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5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외

‘2022년 제5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및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개최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363억 원 681만 원 의결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2022년 제5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를 차례로 진행하며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한우가격 하락이 전망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수급조절과 소비촉진 등 ‘한우가격 안정화’에 집중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관리위원회와 대의원회를 통과한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2년 제5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열려

지난 11월 9일 제2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2022년 제5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의 의결사항은 △2022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한우자조금 규정 개정(안)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이었으며, 보고사항은 △2022년 한우자조금 조성 및 운용실적 △2022년 한우자조금 사업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우자조금 임원들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등은 내년도에 모든 역량을 ‘한우 가격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했다.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개최

한우자조금은 지난 11월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시작하기 앞서 정인철 대의원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악재가 겹쳐있는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 수록 대한민국의 자존심인 한우산업의 저력을 보여줄 시기”라며 한우농가의 단합을 독려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前축산경영과장(現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원장)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 ▲한우 명예홍보대사 (주)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등 총 4명이다.

 

▲한우 소비촉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했다.

 

▲‘2022년 제5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진행되었다.

 

2023년 예산 규모 약 363억 원, ‘한우가격 안정’에 집중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따르면 한우자조금의 2023년도 예산은 농가 거출 및 지원금 278억 원, 이월금 84억 원을 합해 총 363억 681만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약 7.8% 감소했다.

올해는 한우 수급전망을 고려해 소비촉진 부문에 예산이 집중 반영됐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에 16억 2,319만 원, 유통사 판매지원, 온라인 한우장터, 저지방 한우 소비촉진 등 수급안정에 39억 3,838만 원 등 총 55억 규모의 소비촉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군지역 관련 예산도 수급 안정과 소비 홍보에 중점 반영되어 약 51억 규모의 도·시군 단위 사업이 진행된다.

수급조절사업인 경산우, 미경산우 등 한우 암소 비육지원 사업에 75억 6,800만 원 규모가 편성돼 사육두수 조절에 힘을 보탠다.

신규사업으로는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한우판매점 및 농가 참여형 플랫폼 구축 예산인 ‘한우통합플랫폼’ 사업 예산 1억 5,000만 원이 책정되었다.

증액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육포 등 소비홍보물 제작 비용이 증액되어 소비홍보 사업예산이 29억 7,600만 원으로 올해보다 4,403만 원 가량 늘어났으며, 한우수출지원 등 유통구조 개선에 6억 4,805만 원 규모가 편성돼 올해보다 5,846만 원 가량 증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