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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사고유형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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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예방!

 

축산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사고들이 한순간의 방심과 안전 불감증으로 일어난다. 안전부주의를 경계하고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식의 전환이 안전사고 예방의 시작이다.

 

출처 국립축산과학원

 

#사고 유형1

넘어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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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특성상 진흙 바닥, 경사진 농로, 분뇨로 인한 미끄러운 바닥 등이 주된 원인이며, 특히 여성과 고령자일수록 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 가장 흔한 사고이지만 고령 축산인에게는 치명적이다. 

 

미끄럽고 젖은 바닥과 경사로 등 작업 환경을 점검한다. 마찰력이 높은 작업화를 착용하고 축사 내부는 환풍을 통해 물기를 제거한다.

이동통로의 상시적인 정리정돈과 평탄화 작업, 장애물 제거 등의 유지보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사고 유형2

배합기 관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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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배합기 내부에서 회전하는 교반기가 걸려서 움직이지 않을 때 손을 집어 넣었다가 헐렁한 옷이나 장갑 등이 끌려 들어가며 손과 팔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작업 시 소매가 헐렁한 옷이나 장갑을 착용하지 말야아 하고, 되도록 시중에 판매하는 절단 방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또 손 대신 활용할 수 있는 도구 등을 배합기 근처 눈에 띄는 장소에 비치해 작업자가 쉽게 도구를 찾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사고 유형3

황화수소 중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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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로 인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황화수소는 달걀 썩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냄새가 안 날 경우 황화수소 농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해 방심할 수 있다.

 

펌프 작업 때와 같이 황화수소의 농도가 매우 높을 때에는 코가 순간적으로 마비되어 냄새를 못 맡을 수 있기 때문에 분뇨처리장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황화수소 농도를 미리 확인하고 분뇨처리장 부피의 5배 이상의 공기를 환기한 후에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