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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바뀐 소비시장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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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로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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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비 풍토가 변했다. 코로나는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뉴노멀(New Normal) 등의 신조어를 내뿜으며 소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 새벽 배송, 샛별 배송 등의 인터넷 쇼핑몰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거래가 주를 이루었던 축산업계도 마찬가지다. “좋은 고기는 직접 보고 사야한다”는 말은 이제 곧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빠르게, 더 빠르게! 배달의 전쟁
#퀵커머스 Quick Commerce
퀵커머스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단시간 내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배송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 특징이다. 
퀵커머스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비대면 소비가 맞물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글로벌 퀵커머스 시장은 2030년까지 약 6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우도 1시간 내 배달해준다는 축산 퀵커머스 서비스도 등장하며 오직 고기만을 빠르게 배달해 주는 정육 배송 시장도 최근 뜨거워지고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빠르게 전달해 주는 것을 무기로 소비자들의 밥상을 공략하고 나선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온라인 정육점’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우리 동네의 재발견
#로코노미 Loconomy

‘로코노미’란 슬리퍼를 신고 여가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일컫는 일명 슬세권(슬리퍼+세권)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북적이는 번화가 방문을 지양하면서도 집 근처의 가까운 가게에서 서비스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해 동네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했다. 지역 소매점 소비가 증가하며 생활반경 내의 맛집을 추천해주는 로컬 기반형 앱이 등장했고, 일정 생활 반경 이내에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 앱은 이미 대중화되었다. 
지역에서 자체발행해 그 지역 내에서만 소비되는 ‘지역화폐’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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