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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절감 위한 기술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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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사료값 아끼는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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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사료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축산농가의 고민이 깊다. 이러한 가운데 농가에서 사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 부산물을 이용한 ‘자가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가 TMR 제조 기술’이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료 섞는 비율을 농가 스스로 작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도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사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료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6월과 7월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농가 맞춤형 사료배합 프로그램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반추가축 영양학, 사료배합 프로그램 관련 기초 이론수업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료배합비를 구성해보는 전산 실습으로 짜여진다.

 

 

온라인으로도 교육영상을 볼 수 있어요!
교육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교육 영상을 보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섬유질배합사료(TMR)는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잘 섞어 먹이는 방식으로 미강이나 깻묵, 버섯부산물, 비지, 맥주박 등의 농식품부산물을 함께 섞어 먹이면 사료비를 10~20% 정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소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고 부산물마다 영양소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므로 영상을 통해 한우 사양표준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동물영양생리과(063-238-74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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