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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진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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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진행  
각 분야에서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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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왼쪽부터 황인철, 김준영, 박광일, 김학연, 조철훈, 오세득, 김호윤 
아래 왼쪽부터 박미경, 김문정, 민경천위원장, 김삼주협회장, 엄유희, 이영우


한우자조금이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한우산업 발전에 동반자 역할을 해줄 ‘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 11인을 위촉했다. 올해부터는 명칭을 ‘전문가 자문단’에서 ‘한우명예홍보대사’로 변경하고 인문학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등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지난 6월 3일 한국의 집 취선관 3층에서 ‘2021년 한우자조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한우자조금은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6개 분야에서 11인의 전문가를 선정해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우자조금이 위촉한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분야 조철훈 교수(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김학연 교수(공주대 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의학 분야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박미경 한의사(박미경 한의원), 김준영 원장(마음편한유외과), △식품영양 분야 이영우 교수(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요리 분야 오세득 셰프(레스토랑 친밀), 김호윤 셰프(모퉁이우 RIPE), 엄유희 교수(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인문학 분야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문화예술 분야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 등 모두 11명이다. 한우명예홍보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전문분야 특성에 맞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각계 저명한 분들을 한우 홍보대사로 모셔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한우의 영양과 맛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한우 농가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우리 역사와 함께 해온 유서깊은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10만 한우농가를 대신해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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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슈 대응 및 한우 홍보 
한우산업 관련 언론홍보 활동 전개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대응 및 개선을 위한 언론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이 환경오염을 초래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무게감을 두고 언론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경오염 관련 이슈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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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언론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우자조금은 일본낙농유업협회가 학술지 ‘뉴트리션투데이’에 게재한 ‘소가 없는 세상의 영향’에 관한 논문을 예로 들며 이러한 움직임은 소의 순기능을 보지 못한 오해라고 반박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에 따르더라도 전 세계 농업·임업 등의 온실가스 배출량 비율은 24%로 이 중 소 관련 산업은 2.7%에 불과하고 밝혔다. 소의 친환경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식용유의 원재료인 대두의 기름을 짜내고 버려지는 환경폐기물과 농업부산물을 재가공해 소의 사료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소가 사람이 활용하고 남은 부산물의 처리까지 도맡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한우자조금 장기선 사무국장은 “축산업이 온실가스 주범? 소가 웃을 일” 이라는 제목으로 강력한 반발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동아일보에 기고문을 싣기도 했다.

(아주경제 5.25, 동아일보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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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채식 급식을 추진하는 각 시·도 교육청 견제에 나섰다. 채식 급식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 한우자조금은 “각 지방 교육청이 추진하는 채식 급식 활성화 계획은 미래 세대에 축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육식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을 주입한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심각한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을 비롯한 육류단체도 “교육계가 축산업의 순기능과 재생농업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소는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농업부산물이나 폐기물을 먹으며 자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인류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한다”며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은 식량 안보의 핵심이자 순환농법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함께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올바른 교육과 축산물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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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비촉진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언론홍보 활동도 전개중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침체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명품 소비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며 “한우=명품”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고급 식당 전문 예약 플랫폼 ‘테이블 매니저’에 따르면 지난 1~3월 고객사 1,400여 곳의 전체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우 코스요리 식당 예약률이 타 식당 대비 3.3배나 더 높다고 전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보상 소비’, ‘가치 소비’로 변화한 것에 주목했다. 밖에 나갈 수 없으니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자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 특히 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값을 더 지불하고라도 ‘한우’와 같은 신선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시즌별 할인행사 등 소비자가 더욱 즐겁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머니S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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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한우자조금의 사업을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한우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했다. 농가들이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소 도축 시 1마리당 2만원의 기금을 모아 운용하는 ‘자조금’을 관리하는 곳으로 소비 홍보, 유통구조 개선, 교육 및 정보 제공, 조사연구, 수급안정 분야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우가 맛있고 좋은 것은 알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가 망설여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조금으로 할인 금액을 지원하는 각종 한우 할인 판매 행사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게 함으로써 유통 과정과 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게 하는 ‘한우직거래장터’도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외국산 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한우 유통 감시단’을 운영하고 우리 한우 판매점을 선정해 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5.6)  

 



가정의 달 맞이 한우할인판매 행사 진행 
지역별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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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열렸다. 이번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는 강원·충남·전북·제주 지역에서 한우유통업체 및 판매업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한우를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우 할인행사를 비롯하여 시식, 전시, 경품 이벤트,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한우협회,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와 간담회 진행
한우 개량 방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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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지난 5월 27일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를 방문해 한우 개량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한우농가를 위한 실용연구 매진을 주문했다.
이날 한우연구소와의 간담회에서는 한우개량의 방향성 외에도 한우정액의 다변화, 유전체 분석의 활용 방안 등 폭넓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박영철 강원도지회장이 함께 자리해 김삼주 회장과 현장의 갈증을 토로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료 원재료 및 사육법 등의 개발, 한우 분뇨와 관련한 부숙도 및 냄새 원인분석(부숙제 성분검사) 등 당장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수행을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김삼주 회장은 “정부기관들의 규제가 한우연구소 등 국가 연구기관 데이터를 기초로 하는만큼 농가 피해가 없도록 정확하고 현장중심의 실증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과학원은 정확도 높은 ‘2021 상반기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29호) 엑셀 프로그램’ 활용을 추천하면서 유전체 정보 활용 등 정교한 연구를 위해 농가단위의 관심과 기록협조 등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축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 현실 외면한 규제 해소 노력
전체 상임위 국회의원 면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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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한우산업발전 법안 신설을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농해수위 외에도 환경, 예산, 정부포상 등 다양한 현안이 있기 때문에 환노위, 행정안전위 등 위원회 별 요구사항을 전략적으로 전달하면서 한우산업을 알리고 국회 차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약 20여명의 의원실을 방문했다. 최근인 5월 31일에는 김승남 국회의원(고흥, 보성, 장흥, 강진, 농해수위), 6월 1일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농해수위 간사), 6월 2일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 환노위)과 면담을 진행했다.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한우협회는 소 브루셀라병 농가보상체계 개선, 국내산 조사료의 활성화 및 예산확대 노력,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서 퇴비사 건폐율 제외 등을 건의했다. 의원들은 “식량위기 속에서 사료자급률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 매우 공감하고 최대한 국회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