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임원선거
대의원회 의장·감사·관리위원장 선거 3월 14일 열려
향후 2년 동안 한우자조금을 이끌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을 뽑는 선거가 3월 14일 열린다.
한우자조금은 1월 19일 원격영상회의를 통해 ‘2023년 제2차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 공고(안), 선거운동 방법(안), 선거인 명부 제공(안)에 대하여 결정했다.
선거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대의원 5명 이상 후보자 추천서, 선거 공보용 사진, 최종 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공명선거 서약서, 소견발표 영상(선택) 등을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13일 9시부터 17일 18시까지로, 접수는 모사전송, 우편 또는 방문 등의 방식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임기는 2025년 2월 15일까지다.
‘한우농가 유형 구분 설정 연구’ 결과 발표
사육형태 맞춤형 정책 토대 마련
한우자조금이 발주하고 경상국립대학교(연구책임자 전상곤 교수)가 수행한 ‘한우농가 유형 구분 설정 연구’ 결과가 지난달 27일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한우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 생산비 증가 등 농가 경영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한우농가에 대해 유형을 구분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설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우법인은 820개소로 전체 한우 농장 수의 0.9%에 해당하며 사육두수는 16만3천두로,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개인과 달리 많은 세제 혜택을 받고 있고 사육규모가 큰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개인 농가와 달리 한우법인에 맞는 정책적 처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인과 법인으로 구분 지었다고 밝혔다.
소득을 기준으로 한 전업농과 비전업농 구분에 있어서는 도시가구 근로소득을 감안할 때 전업농의 규모는 최소 100두 이상으로 정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력제상 100두 이상 규모의 농장수는 전체 농장수의 8.9%(7천998개)이며 사육두수는 전체의 41.5%인 141만7천두로 조사됐다.
연구 중 또 다른 결과에 따르면 농가의 사육규모, 시설투자, 후계농 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영주의 연령은 기대수명 증가와 신체적 건강정도를 고려했을 때 70세 정도를 고령농에 대한 기준으로 내리는 것이 적합하고, 기타 농가는 청장년농으로 정의했다.
또 사육 방식에 따라 번식농가와 일관사육농가, 비육농가로 분류해본 결과, 2021년 기준 이력제 자료상 번식농가수는 4만2천455호로 전체 농장의 47.2%를, 비육농가수는 8천130호(9.1%), 일관사육농가수는 3만9천239호(43.7%)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처럼 한우농가 유형에 따라 수급상황, 경영상황 등에 연관지어 맞춤형 정책을 처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정보마당에 공개된 연구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날에도 한우와 설래빗
‘나만의 소망카드를 꾸며보소’ 이벤트
7천471명 참여해 한우 세트·육포 등 105명 선물
한우자조금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해맞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인 ‘설날에도 한우와 설래빗, 나만의 소망카드를 꾸며보소’를 진행했다.
이번 ‘나만의 소망카드를 꾸며보소’ 이벤트는 소비자에게 온라인 한우장터 및 온·오프라인 한우할인행사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이들의 새해 소망을 한우로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한우유명한곳(한우유명한곳.com)을 통해 진행됐으며, 7천471명이 참여해 ‘부자되소’, ‘건강하소’, ‘행복하소’ 등 나만의 소망 카드를 꾸몄다. 이벤트 경품은 2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5명)와 육포(100명)로, 멋진 소망 카드를 꾸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했다.
민족 대명절 설날! 함께 나누는 기쁨은 ‘한우’와 함께!
1월 한우가격 및 출하 · 사육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