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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제10대 회장·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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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장 김삼주 당선·부회장 한양수·이희대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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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양수·김삼주·이희대 당선인


전국한우협회가 제10대 회장·부회장 선출을 마치고, 힘차게 출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전국한우협회장 1명, 부회장 2명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문자투표로 진행했다. 
대의원 284명 중 2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뤄진 이번 선거 결과 전국한우협회장에는 김삼주 후보가, 부회장에는 한양수 후보와 이희대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지명 부회장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한우협회장 1명, 부회장 2명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는 김삼주 후보가 단독 출마했고, 부회장 선거에는 한양수·송무찬·이희대 후보 3명이 입후보했다.

 

 

온라인으로 정책대담회 개최
코로나19로 정기총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정견 발표 등은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이에 따라 2월 10일에는 김삼주 후보의 소견 발표 동영상이 공개됐다. 
소견 발표 동영상에서 김삼주 후보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대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우리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 끌어올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한우 가격 안정 △축산환경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우농가 피해 최소화 △송아지 생산 안정제 개편 및 비육우 경영 안정제 도입 △정부·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성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 규제 방안 강구 △유통투명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한우산업의 분야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 △청년분과와 여성분과 활성화 △질병 방역 체계 구축이란 10가지 공약 사항을 내걸었다.
2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정책대담회에서 김삼주 후보는 “우리가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한우협회를 만들기 위해 뚝심있는 걸음걸이로 한 발, 한 발 힘차게 내딛을 것”이라며 “더욱 사랑받는 한우산업을 위해 고민하며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삼주 후보 찬성 195표(73.5%) 획득 ‘당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전국한우협회 제10대 회장·부회장 선거는 전자투표(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의원 284명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선거를 실시했으며, 대의원 총 265명(참여율 93.3%)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전국한우협회장은 단독 입후보에 따라 찬반을 묻는 투표로 진행됐으며, 부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뤄졌다.
그 결과 김삼주 후보는 대의원 과반수 이상인 195표(73.5%)의 찬성표를 획득하며 전국한우협회장에 당선됐다. 전국한우협회 선거 규정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장 선출은 대의원 284명 중 과반수 이상의 표를 획득하면 당선된다.
부회장 선거에서는 각각 46.42%·41.51%의 득표율을 획득한 한양수·이희대 후보가 다득표 원칙에 따라,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우직하게”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열고,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삼주 회장과 부회장으로 당선된 한양수·이희대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신임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들과 한우산업의 안정과 전국한우협회 발전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라며 “들판의 한 마리 황소처럼 오직 한우산업을 위해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김삼주 회장은 “한우인들의 권익보호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우직하고 진정성 있는 발걸음을 내딛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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