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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제5기 대의원 선거 안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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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제5기 대의원 선거 안내
전국 126개 선출구·대의원 250명 선출 선거일 12월 8일~12일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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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제5기 대의원 선거를 위한 약 50일간의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제4기 대의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15일에 만료된다. 최명식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한우자조금 대의원은 한우자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사업 운영 등에 큰 역할을 하며 한우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라며 “제5기 대의원 선거에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전국 126개 선출구에서 실시되며, 총 250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 선출구별 대의원 수는 △서울·인천·경기 18명 △강원 19명 △충북 17명   △대전·세종·충남 34명 △전북 30명 △광주·전남 45명 △대구·경북 55명 △부산·울산·경남 30명 △제주 2명이다.
대의원 선거일은 △경기·서울·인천 / 강원 / 충북 12월 8일(화) △경북·대구 / 경남·부산·울산 12월 9일(수) △충남·대전·세종 / 전북 / 전남·광주 / 제주 12월  10일(수)이다. 한우자조금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은 선거일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 열람은 11월 6일부터 투표 전일까지 가능하다.  
대의원 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해당 선출구의 선거관리위원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면 된다. 피선거권자는 한우자조금 선거인명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후보자 기호는 선출구별 후보자 등록마감일 익일에 후보자의 참여 하에 추첨으로 배정된다.
지역별 배분 대의원 수보다 후보자 수가 적으면 후보 등록 기간은 3일간 연장된다. 아울러 입후보자 수가 선출구별로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으면 무투표 당선되며, 무투표 당선 조건이 충족되면 선거 공보 발송과 투표 과정이 생략된다. 지난 제4기 대의원 선거에서는 116개 선출구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입후보자 수가 선출구별로 배정된 대의원수보다 많으면 선거를 통해 다득표자 순으로 결정되며, 2명 이상이 같은 수를 득표하면 연장자가 당선자가 된다.
선거인명부에 등록된 한우농가의 과반수 또는 선출구 안에서 사육하는 한우 두수의 3분의 2 이상을 사육하는 한우농가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선거일 익일에 한해 선거일을 연장할 수 있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4년(2021년 2월 16일~2025년 2월 15일)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계획·편성 및 결산 등 한우자조금 사업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결권을 가진다. 
제5기 대의원 선거 절차는 <p15>와 같으며, 대의원 선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거나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www.hanwooboard.or.kr)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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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레드 앤 그릴(Red & Grill)’ 축제 참여
역시 맛있는 한우 축제와 함께한 확실한 행복!
다채로운 한우와 함께한 더욱 확실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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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한없이 청량했던 날,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세계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에 우리 한우가 빠질 수 있겠는가. 
한우자조금이 지난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 각국의 바비큐 요리를 선보이는 에버랜드 ‘레드 앤 그릴(Red & Grill)’ 축제에 참여, 한우와 함께하는 맛있고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시 중단됐던 한우자조금 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포문이 됐다는 점에서도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의미가 남달랐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한우와 함께한 이번 ‘레드 앤 그릴’ 행사가 시민 여러분들의 지친 일상 속에 작지만 큰 즐거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 알찬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역시 한우, 맛있다”
올해 ‘레드 앤 그릴’ 세계 바비큐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곳은 단연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장이었고, 이는 대한민국 바비큐의 선두주자가 바로 한우임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에서 한우자조금은 하루 네 번 한우 불고기와 한우 채끝 무료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한우 고기가 익어가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퍼질 때마다 한우 푸드트럭 앞에는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한 사람들의 걸음이 분주했다. 무료 시식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하나 같이 “역시 한우! 맛있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엄마, 맛있어. 또 먹고 싶어!”라며 아쉬워하는 자녀에게 오늘 저녁 메뉴로 불고기를 약속하는 어머니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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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불고기 케사디야’ 효과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우 낱말 풀이, 한우 다트 게임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한우 요리 시식권을 경품으로 받은 관람객에게 현장에서 직접 만든 ‘한우 불고기 케사디야’를 맛보였는데, 한우로 만든 이국적인 요리를 맛본 사람들은 “치즈가 어우러진 불고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한우 불고기 케사디야가 한우고기 맛의 우수성만 알린 것은 아니다. 한우 불고기 케사디야는 한우자조금이 준비한 다른 이벤트의 흥행으로도 이어졌으며,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도 직결됐다.
이날 에버랜드 장미원 앞 분수대 앞에는 한우 캐릭터가 장식된 볼펜을 들고 한우 낱말 풀이에 집중한 사람의 모습이 적지 않았다. 한우 불고기 케사디야 요리 시식권이 만들어낸 진풍경이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문제에도 정답을 모두 써내는 끈기를 발휘한 한 관람객은 가족들의 환호를 받으며 온 얼굴로 그 뿌듯함을 표현했다. 물론 케사디야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도 가득했다. 박은정 씨는 “아이들이 소고기를 좋아해 매번 한우를 먹였는데, 정작 아이가 소고기는 알아도 한우를 모른다는 사실을 오늘 알고 깜짝 놀랐다(웃음)”라며 “오늘 한우 관련 퀴즈도 풀고, 맛도 보면서 아들에게 한우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 준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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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의 꽃은 다트 던지기로, 이번 행사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케사디야요리 시식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안심’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엄마, 잘해! 파이팅”이란 아들의 응원을 받은 장은희 씨의 다트가 안심에 꽂힌 순간 터져 나온 가족들의 환호성으로 행사장은 더욱 달궈졌다. 장은희 씨는 “아이들이 케사디야를 먹고 싶다고 해서 가족이 모두 도전했는데 모두 실패했다”라면서 “다행히 이렇게 시식권을 받아 기분이 좋다(웃음)”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새로운 한우 굿즈와 만나다 ‘반갑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인형 뽑기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앞으로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장에서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한우자조금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SNS에 행사 인증샷 등을 게재한 관람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한우자조금 SNS 활성화도 도모했다.
인형 뽑기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인형에 부착된 뱃지에 적힌 한우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개시한 한우 볼펜, 클리어 파우치, 손 소독제, 캐릭터 쿠션 등의 한우 굿즈는 앞으로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할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한우 인형 탈도 새 옷으로 갈아입고, 힙한 모습으로 행사장을 주름잡았다. 선글라스를 쓰고 마이크를 든 하누랑의 등장에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달려가 악수를 청하고 또 안아보며 관심을 나타냈다. 

 


내년에 또 만나요
이렇게 코로나19 속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만난 한우 소비촉진 행사장은 시식으로 또 즐거운 이벤트로 끊임없이 환호가 들렸고, 종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분명 오늘만큼은 많은 사람이 ‘한우와 함께하는 확실한 행복’을 만끽하지 않았을까’란 기대는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와 연결됐다.
“올해 봄 에버랜드에 놀러 왔다 우연히 한우 축제에 참여해 한우고기를 시식하고, 경품도 받았죠. 그때 아이들이 재미있다며 좋아하던 모습이 기억에 선합니다. 오늘 또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다시 왔어요. 지난번과는 또 다른 이벤트가 눈에 보여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릴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다시 찾아와 ‘지난 가을에 시식한 한우 채끝이 맛있었다’라고 추억할 심현희 씨를 또 만나길 고대하며, 그렇게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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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성료
☑ 도체중 569kg 
☑ 등심단면적 164㎠
☑ 육질·육량 등급 1++A
대통령상 수상축 경매가 ‘6,259만 원’… “만점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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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됐다. ‘한우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55두의 한우가 출품돼 자웅을 겨뤘으며, 현장에는 “육량, 육색, 육질 등 모든 면에서 한우 개량의 성과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가득했다. 

 

 

‘만점 한우’ 탄생
10월 12일과 10월 13일 양일간 출품축 255두에 대한 체중·체위 측정, 외모심사, 도축, 도체 등급판정 등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전남 영암의 태호축산 김용복 대표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축의 성적은 △도체중 569kg △등심단면적 164㎠ △등지방 8㎜ △근내지방도 93 △육량지수 64.68 △육질·육량 등급 1++A 등으로 육량, 육질, 육색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퍼펙트 한우’, ‘만점 한우’란 평가를 받았다. 태호축산 김용복 대표는 “약 20년간 한우 개량을 꾸준히 해 왔는데, 그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한우 개량 시작 후 3계대가 넘어야 좋은 소가 나오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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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은 전북 군산에 있는 금반농장 강하신 대표가 차지했으며, 출품축의 성적은 △도체중 555kg △등심단면적 159㎠ △등지방 10㎜ △근내지방도 93 △육량지수 64.62 △육질·육량 등급 1++A으로, 전체 점수에서 대통령상 수상축과 0.35점 차이가 났다. 

 

 

대통령상 수상축 경매가 6,259만 원
10월 14일에는 출품우 255두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으며, 대통령상 수상축은 경락단가 11만 원, 총 6,259만 원에 동원푸드에서 낙찰받았다. 이로써 동원홈푸드는 10년째 대통령상 수상축 낙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만점 한우”라며 “한우의 외형은 물론 육량, 육질, 등심단면적 등이 매년 더 좋아지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매년 대통령상 수상축을 판매함으로써 우리 회사가 ‘좋은 한우를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대통령상 수상축을 낙찰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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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수상축은 벽제갈비에 경락단가 4만 5,105원(총 2,503만 원)에 낙찰됐다. 
올해 수상축들의 평균 경락가격은 3만 8,840만 원, 대통령상 수상축을 제외한 경락단가는 3만 6,087원이었다. 이는 시중 경락단가보다 1만 원 이상 높은 것이다. 
이번 대회 출품들우의 경매를 진행한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 김욱 경매 팀장은 “매년 한우 개량의 성과가 뚜렷하다”라며 “조만간 경매가 1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출품일을 제외하고 농가의 도축장 출입이 금지됐으며, 경매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아울러 10월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한 대회 시상식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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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
“우리 한우산업이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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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로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컸다고 들었습니다. 
A 코로나19로 여러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 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에도 한우농가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우농가의 열의가 얼마나 대단한지,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Q 대회 현장에서는 ‘한우 개량 성과가 뚜렷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A 매년 출품우의 출하 체중,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고 또 품질도 점점 더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축의 경매가가 6,259만 원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우는 한우농가 스스로 최소 10년 이상 열심히 개량한 한우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또 열심히 길러서 낸 노력의 산물입니다. 그래서 더욱 뜻깊습니다. 개방화 시대 결국 우리는 품질로서 경쟁할 수밖에 없고, 한우농가 스스로 그러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우산업이 미래가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Q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대한 중도매인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A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가장 큰 목적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있습니다. 한우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려면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는 것 못지않게 유통업자 등 한우 전후방 산업과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어내고, 그래서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또 값어치에 대해 인정하게 만들어내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농가들이 고급육을 생산하고, 유통업체가 그에 합당한 가격으로 구매한 한우를 판매해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소비자들은 값어치를 하는 우수한 한우를 소비할 수 있는, 즉 생산부터 소비까지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좋은 대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Q 한우농가 여러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A 앞으로는 그야말로 종자 전쟁의 시대가 될 것이고, 사육 두수가 아니라, 좋은 암소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한우농가 여러분들이 더욱 열심히 한우 개량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한우산업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우농가 여러분들이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한우는 단순히 소가 아니라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한우농가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기른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한우농가가 안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생산 기반을 구축하도록 우리 종축개량협회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지역 소비촉진 행사 현장
오랜만에 만난 지역 소비촉진 행사

“한우고기 드시고 풍성한 가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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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와 진행하는 지역 한우 소비촉진 행사 소식이 풍성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지 못 했던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 관계자들은 “오랜 만에 소비자들을 만나 더욱 반가웠고 또 소비자들이 적극 행사에 참여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알찬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충청남도 부여군지부는 지난 10월 17일과 10월 24일에 ‘부여군수배 파크골프대회’ 행사장과 ‘제1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 경기’ 대회장에서 각각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진행했다.  골프, 용선 경기 등 스포츠 대회장에서 벌인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한우의 고급육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용선 경기는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젓는 경기로 아시안게임 종목에 채택된 스포츠이다. 한우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도 도움이 됐다. 부여군지부 관계자는 “시식회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라며 “특히 용선 경기장에서는 한우고기 시식 행사 외에 다른 행사가 진행되지 않아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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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지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할인판매 행사와 시식 행사를 전개했다. 전라북도지회 관계자는 “한우 가격에는 물론 한우고기 구매 금액에 따라 지급한 한우 불고기 양념장, 함초소금, 한우 보온병 등의 경품과 한우 푸드트럭에서 진행한 한우고기 시식 행사에 고객들이 매우 만족해 했다”라며 현장 소비자 반응을 전했다.
강원도지회도 10월 31일 ‘양구 한반도섬 마라톤대회’에서 진행한 한우 소비홍보 행사 소식을 전해왔다. 같은날 제주도지회는 제주신보에서 주최한 ‘1차산품 및 특산물대전’에서 한우고기 무료 시식회를 열고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11월에는 더욱 풍성하게 시군지부 소비촉진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는 대구경북도지회, 제주도지회, 충청남도지회, 전라북도지회 등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가 그 포문을 열었다. 한 시군지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한우 명절인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행사 기획과 운영에 고심을 많이했다”라고 전했다.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행사소식에는 11월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진행될 한우 소비촉진 행사 내용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11월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달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 이유이다. 
한편, 시군지부 소비촉진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한우 굿즈’ 제작 
한우 캐릭터 활용한 깜찍한 ‘한우 굿즈’

‘한우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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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쿠션, 손 소독제, 클리어 파우치, 볼펜 등 새로운 한우 굿즈를 선보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정겹게 다가가게 만드는 데 일조할 새로운 한우 굿즈를 선보였다. 새로운 한우 굿즈는 쿠션, 손 소독제, 클리어 파우치, 볼펜, 포스트잇 등으로,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품목들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새로운 한우 굿즈에 대한 니즈가 매우 컸다”라면서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활용되며 한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한우 굿즈 제작을 위해 고심했다”라고 밝혔다. 품질 등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코로나19로 손 소독제가 일상용품이 된 점을 고려해, 한우자조금 이름을 걸고 ‘손 소독제(에칸올겔·60㎖)’를 직접 제작했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한우자조금 물티슈와 함께 일상에서 활용도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개별 박스 포장으로 제품의 완성도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한우 굿즈를 지난 10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소비촉진 행사장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 그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하누리 쿠션은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하누랑 저금통에 이어 소비촉진 행사장의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 이번 행사장에서는 한우 캐릭터가 장식된 한우 볼펜을 들고 낱말 퀴즈 풀이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적지 않았고, 이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으며 한우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우 소비촉진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는 효과로도 이어졌다.
한우 굿즈는 한우 캐릭터를 활용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기존 한우 굿즈와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하지만 다양한 한우 캐릭터를 활용해 기존 한우 굿즈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한우 굿즈에는 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의 문구를 새긴 것은 물론 ‘한우가 먹고 싶을 땐 한우유명한곳.com’이란 카피를 적용해 ‘한우유명한곳’ 인지도 제고를 도모했다. 언택트 소비문화에 맞춰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집에서도 안심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을 널리 알리는 판촉물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보인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 굿즈인 하누랑 저금통은 ‘사고 싶다, 선물하고 싶다’는 문의가 적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한우 굿즈가 소비자들이 갖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인기 상품이 되도록 그래서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한우 굿즈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그동안 한우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저금통, 텀블러, 스티커, 모자, 앞치마, 반창고, 백팩 등의 다양한 한우 굿즈를 발매해 왔으며, 이 한우 굿즈들은 한우의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렇게 한우 굿즈는 한우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NS홈쇼핑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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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NS홈쇼핑 ‘한우 한 마리 곰탕’ 런칭 방송 장면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이 지난 10월 28일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앞으로 한우 유통·판로 확대와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상생·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우 소비 활성화와 한우 가정간편식 소비촉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홈쇼핑에서 판매한 소고기 가정간편식은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를 원료육으로 한 제품이 다수였고, 이에 한우고기를 원료육으로 하는 가정간편식은 고급 식품으로 차별화가 가능하고 이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고급 홈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NS홈쇼핑은 한우 후계인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업무 협약식 자리를 빛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기부는 인재 양성이란 NS홈쇼핑의 기업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고 결정했다”라며 “한우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기부받은 장학금을 한우 후계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NS홈쇼핑에서는 국내 농축산물 브랜드 상품을 적극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을 통해 지난 5월과 9월에 NS홈쇼핑에서 한우 가정간편식인 ‘한우 한 마리 곰탕’과 ‘한우 한 마리 꼬리곰탕’ 런칭 방송을 진행했다.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 돌입
가축전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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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동절기 발생 위험이 높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정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올해는 겨울 철새 도래 시기가 빨라졌고, 또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과 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 한우농가에서도 평소보다 확실하게 차단 방역에 신경 써야 한다.  

백신 접종과 축사 관리
구제역 백신은 8주령과 12주령에 접종하는 등 질병에 대한 백신을 농장의 접종 프로그램에 맞게 꼼꼼히 맞혀야 한다. 
축사 내 소독·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축사를 소독할 때는 먼저 축사를 청소해 유기물을 최대한 제거한 후에 소독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기물이 적을 때가 많을 때보다 소독제의 효과가 높았다. 소독은 지붕, 벽, 바닥 순으로 소독하고 흙으로 된 축사 바닥은 생석회를 사용해 소독한다. 
농장 출입구는 항상 닫아두고, 사료, 물품 등을 운반하는 축산 관련 차량, 사람, 가축 등의 농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다. 부득이 출입해야 한다면 출입 전·후 반드시 소독을 확실히 실시하고, 출입 명단·인원·차량번호 등 출입기록부과 소독실시기록부를 작성한다. 그 기록은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축산 관련 차량이 농장에 진입했다면 차량의 동선 및 통행로 등을 세척 소독한다. 농장 출입자는 농장 출입 시 농장 전용 의복·신발(일회용 방역복·덧신을 포함한다) 등을 착용하도록 하고, 농장 출입 전·후 각각 소독을 실시한다. 축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축사 안팎으로 통과하는 공간(전실)에서 축사 전용 의복, 장갑 및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 신어야 한다. 
농장 출입자, 차량 등에 대한 소독 시설의 소독액은 소독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2일 또는 3일에 한 번씩, 유기물 오염 시에는 즉시 교체한다. 소독조는 차량 바퀴와 장화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농장의 자체 방역 규칙은 모든 출입자에 대해 예외 없이 적용한다.

 

 

야생동물 농장 유입 차단하기 
야생동물, 설치류 및 그 밖의 사육 가축 외의 동물이 농장에 드나들지 못 하도록 울타리, 배수로, 축사의 입구, 지붕, 벽 등에 그물망을 설치한다. 사료보관통(사료빈) 주변에 떨어진 사료는 바로바로 제거해 텃새나 설치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하며, 주변을 주기적으로 소독한다. 
동물 발자국·분변과 같은 야생동물 등이 농장에 드나든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분변 등을 치운 다음 소독을 실시한다. 야생동물 등의 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을 점검·보수해야 하는 지도 점검해야 한다. 
설치류를 통한 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설치류 제거 작업도 필요하다.

 

 

죽거나 병든 가축의 발견 및 임상 관찰 요령
사육하는 가축을 매일 살피는 일은 전염병 확산을 방치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물·사료 섭취 감소, 활력 저하 등 평소와 다르게 이상을 보이는 가축은 예의 주시해야 한다. 
이상 증상을 보이는 가축이 가축전염성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될 때에는 다른 가축과 접촉이 되지 않도록 별도 시설에 격리하고,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요청하거나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죽은 가축을 발견했다면 가축의 사체를 수거해 별도 장소에 보관한다. 병명이 분명하지 않은 질병으로 죽은 가축이라 판단되면 즉시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 가축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사체를 처리해야 한다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가축의 사체나 병든 가축이 발견됐을 때에는 축사 내부와 외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병든 가축의 격리 시설과 사체 보관장소에 다른 사람이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중 소독한다.  

 

 


가축 질병 신고
구제역·AI·ASF 등 가축 질병 의심축 발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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