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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4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진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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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4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진행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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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지난 8월 26일 ‘2021년 제4차 관리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재적위원 24명 전원 및 대의원 의장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관리위원 변동사항 △2021년 한우자조금 조성 및 운용실적 △2021년 한우자조금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 △제3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건의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저능력 암소(경산우) 비육지원 사업 추진계획(안)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 △한우자조금 제규정 제·개정(안)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첫 번째 의결사항인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안)’은 선거 규정 검토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규정개정위원회 위원 전원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여 한기웅 부위원장, 이병오 교수, 우문수 위원, 이지훈 위원, 김동구 위원, 이영철 위원, 서진동 위원, 한기웅 위원 총 7명이 선출되었다. 2호 의결 안인 ‘저능력 암소(경산우) 비육지원 사업 추진계획(안)’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 사업 추진시, 농협 자체 예산 6억원(두당 3만원/2만두분)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3호 의결 안인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은 수정 가결되었다. 추석 이후 한우가격 불안에 대비해 예비비(10억 7천만원)에서 517,500천원을 ‘한우가격안정지원’ 예산으로 추가 편성하되 사용방법과 예산 배분은 주관기관과 협의하여 결정된다. 사업별 예산 조정 내역은 △소띠해 해돋이 행사 △기타박람회 및 전시회 △시군지역 소비홍보 △한우농가 해외연수 등과 같이 코로나19로 진행이 불가능한 오프라인 사업의 경우 감축되었으며, 수급안정을 위해 한우가격안정지원 사업 등이 증액되었다.  
이어서 4호 의결안인 ‘한우자조금 제규정 제·개정(안)’은 일부 안건 심의 후 정회,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1년 한우사랑 장학생 모집
미래의 한우인을 꿈꾼다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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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 기 위해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학과 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장학생’을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생’은 총 24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 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 대학생 1인당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 청자격은 축산업 등록기준 한우 사육 농가(자녀, 자손, 본인)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재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학과 재학생이며, 각 지역별로 인원을 배분하여 선발한다. 다만,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금 기수여자와 농업마이스터대학 재학생 및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우편을 통해서 만 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25일 선발결과 발표 후, 11월 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관련 내용 및 제출서류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http://www.hanwooboar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후계농의 안정적 확보와 인재 육성을 위한 한우 농가들의 뜻이 담긴 ‘한우사랑 장학생’ 모집에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인재를 양성하여 한우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내 대표 어린이 유튜브 채널 제작지원 등 온라인 홍보 진행 
‘엘리가간다’ 캠핑 레스트랑에서 우리 모두 한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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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구독자 200만 명이 넘는 국내 대표 어린이 유튜브 채널 캐리TV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체험형 콘텐츠 채널 ‘엘리가 간다’에 제작지원을 하여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엘리가 간다’는 구독자 46만 명으로 여행과 체험활동을 주제로 한 채널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엘리가간다는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도 좋아하는 콘텐츠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자녀와 무엇을 할지 고민인 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와 부모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해 더욱 인기가 많다.  
지난 8월 28일 업로드된 ‘엘리가간다 - 특별한 캠핑 레스토랑에 초대해요! 우리 모두 한우해~~♥’편에서는 캠핑을 떠난 엘리가 친구들을 위해 한우 요리를 선보이고, 함께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엘리가 만든 첫번째 메뉴는 고소한 차돌박이로 만든 ‘한떡한떡’. 소떡소떡이 아닌 한우로 만든 한떡한떡이라며, 차돌박이에 떡을 감아 각종 야채와 함께 꼬치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메뉴로는 살치살, 업진살, 꽃등심으로 만든 ‘한우 케이크’를 선보였다. 엘리는 시종일관 “쉽다”는 말로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임을 강조했다. 한우요리를 맛본 엘리의 친구들 꼬마 케빈과 꼬마 캐리는 “춤이 절로 나오는 맛이야!”, “맨날 맨날 먹고 싶어!”라며 한우 맛을 표현했고, 엘리는 “이제부터는 캠핑갈 때는 한우 무조건 챙겨갈거야!!”라며 캠핑 요리로의 한우의 매력을 알렸다. 해당 콘텐츠는 업로드 한지 6일 만에 조회수 4만 회를 돌파하며 “엘리언니처럼 캠핑장에서 한우 먹고 싶어요”, “고기 케이크 나도 먹고 싶어요” 등의 댓글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엘리가간다 한우편은 ‘www.youtube.com/캐리TV어드벤처’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우를 만드는 사람들, ‘한우 오디세이’ 시리즈 제작 
우리의 밥상 위로 한우가 오기까지 - 정형사, 경매사, 한우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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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한우 오디세이’라는 타이틀로 우리의 밥상 위에 올라오는 한우가 걸어온 길을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며 한우에 담겨있는 그들의 진한 인생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이 콘텐츠는 정형사, 경매사, 축산농가 순으로 되짚어보는 시리즈물로 단순한 인터뷰 형식을 벗어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다. 
한우 오디세이 첫 걸음은 38년간 마장동에서 일하고 있는 한우 정형사 편. 정형하는 일련의 과정과 함께 까다롭고 어려운 작업이라서 아무나 할 수 없는 ‘한우’ 정형사로서의 자부심에 대한 인터뷰가 담겼다. “38년째 새벽 출근길을 걷고 있는 것도, 정형사를 선택한 것도, 어렵다는 한우를 선택한 것도 모두 제 인생의 선택”이라고 말하며 “한우는 나에게 자부심이자 원동력이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걸음은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근무 중인 경매사의 이야기다. 전국 물량의 15.4% 소 도축 물량이 공급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판장에서 근무하는 김욱 경매사의 이야기를 통해 생소할 수도 있는 한우 경매 장면을 담았다. 김욱 경매사는 “한우농가가 정성껏 키운 한우 판매를 경매사에게 맡긴 것이니 나는 최대한 높은 경매가로 판매해 주어야 한다”며 책임감을 전했다. 마지막 걸음에는 한우농가의 풍경이 담겼다. 35만 평 광활한 들판에서 방목해서 키우고 있는 제주하원공동목장의 풍경과 “태어나보니 한우와 함께였으니 한우는 내 인생의 동반자”라고 말하는 원수윤 조합장의 메시지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 영상은 “기획-촬영-편집까지 세 박자가 완벽한 영상이네요. 뛰노는 소들이 너무 자유로워 보여요!”, “영상미가 정말 좋네요!”, “웬만한 TV프로그램보다 연출, 기획, 영상미가 훨씬 뛰어나네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우 오디세이 시리즈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lovehanwoo)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국한우협회,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명절선물 가액상향 총력전
국내산 농축수산물 뇌물의 대상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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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청탁금지법의 추석 명절 선물 상한액 상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세종 정부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청탁금지법 국내산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농축산업계 단체들은 청탁금지법에서 정하는 청탁, 금품의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은 제외돼야 한다며 정부에 우선적으로 선물가액상향조치 시행과 명절에 한해 이를 정례화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삼주 회장은 국회 1인 시위, 언론 미디어 인터뷰 및 기고, 성명 발표 등 총력전을 펼치며 국회와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국가경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농축수산물이 청탁금지법의 입법취지를 훼손하거나 청렴사회건설에 저해가 된다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날에 일시상향이 시행될 수 있었겠는가”라며 “공공기관 청렴도를 보면, 법 시행 후 10만 원 상향과 20만 원을 일시 상향했던 2019~2020년 금품제공률 지표가 낮아지며 오히려 청렴지표가 개선됐다. 국내산 농축수산물이 금품이고 뇌물의 대상이 되지 않다는 반증이다. 청탁금지법에서 정하는 청탁, 금품의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은 제외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우리 땅에서 농민의 땀이 깃든 농축산물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것이 명절입니다. 그것이 전통이고 풍습이며 민족 고유 명절이 후손 대대로 이어온 대한민국의 문화다”라며 청탁금지법상 국내산 농축수산물 제외 법개정을 요구하면서 법 개정 전 선물가액 일시상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