‘2023년 학생대상 한우요리체험’ 성료
오는 10월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 개최 예정
한우자조금이 주최하고, 마이샵온샵이 주관한 ‘2023년 학생대상 한우요리체험’이 지난 7월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대상 한우요리체험은 잠재적 한우 소비층인 조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한우 레시피를 발굴하여 한우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0개교(전국 조리 관련 고등·대학교)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한우요리체험은 한우에 대한 이론교육과 전문강사들의 조리실습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친숙함을 알렸다.
한우요리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한우를 이용한 조리실습의 기회가 적은데 이번 체험를 통해 한우 조리를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10월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및 우수한 인재발굴, 한우 요리 분야 발전을 위해 기획된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한우요리체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교와 대학교 총 4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창의적인 한우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레시피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PGA와 함께하는 한우 육포 홍보 프로모션
‘골프 간식은 한우 육포’ 메시지 각인
한우자조금은 최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관하는 대회에 한우 선물세트와 육포를 후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우, 뚝심있는 선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골프를 즐기는 구매력있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우 육포 홍보를 통해 정육부위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한우자조금은 △아너스K·솔라고CC 한 장상 인비테이셔널 △KPGA 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수선수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시상하고, 선수용 간식으로 한우 육포를 후원했다. 특히 선수들이 대회 중계방송에 한우 육포를 먹는 장면을 노출해 ‘골프 간식은 한우 육포’라는 메시지를 각인시켰다. 한우 육포를 먹고 해맑게 웃는 장면이 노출된 선수가 대회 우승도 차지하면서 취재진에게 “한우 육포를 먹고 힘이나서 우승했냐?”는 질문을 받는 등 대회장에서 한우 육포에 대한 인기가 뜨거웠다.
카카오와 협업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 전개
2~3만원대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출시
정육 부위 및 1·2등급 소비 촉진 기대
한우자조금은 한우 실속 소비를 알리는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 일환으로 카카오와 협업하여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했다.
‘1·2(일리)등급 한우를 구매하다’와 ‘실속(일리) 있게 구매하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은 실속 있는 한우 구매를 소비자에게 알려 한우 정육 부위와 1·2등급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자조금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한우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카카오와 협업해 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3종 세트(600g)로 구성된 ‘선물하기’ 상품은 3만원대로, 1·2등급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2종 세트(400g)로 구성된 ‘쇼핑하기’는 2만원대로 실속 있게 구매가 가능하다.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에서 소프라이즈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지난 7월 27일부터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8월부터 출시됐으며, 이번 상품들은 한우농가에서 조성한 자조금이 판매지원금으로 활용된다.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성황리에 마쳐
5일간 110두 분량…17억7천만원 매출 기록
오픈 첫날 접속자 수 시간당 최대 4천명 방문
한우자조금이 휴가철을 맞아 진행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올해 개최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총매출액은 17억7천만원을 달성했으며,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1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31.5톤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설에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 때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매출이 증가된 원인으로는 올해부터 시즌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들면서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입소문 등을 통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각 지역의 인지도 높은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특히 한우자조금은 휴가철 온라인 한우장터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행사 안내문자 발송과 함께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섭외하여 이색적인 한우 요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 한우요리 콘텐츠는 지난 7월 17일 기준 조회수 153만회를 달성했으며 영상을 통해 약 4만2천여명이 온라인 한우장터에 유입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온라인 한우장터를 알렸다.
이 같은 판매·홍보전략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는 오픈 첫날부터 접속자 수가 시간당 최대 4천명 이상의 방문을 기록하며, 여름철 한우소비 비수기임에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판매 동향 분석 결과 소비자 선호도는 구이류는 채끝, 정육류는 불고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로 소비자들을 다시 한 번 찾아갈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이 진행하는 온라인 한우장터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보고 싶다면 한우자조금(한우유명한곳)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또는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하면 된다.
‘한우개량 극대화를 통한 전남한우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
한우자조금 주최·한우협 광주·전남도지회 주관
한우자조금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주관한 ‘2023년 전남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이 지난 7월 21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우개량 극대화를 통한 전남한우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우개량 교육을 비롯해 우수농가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이학교 교수는 ‘한우개량의 한우농가 경제성 및 파급효과’ 교육에서 한우개량을 소득향상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과 암소개량 기반의 저비용 생산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며 “농가 단위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한우 생산 시스템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비 및 수익개선 사례발표에서 크로바농장 박태화 대표는 “고급육 생산의 비결은 좋은 유전력, 쾌적한 환경, 좋은 사료 급여관리가 주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영산강농장 정종안 대표는 “‘한우계획교배’ 어플을 활용해 연간 70여두의 암송아지를 생산하고, 이후 강선발을 통해 고능력우는 다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제1차 예산심의 소위원회
내년 사업 암소 감축 사업 중점 재편성키로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사전 심의와 조정을 위한 소위원회가 지난 7월 26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자조금 사무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한우생산 및 수급전망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경과 △한우자조금 사업제안 및 건의사항 등이 보고사항으로 발표됐다.
이어 협의사항으로는 내년 한우자조금 사업목표·기본방향(안)으로 △경제 불황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대응 위한 한우소비 홍보 다각화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강화 △한우 균형 소비를 위한 맞춤형 홍보로 한우소비 활성화 △유통경로 및 소비판로 다양화를 통한 한우가격 안정 도모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교육사업 도입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원안 가결됐다.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 기본원칙(안)은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키로 했으며, 다만, 한우 수급전망을 고려해 암소 감축 사업을 중점으로 재편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