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송무찬 ·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민경천 · 전국한우협회장 김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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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고 협력하며 한우산업의 발전적 변화를 이뤄냅시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송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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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아침, 대의원님들과 한우농가 여러분에게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립니다. 소의 힘찬 기운과 기상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를 맞는 마음이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합니다. 2021년 신축년은 우리 한우산업을 매우 특별한 길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그 희망의 시간을 지혜와 용기로 묵묵히 걸어갈 한우인 여러분의 발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시간을 우직하게 잘 견뎌내 주신 한우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1년은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가 출범하는 해란 점에서 의미가 남 다릅니다. 한우자조금 사업의 살림살이를 촘촘하게 살필 245명의 대의원 여러분을 환영하며,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소비 세대에 걸맞은 한우자조금 사업 운용을 위해 또 지속적인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합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제4기 대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우리 한우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속도와 강도로 변화할 것입니다. 바로 지금부터 우리 한우인들이 변화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화합’입니다. 우리가 협력한다면, 변화의 소용돌이는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 것이며, 그 시간은 한우산업 발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해와 경계를 넘어, 2021년이 한우농가와 한우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의원회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산업과 타 축산업이, 축산업과 농업이, 농업과 다른 산업이 굳게 손을 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가기 위해 깊숙한 협력을 이뤄내는 시간이 되길 염원합니다.

신축년 소의 해, 특별히 백우(白牛)의 신성한 기운은 우리 모두의 백우(百憂)를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2021년은 우리 한우인들이 발전적 변화를 이뤄내는 특별한 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변화에 걸맞은 사업 운용으로 한우산업의 미래를 앞당기겠습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민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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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여명이 밝았습니다. 삼가 신축년 새해를 축하하며, 우리 한우인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소처럼, 유유자적하는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은 변화가 가득했고, 많은 것의 질서가 재편됐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파고에서도 변함이 없었던 우리 한우인들의 따뜻한 손길은 어려운 시기를 밝히는 빛이 됐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변함없이 한우에 대한 단단한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 덕분에 한우산업은 중심을 지킬 수 있었고, 성장했습니다.

모두의 덕분으로, 한우자조금은 흔들림 없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었고, 변화에 걸맞은 사업 운용 역량을 키우며 변화에 걸맞은 길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 내디딘 발걸음에 ‘신축년은 한우산업의 해가 될 것’이란 희망과 자신감이 가득한 이유입니다.

2021년 한우자조금은 △효과적인 한우 홍보 강화로 한우 가격 안정 도모 △한우농가의 자발적·선제적 수급관리 활동 지원 △한우 생산성 향상 및 환경대응력 강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소비활동 지원을 목표로, 약 60개의 사업을 운용합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도록, 근면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한우농가를 비롯한 한우산업 전후방 산업 관계자, 한우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 요구에 걸맞은 사업 운용으로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그 변화에 걸맞은 사업 운용 역량을 발휘해, 한우산업의 미래를 앞당기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한우산업에는 고비 고비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한우인들은 우보만리(牛步萬里)·우생마사(牛生馬死)의 지혜를 발휘하며, 한우산업을 지켜냈고 성장시켰습니다. 그렇게 이제 한우산업은 희망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우리 한우산업 앞에 놓인 길에도 고비 고비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한우인들의 저력과 내공은 그곳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내리라 확신합니다. 그 길에 한우자조금은 신실하고 충직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우산업의 근간을 반듯하게 세우는 일들에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장 김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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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의 한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신축년(辛丑年), 그 어느 해보다 반가운 소의 해에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소의 신성한 기운이 우리 한우인들을 비롯한 농축산업인 모두의 삶에 행복을 불어넣어 주길 소망합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맹위가 매서운 가운데 지난 한 해는 태풍, 홍수까지 덮쳐 한우인에게 아픈 시련을 안겨준 해였습니다. 급변하는 상황과 많은 위기 속에서도 한우농가를 비롯한 한우협회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한우산업을 위해 우직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한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농가들은 자신들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온정을 모아 성금품을 전달하거나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농업·농촌 지도자로서 사회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모든 상황이 위기였지만, 감사하게도 국민들은 한우를 더욱 찾아주었습니다. 한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우사랑상품권, 온라인이벤트, 한우 부산물 할인판매 및 가정간편식 등은 한우협회가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혁신적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룬 값진 성취입니다. 

전국의 한우인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은 시작부터 이미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육두수 증가와 가격하락 위기 경고음이 커지는 만큼, 한우농가의 불안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한우협회는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열망과 시대의 흐름을 모두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2021년에도 미래를 내다보며 한우산업의 근간을 반듯하게 세우는 일들에 역량을 쏟아부을 것입니다. 
그 노력들이 한우산업을 향한 여러분들의 자긍심의 뿌리가 되고 결속력을 더욱 높이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인들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될 수 있도록 손을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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