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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 
한우자조금 사업규모 총 377억 788만 원  

 


2021년 한우자조금 본격적인 여정 시작해
한우자조금의 2021년 사업 계획과 예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21년 한우자조금은 △효과적인 한우 홍보 강화로 한우가격 안정도모, △한우농가의 자발적·선제적 수급관리 활동 지원 △한우생산성 향상 및 환경대응력 강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소비활동 지원을 올해 사업 방향으로 삼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2021년 한우자조금 예산 약 377억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승인한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운용’을 살펴보면, 올해의 한우자조금 사업규모는 총 377억 5,800만 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한 세입은 지난해 12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대의원회를 통과한 세입 327억 7,041만 원보다 약 49억 8천만 원이 증가했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이는 불용액이 2020년 11월 대의원회에서 의결된 12억 421만 원보다 약 43억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2020년도 농가거출금 증가액, 이자, 기타수입 등에서 발생한 6억 5,758만 원도 추가 적립됐다.
세입 내역은 △농가거출금 166억 3,200만 원 △정부지원금 93억 2,500만 원 △전년도 이월금 118억 100만 원이다. 

한우자조금 사업 규모에 맞춘 사업별 세출 예산은 △소비홍보 108억 3,140만 원 △유통구조 5억 3,450만 원 △교육 및 정보제공 61억 7,944만 원 △조사연구 10억 8,826만 원 △수급안정 99억 7,394만 원 △운영비 18억 6,518만 원 △예비비 12억 4,707만 원이다.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별 주요 변경 승인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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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홍보 부문 예산은 108억 3,140만 원으로 신문·잡지 광고 등은 현 트렌드에 맞춰 맞춰 지면보다 온라인, 영상매체 등을 적극 활용한 광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우 이야기 다큐’를 다양한 러닝타임으로 제작해 교육·홍보 등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공헌 사업에서는 학교 급식 우수학교 선정 시 공정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학교 범위, 평가기준 및 평가위원 구성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별수급안정 사업 중 일부 소비홍보 성격의 사업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사업을 소비홍보 부문 사업으로 조정했다. 

 

유통구조 부문 예산은 5억 3,450만 원으로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사업 사후점검비 및 부착물제작배포 예산을 일부 감액했다. 중앙점검비 예산은 증액하고, 사후점검비는 1회로 조정, 부착물제작배포 예산은 최근 3년간의 평균 선정 개소수를 반영하여 기존 60개소에서 40개소로 조정, 감액했다. 

교육 및 정보제공 부문 예산은 61억 7,944만 원으로 한우 질병방역 및 예방지원 운영비 등에 일부 감액이 있었다. 


교육 및 컨설팅 등 농가 대상 사업의 경우, 컨설팅 사업 추진 주관기관별 지원 항목과 단가를 통일하였으며, 납부자 누구에게나 수혜가 돌아가도록 농가 모집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우농가 교육 동영상 제작 사업은 전액 삭감되었으며, 농식품부에서 제작 중인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컨텐츠 및 동영상 제작 완료 후 활용도를 보고 예산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사연구 부문 예산은 10억 8,826만 원이다. 생산 과잉 등으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수급 안정화 방안을 위해 조사연구 및 과제공모 사업, 한우모니터링제 운영 예산이 증액됐다. 한우정책연구소의 경우, 추진 현황과 성과 등을 점검·평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및 정기 개최 의무화 등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수급안정 부문 예산은 99억 7,394만 원이다.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 항이 수급안정적립금에서 수급안정 부문으로 이동하며 약 48억이 증액됐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한우소비촉진행사를 한우 가격안정 지원 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공급 증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비하여 한우가격안정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급·가격 상황, 소비촉진 TF 회의 협의사항에 따라 사업 추진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을 당부했다.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암소감축관리위원회’ 등의 논의를 거쳐 추진 여부를 추후 결정할 것으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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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비즈링 & 라디오광고 런칭! 
올해는 한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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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해 한우해 올해는 한우해~♪
건강하게 면역력 키워주려면 올~해는 한우해~♪
한우해 한우해 올해는 한우해~♪
온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올~해는 한우해~♪
한우 없이는 못살아~ 한우 먹으면 힘이나~
한우 먹어서 건강해~ 올해는 한우해~♪

 

 

한우자조금이 새롭게 비즈링(무료 통화연결음)과 라디오 광고를 선보였다.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올해는 한우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비즈링은 ‘그대 없이는 못살아’의 경쾌하고 익숙한 멜로디을 사용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2021년이 한우해임을 강조했다.
한우를 먹고 온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자는 의미를 담은 따뜻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반복되며, 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 상황 속에서도 한우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신규 비즈링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알림·홍보-홍보자료-한우송 듣기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간편한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누구나 다양한 한우 비즈링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동일한 음원으로 진행되는 한우자조금의 신규 라디오광고는 MBC A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MBC FM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CBS AM <해피송>, <김현정의 뉴스쇼>, <CBS 광장>, SBS-AM <이숙영의 러브FM>, <이재익 시사특공대> 등 높은 청취율을 자랑하는 전국 라디오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한우자조금 측은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올해는 한우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비즈링과 라디오 광고는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랑받고 있는 한우를 강조했다”며 “소비자들이 한우에 대해 더욱 더 친숙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 맛집 공유 온라인 이벤트 
‘나만 알긴 아깝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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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나만의 한우 맛집’을 공유하는 ‘나만 알긴 아깝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한우식당을 활성화하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나만 알긴 아깝소’ 이벤트 팝업창이나 배너를 클릭하여 양식에 맞게 나만의 한우 맛집 추천글을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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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에게는 한우플렉소했소(3명) ‘5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건강선물했소(20명) ‘죽이야기 야채한우죽’, 빵빵하게준비했소(30명)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세트’ 등 한우로 구성된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이 소개한 한우 맛집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한우유명한곳’ 누리집, 한우자조금 SNS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우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며 “동네에 숨은 한우 맛집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
한우 전용 대용유 급여 프로그램 및

한우 송아지 맞춤형 대용유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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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강상기 교수)에 의뢰한 ‘한우 송아지 맞춤형 복합대용유 개발 및 효율적인 대용유 급여 체계 확립’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약 2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 내용은 △한우 송아지 최적 대용유 급여 프로그램 구축 △한우 모유 성분 분석 △한우 송아지 맞춤형 대용유 개발로 현재 해외 및 낙농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로봇포유기를 활용한 대용유 급여 프로그램을 한우에 맞도록 개발하고, 한우 송아지 전용 대용유를 개발하여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다. 
먼저 한우 대용유 개발에 앞서 대용유 급여량 및 횟수, 줄이는 시기 등을 고려하여 한우 송아지에 맞는 「계단식 점감(점차 감소) 이유 프로그램(SDW: Step Down Weaning Program)」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표준 대용유 급여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포유 종료 시 이유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대용유를 개발하기 위해 한우 모유를 착유하여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젖소의 백색시유 및 상용 대용유와 비교하여 조단백과 조지방 등 일반성분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DN값을 기준으로 볼 때 한우 모유의 TDN값이 백색시유 및 상용 대용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한우 전용 대용유를 개발(2종류)하여 실제로 급이한 결과, 한우 송아지 전용 대용유가 상용 대용유에 비해 고형사료 섭취량이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당증체량 및 이유체중도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용 대용유를 한우 송아지에 급이할 경우, 한 마리당 소요되는 대용유 및 고형사료 비용은 약 33만 원이 소요되는 반면, 한우 대용유를 급이할 경우 약 19만 원~21만 원으로 한우 전용 대용유가 상용 대용유에 비해 경제성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는 일반적인 한우의 자연포유 방식으로 인해 한우농가의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문제(송아지 발육 및 수태율 저조 등)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에서는 농가계도 및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 송아지 맞춤형 복합대용유 개발 및 효율적인 대용유 급여 체계 확립’연구 보고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삼주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취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한우산업 안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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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주 신임 전국한우협회장이 3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제8·9대, 1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삼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우산업은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기둥산업으로 식량안보의 핵심이자 미래 농축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농축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혁신으로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동심동덕의 자세로 한우전후방산업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영주시지부장, 대구·경북도지회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및 경북축단협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및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참여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제 8·9대, 10대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거행됐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인원을 위해 31일 오후 3시부터 전국한우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가 생중계 되었으며,  이는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제2기 한우정책연구소 출범
한우농가를 위한 싱크탱크 진용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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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지난 4월 1일 한우정책연구소 제2대 소장에 정승헌 교수를 임명했다.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장은 “지난 40년간 축산업에서 일하면서 후학을 양성해 온 경험을 살려 한우산업에 봉사하겠다” “한우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사육현장에 필요한 실증정보 전달을 위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한우농가에 도움을 주는 연구 및 활동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차근차근 건강한 성장을 해 나간다면 한우산업의 건강한 성장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삼주 회장은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 농가를 위한 실증 연구,  전문가 그룹과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한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사육두수 증가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한우농가가 줄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한우 강소농 육성방안을 연구소가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