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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임원 선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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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임원 선출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 연임, 대의원회 감사에 강종덕·이충식 선출
이동활 관리위원장 당선…임기 2025년 2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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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을 이끌어 갈 (왼쪽부터)대의원회 정인철 의장, 민민호 부의장, 이동활 관리위원장, 이충식 감 사·강종덕 감사.

 

향후 2년 동안 한우자조금을 이끌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을 뽑는 선거가 3월 14일 열렸다.
한우자조금은 제5기 후반기 관리위원장에 안석찬(제주), 이동활(경북 포항) 후보가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3월 7일 관리위원장 토론회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행했다. 이어 지난 3월 14일 열린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대의원 243명 중 204명이 참여하여 투표를 실시한 결과, 관리위원장에 이동활 후보가 당선됐다.
대의원회 의장은 정인철(울산)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연임됐으며, 감사후보로는 강종덕(경남 합천), 이충식(충남 홍성) 후보가 출마해 축산자조금 관리 및 운영요령에 의거 선출정수와 후보자 수가 동일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부의장에는 대의원회에서 정인철 의장이 추천한 민민호 대의원이 지명됐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과 민민호 부의장, 강종덕 감사·이충식 감사, 이동활 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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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한우의 맛과 영양에 홍콩인도 반했다!

‘한우 네트워킹 디너’ 행사 진행
감칠맛과 풍부한 육즙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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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바이어 및 유통업체 관계자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 ‘Hanwoo(Korean Beef) networking dinner’ 행사 전경.

 

한우자조금은 지난 2월 28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홍콩 바이어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Hanwoo(Korean Beef) networking dinner’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에서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한우를 홍보하고, 한우 수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한우 소개 및 우수성에 대한 발표, 한우를 이용한 만찬 시식, 바이어 및 유통업체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맛이 풍부하고 영양이 높은 한우를 활용한 만찬 시식에서 한우 메뉴를 직접 맛본 참석자들은 한우의 감칠맛과 풍부한 육즙에 감탄하며 프리미엄 소고기로서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또 바이어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홍콩 내 소고기 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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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23년 한우수출예산을 확대하여 홍콩에서 프리미엄 쇠고기인 한우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한우 수출확대를 위하여 말레이시아 등 신규시장 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규제의 한우 생산성 및 연관 파급 효과 연구’ 결과 발표

소규모농가 손실 커…지원확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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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발주하고 고려대학교(연구책임자 안병일 교수)가 수행한 ‘축산환경규제의 한우 생산성 및 연관 파급 효과 연구’ 결과가 지난 1월 30일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축산환경규제가 한우농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축산환경규제가 한우농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환경규제로 인해 발생 가능한 기회비용은 소규모농가일수록 산출손실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100두 이상의 대규모농가들보다 50두 미만의 중·소규모농가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축산환경규제가 한우 생산비용과 한우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총 후생효과(시장에 대한 정부 간섭으로 발생하는 이득이나 손실)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 환경규제 비용을 2배 증가시킬 경우 전체 한우농가 및 전후방산업에 있어서 사회적 총 후생이 약 2천394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3배 증가시키면 약 3천342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온실가스와 암모니아가 10% 감축됐을 때 환경적 편익은 303억원이지만 국가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은 1조5,274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은 4천922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유발액의 감소액이 온실가스와 축산악취 시나리오별로 발생한 축산환경규제 편익보다 큰 것으로 산출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한우산업에서 환경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환경적 편익보다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한우농가를 규제 대상으로 삼아 직접적으로 환경규제를 가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연구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정보마당에 공개된 연구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현대그린푸드와 한우소비 촉진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형급식 수입육 한우 대체 사업 박차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프로모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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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우자조금 관계자 및 (주)현대그린푸드 임직원들이 ‘한우산업 파이팅’이라고 외치고 있다

 

한우자조금이 삼성웰스토리에 이어 (주)현대그린푸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형급식에 납품되는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2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주)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주)현대그린푸드와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주)현대그린푸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유통경로를 활용하여 한우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우자조금은 대형급식에 납품되는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주)현대그린푸드는 한우 정육을 매입해 적체된 물량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한우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농가 돕기 ESG 활동에 나선다.
특히 (주)현대그린푸드는 단체 급식 사업장에 한우 특식 메뉴를 제공하고, 한우를 활용하여 (주)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 브랜드인 ‘그리팅’의 신상품을 개발·홍보하는 등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대형급식업체 및 육가공업체 등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