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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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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모든 부위가 셰프에게 영감을 주는 매력적인 식재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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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끼리>, <한식대첩> 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근사한 요리 실력과 출중한 예능감으로 활약 중인 오세득 셰프가 2021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오세득 셰프는 대표적인 셰프테이너(셰프(chef)+엔터테이너(entertainer)) 중 한 명이다. 스타 셰프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자신의 전문 분야인 ‘요리’를 녹여내며 식문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넓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좋은 식재료 애호가 셰프의 한우 사랑 
오세득 셰프에게는 여러 모습이 있다. 17년 경력의 프렌치 셰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 제주도 녹차농장을 운영하는 농민이자, 휴일이면 아내에게 가장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은 사랑꾼, 그리고 누구보다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랑하는 ‘제철 식재료 애호가’다. 오세득 셰프의 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유명하다. 제철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는 것은 물론 제주도의 농장에서 녹차뿐 아니라 당근, 양파 등의 채소도 직접 수확해 사용하고 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고집하다보니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고가의 식재료를 아낌없이 쓰는 모습으로 ‘오재벌’이라는 예능 캐릭터를 갖게 됐을 정도다. 프랑스 요리에 한국 제철 식재료를 접목시키는 참신한 발상으로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오세득 셰프는 한우를 ‘모든 부위가 매력적인’ 최고의 식재료라고 말한다. 
오세득 셰프는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HMR 요리인 ‘오세득 한우한판’을 2019년 출시해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부위 외에 자투리 부위까지도 맛있게 먹어보자는 기획 의도 아래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한우농가 여러분이 소중하게 키워주셨는데 요리사로서 모든 부위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소 한 마리를 오롯이 사용해야지요”라며 요리사로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마블링의 고소한 맛뿐 아니라 다양한 부위의 매력 알릴 것 
“우리나라는 불 앞에서 한 점 한 점 구워서 한우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합니다. 미리 조리해서 내온 두툼한 스테이크를 각자 잘라먹는 외국의 방식과는 다르죠. 불 앞에서 직접 한우를 구워 먹고, 쌈을 싸 먹는 방식까지가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해요. 스테이크에 익숙한 외국인들이 한우 숯불구이와 육회에 열광하는 것을 보면 이것도 한류의 일종이지 않을까요?”
더불어 오세득 셰프는 구이의 고소한 맛이 한우 맛의 전부가 아님을 알리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지방 고단백 부위의 맛과 가치를 알리겠다는 것. 
“한우의 고단백 부위들을 굉장히 좋아해요. 요리를 공부하던 시절 소 한 마리를 통째로 사서 부위에 맞게 여러 방식으로 조리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컷팅 방식, 숙성도,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하고 매력적인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한우 맛의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습니다.” 

 

 

같은 농민으로서 한우농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오세득 셰프는 2011년부터 제주도에서 녹차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민이기도 하다. 
“농사를 짓는다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장을 보아도 예전과는 달리 식재료가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아니까요.” 
요리를 통해 세상에 의미 있는 일들을 펼쳐내고 싶다는 오세득 셰프는 한우농가를 향해 “한우는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가 있으니 그 자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부위의 한우 요리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오세득 셰프가 펼칠 한우 명예홍보대사로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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