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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연구사업 중간·최종보고회 개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 4건·중간보고회 1건

 

_20221122_한우농가 유형 구분 설정 연구 최종보고회_ 경상대학교 전상곤 교수.jpg

 

_20221130_쇠고기 완전개방시대 대응 정책방안 마련 연구_건국대학교 정경수 교수.jpg

▲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자조금 회의실에서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한우농가 유형 구분 설정 연구 최종보고회(위쪽)

및 30일 진행된 쇠고기 완전개방시대 대응 정책방안 마련 연구 최종보고회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한우산업의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총 5건의 조사연구를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연구는 ▲한우농가 맞춤형 정책 대안 제시 ▲시장개방에 대응한 한우정책 검토 및 농가 생산기반 유지와 경영안정 대책 등을 모색하고, ▲축산환경규제가 한우농가 생산성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 분석 ▲한우산업이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수정란 생산성·동결률 향상 방법 개발 등 OPU수정란 산업화 및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 한편, 해당 연구들은 향후 검토·보완을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 하누랑 가방 대공개 이벤트 진행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하누랑’ 캐릭터 활용

 

_하누랑가방.jpg

 

한우자조금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해 동안 한우를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이벤트는 하누랑 산타에게 소원을 들려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5천9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우 럭키박스와 한우 불고기버거 기프티콘 등을 증정했다.
‘(WHAT’S IN MY BAG)네가 왜 여기서 나와...? 크리스마스 맞이 하누랑 가방 대공개!’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우자조금 유튜브 구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한우자조금 유튜브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후 댓글을 달아준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한우 럭키박스를 증정했다.

 

 


 

2022년 한우자조금 사업 결산 

“한우가격 회복·수급 안정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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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우산업은 물가상승 및 사육두수 증가, 경기침체 등 대내외 환경으로 한우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사료값은 폭등해 농가 경영난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됐다.
이에 따라 한우자조금은 한우가격 회복 및 수급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한우의 우수성과 한우산업의 환경적 가치 등을 재조명하는 등 한우산업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 주력
■ 암소 비육지원·자율감축 사업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한우가격과 수급 안정에 역점을 두고 암소 비육지원, 유통사 판매 지원, 명절 한우장터 온라인 판매, 도별 수급안정, 저지방 한우 소비촉진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선제적 수급조절을 위해 암소 비육지원 및 자율감축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기준 6만1천851두의 신청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한우자조금은 한우고기 소비 확대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형 유통점·농협 계통 축산물판매장·한우영농조합법인 등과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설과 추석 명절맞이 온라인 명절 한우장터를 운영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역 단위별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 등을 통해 한우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1등급 이하의 적체부위 해소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사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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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자조금에서 지난해 진행한 TV광고 영상

 

 

◆ 유통구조 개선
■ 한우 신규 소비처 발굴 및 수출 확대 지원
한우의 신규 소비처 발굴 및 한우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사업에도 힘쓴 한우자조금은 한우 수출 활성화 및 한우의 글로벌 명품 이미지 유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또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업체의 물류비 및 현지 홍보 프로모션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44.4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한우의 신뢰도 제고 및 유통 투명화 실현을 위해 정육점 등 유통업소와 음식점을 점검해 원산지 표시 위반, 거짓표시 여부 등을 홍보·계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14개소의 우리한우판매점을 신규로 선정하는 등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 교육 및 정보 제공 힘써
■ 농가-종합경영 컨설팅·심포지엄 등 실시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의 경영능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협회 시·군지부, 지역축협, 한우협동조합 연합회를 중심으로 생산성 전문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 인공수정 교육, 종합경영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한우산업 현안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심포지엄 및 세미나도 개최해 농가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했으며, 사양·환경·질병·경영관리 등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해 모바일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도 힘썼다.


■ 소비자-우수성·긍정적 이미지 제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정보 제공 사업도 진행하였다. 한우유명한곳 및 자조금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플랫폼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특히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우 명예홍보대사 운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신뢰감 있게 전했다. 또 한우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 연구결과 등을 알기 쉬운 콘텐츠로 배포해 한우산업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 한우산업 이슈 대응 및 객관적인 기틀 마련 
■ 조사·연구 사업 지속 지원·모니터링제 운영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과학적·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사 및 연구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최근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과정 측면에서 한우의 환경적·산업적 특징 연구 △한우 분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을 발주한 것은 물론, △쇠고기 시장 완전 개방시대 대응 한우산업 정책방안 마련 연구 △한우농가 유형 구분 설정 연구 △축산환경규제의 한우 생산성 및 연관 파급효과 분석 연구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문형 OPU 수정란 생산체계 확립 및 산업화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사업도 추진했다. 연구결과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한우 모니터링제 운영을 통해 한우 소비와 유통 트렌드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온·오프라인 매체, 행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연구결과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 ‌범국민 대상 한우산업 가치 제고 및 소비촉진 홍보 
■ 건강하고 긍정적인 한우 이미지 확립

한우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별걸 다하게 하는 한우의 기술’이라는 키 메시지를 바탕으로 2022년 신규 광고를 제작해 TV와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고, 교양과 예능, 드라마 등 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프로그램에 제작지원 및 협찬을 통해 한우산업 이미지 제고에도 힘썼다. 
또 한우자조금은 야구장, 골프장, 택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한우 생축차량에 랩핑광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한우농가가 함께 노력합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니즈에 부응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한우소비 유도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광고도 진행했으며, 한우소비 활성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한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밖에도 한우의 대표적인 명절인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숯불구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역단위에서도 다채로운 한우소비 홍보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의 관심과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아울러 한우 이유식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한우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립하고 홍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의 차별화 전략 토론회’ 개최 

· 정부·학계·언론·소비자단체 모여 발전 방향 논의
· 한우의 긍정적 가치·안전 먹거리 인식 확산에 최선
· ‘안티축산’ 대응 필요…소비자 신뢰 구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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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천 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토론회 참석자들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의 차별화 전략 토론회’가 12월 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학계, 유관단체, 언론 등 전문가와 소비자 리더들 총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이홍구 교수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축산신문 김영란 편집국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건강한 한우, 미래의 한우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건국대 이홍구 교수는 건강적 측면에서 △한우의 유사 축산물 대응 연구 △저탄고지 식단의 한우육 활용 연구 △마블링 논란 대응 연구를 후속 연구로 제안한다. 또 미래적 측면에서는 △저탄소 한우 생산 및 활성화 연구 △저스트레스 동물복지 한우를 통한 수입육과의 차별화 연구 △한우산업에서의 스마트팜 활용 극대화 연구가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인 ‘축산과 환경’의 발표자로 나선 강원대 박규현 교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치소비(미닝아웃)를 예로 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바라보는 축산의 가치가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안티 축산의 원인을 △환경에 대한 우려 △건강에 대한 우려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측면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우려에 대한 원인들을 규명하고 한우산업에서 행하고 있는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우자조금 사무국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한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