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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 미닝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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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뭐길래?

 

 

최근 TV에서도 뉴스에서도 “MZ세대를 겨냥했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했다는 뜻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왜 MZ세대라고 불리는지는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다. 여러 매체와 플랫폼에서 주요 마케팅의 대상이 되고 있는 ‘MZ세대’, 그 뜻과 그들의 소비 성향에 대해 알아본다.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다
#MZ세대

 

MZ세대 뜻은 1980년~1994년에 태어난 M(밀레니얼)세대와 1995년~2004년생 출생자를 일컫는 Z세대를 합성한 말로이다. 즉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사람을 통칭하는 단어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경계를 직접 경험한 세대로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익숙하지만, 또 아날로그적인 경험과 소품을 좋아하는 성향을 보인다. 개인화와 차별화를 추구하고 실용성을 중요시한다. 또한 MZ세대는 예전 세대와 다르게 미래를 위해 돈을 무작정 저축하기보다는 주식·코인 등의 공격적인 재테크를 하고,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쌓는 일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최근 주요 마케팅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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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로 표출하다
#미닝아웃 Meaning Out


소비의 주역으로 떠오른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인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나타내거나 자신이 중요시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를 지향한다. '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드러낸다는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자신이 옳다고 지지하는 가치를 소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이로 인해 만족감을 느끼는 행위를 말한다. 기부 상품을 소비하고, 가격이 더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고, ‘착한 기업’에 대한 소비를 지향하며 ‘돈쭐’내준다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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