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행사’ 개최
일상 회복의 설레임, 한우와 함께!
▲ 좌측부터 홍보모델,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상무)이 홍보 행사에 참여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우자조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022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개최해, 1등급 이상 한우를 최대 30% 할인판매하며 한우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춰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및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한우영농조합 직영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 라이블리, 쿠팡, SSG닷컴, 배달의민족 B마트 등 온라인 몰 총 464개소에서 진행되었다.
부위별 할인율은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부위는 최대 20%,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되었다.
‘2022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기념하며 지난 4월 28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홍보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홍보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 부문장이 참석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모임이나 나들이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이용해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부담없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홍보행사에 진열된 ‘꽃+등심 한우선물세트’와 ‘한우 케이크’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2년 제1차 한우 수출분과위원회’ 개최
한우고기 수출 냉동까지 확대 추진
▲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우수출분과위원회 전경
한우고기의 수출 품질기준 설정 및 관리 등 한우고기 수출 전반을 컨트롤 하는 민·관·학 협의체인 ‘한우 수출분과위원회’가 지난 4월 12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업체들과 한우 현지 수입업체의 냉동수출 요구 등 수출 관리규정의 품질기준 재설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냉장육으로만 수출이 가능했던 「한우수출분과위원회 운영 및 수출관리규정」의 개정요청안을 상정하고 냉동육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 김지호 사무관은 “현재 한우 수출이 가능한 5개국 외에 추가적으로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와 협상 중인데 이중 싱가포르는 소고기의 9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한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으로 수출가능성이 높다”며 “화우 수입을 많이 하는 캄보디아도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재택 한우수출분과위원장은 “기존 한우 수출대상국에 현재까지는 냉장육으로만 수출이 이뤄졌지만 냉동육을 요청하는 현지 수입업체가 늘어나고 있고, 말레이시아의 경우 수입위생조건이 냉동이기 때문에 수출국 다변화와 한우 수출활성화를 위해서 한우 냉동육에 대한 규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 냉동육의 품질을 현지까지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하 40℃ 급속동결실에서 냉동한 제품만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세부 가이드 라인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한우고기 품질표시방법에 대한 기준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한우자조금,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한우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 간담회에서 민경천 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4월 29일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소비자 소비패턴 및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한우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이상혁 부위원장, 박선빈 사무국장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조주형 국장, 김치욱 계장, 허광회 계장 ▲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과 김민경 교수 ▲대구축산농협 김환진 본부장 ▲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 이병욱 과장 ▲롯데마트 강창수 대리 등 한우자조금 임직원과 학계, 언론, 유통업체 한우(축산) 유통담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전후 한우고기 소비시장 변화 ▲한우고기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2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한우자조금 유통부 이동주 과장대리는 한우자조금에서 조사한 「2021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가구소비자 및 외식소비자, 유통업체(일반음식점) 등 코로나 전후 한우고기 소비시장의 변화 내용을 공유했다.
가구소비자 조사 결과 한우고기 소비는 가정 내 소비 증가, 인터넷 및 홈쇼핑 등 온라인 소비 증가, 고급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높은 등급의 한우고기 수요 증가 등이 주요 변화 내용으로 꼽혔으며, 외식소비자 및 유통업체(일반음식점)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감소했던 매출이 지난해부터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과 김민경 교수는 한우고기 소비행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우고기 소비의 주요 결정요인을 살피고,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민경 교수는 효과적인 마케팅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소비세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MZ세대 등 세대별 인구통계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우고기 소비활성화 방안 제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조주형 국장은 “코로나 방역조치가 완화되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밝히며, “농협에서도 가정의 달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농협 라이블리 허광회 계장은“한우소비가 명절과 같은 특정 일정에 치중된 경향이 있어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한우자조금과의 연계 할인행사와 더불어 7~8월 다가오는 캠핑철을 맞이하여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 강창수 대리는 ”한우는 소비자들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서 가심비 상품으로 정착되고 있어, 브랜딩을 통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현대그린푸드 이병욱 과장은 “한우에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접목시켜 소비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축산농협 김환진 본부장은 “한우의 새로운 조리법 개발 및 상품화 전략과 더불어 정형기술 및 기능 부문의 전문기술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혁 한우자조금 부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농가의 노력을 알리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 홍보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가정의달 맞이 온라인 이벤트 진행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가정의 달은 한우와 함께!
◀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뽀로로X하누랑 댄스챌린지 영상
한우자조금은 가정의달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가정의달 이벤트는 ▲뽀로로X하누랑 댄스 챌린지 ▲하누랑 감사드림 두 가지 이벤트로 각각 진행된다.
‘뽀로로X하누랑 댄스챌린지’는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뽀로로X한우 뮤직비디오’ 댄스를 따라하는 이벤트다. 댄스를 따라한 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영상을 올리면 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20만원상당 한우선물세트(5명) ▲5만원상당 뽀로로 완구(5명) ▲아이스크림 1만원권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한다.
‘하누랑 감사드림’ 이벤트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3주간 이뤄진다. 가족들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연 접수 이벤트다.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꽃+등심 한우선물세트 언박싱 영상’을 감상하고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가족 및 지인에게 하고 싶은 말과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사연이 채택되면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누랑 캐릭터가 직접 선물을 들고 찾아가 마음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마련한 ‘꽃+등심 한우선물세트’를 총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우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고 한우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풍성하게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MZ세대 관심유발 SNS 콘텐츠 제작
채널 활성화 및 젊은 소비층 확보 기대
한우자조금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며 MZ세대와의 소통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싸이월드의 부활, 하누랑 띠부씰 등 한우와 조합한 이색 마케팅이 그 주인공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꾸며진 하누랑의 가상 싸이월드 미니홈피 이미지에 재밌는 한우 감성글 댓글을 달아주면 한우굿즈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댓글에는 “한우만이 한우자조금에서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 “너같은 고기…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한우말고 다른 고기들은 필요없어… 심장이 멈추는 그날까지 나한텐 오직 너뿐이야…” 등 싸이월드 감성으로 가득 찬 댓글들로 큰 관심을 모았다. ‘품절대란’이라며 가상제작되었던 ‘하누랑 띠부씰’은 귀여운 이모티콘과 센스로 호평을 받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실제로 제작되기도 했다.
SNS 챌린지 활동이나 밈(Meme) 등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MZ세대에게 온라인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한우 소비촉진과 홍보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우자조금 김창호 부장 퇴임식 진행
재직기념패 및 표창장 전달해
지난 4월 27일 서울 서초구 한우자조금 사무국 지하 대회의실에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사무국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한우협회,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창호 부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1988년 영남대학교 축산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창호 부장은 1997년 일본이와테대학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을 거쳐 2010년 한우자조금 사무국에 입사해 올해 4월까지 13년간 재직했다.
이날 퇴임식을 통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창호 부장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한우자조금이 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 및 조사연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여, 한우농가로부터 신뢰받는 한우자조금이 되는데 기여하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창호 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협회,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기 정부와 농어업 피해 지원 대책 강구
CPTPP 가입 제동… 농어민 결속 힘 빛났다
▲ ‘CPTPP 반대 농어민 총궐기 대회’에서 투쟁 중인 한우인들
문재인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가입이 국회 보고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 보고는 CPTPP 가입 신청을 위한 필수 절차다. 국회는 현재 CPTPP 관련 보고를 받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전국한우협회를 비롯한 농어민 단체가 지난 4월 13일에 ‘CPTPP 반대 농어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내비치는 등 농어민 반발이 정치권에 큰 압박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당 차원으로 CPTPP 국회 보고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4월 4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CPTPP 반대 집회 참여를 의결하고 전국에서 모인 한우인들이 서울 여의도로 상경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투쟁사에서 “우리 농어민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이 바쁜 농번기에 또다시 길거리에 나서서 아스팔트 농사를 지어야 하느냐”며 “우리 농어민의 생존권을 위해 똘똘 뭉쳐서 강력히 투쟁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 언론 인터뷰를 통해 “CPTPP 가입문제 외에도 사료비 상승과 조사료 수급문제, 한우 가격 안정과 수급조절 등 현안과 대외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국회와 정부, 대통령인수위원회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력한 투쟁의지로 한우인들은 저력을 보였던 집회 갈무리 영상은 전국한우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될것 같습니다 한우번식우가 계속 증가
하고 있으니 정부 에서 특단의 노력을하여
개체수 감소에 더욱 노력하고 미경산우
에대하허더욱 신경을써서 앞으로 한우값
하락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