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NEWS)

‘2020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 개최 외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20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추석도 한우로 행복하우!
‘전국 한우 할인판매 행사’로 한우 가격 안정 도모

 

히_한우-2010-15.jpg


한우자조금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전개하고, 추석 한우고기 소비 확대와 한우 가격 안정을 도모했다
한우자조금은 매년 추석이면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고 명절 한우 소비증진에 나섰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직거래장터를 열지 못했고, 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차원에서 한우자조금은 추석 할인판매 행사에 역량을 집중하며 ‘추석엔 역시 한우’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한우와 한우산업을 사랑해 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려는 우리 한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해 추석에도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우리 한우가 코로나19 속 추석에도 제격임을 소비자들에게 알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한우 최고 25% 할인한 가격에 판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국 농협계통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총 1,338개 매장에서 ‘2020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에서 진행하는 명절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에 매장을 둔 유통업체와 손잡고 실시함으로써,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경험하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는 명절 한우고기 소비 확대와 한우 가격 안정, 특히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히_한우-2010-16.jpg


올해 추석 할인판매 행사도 이런 취지를 잘 살려 진행했는데, △농·축협 219개 점(농협유통계열사 11개 점 포함) △홈플러스 140개 점 △롯데마트 113개 점 △롯데슈퍼 462개 점 △GS리테일 320개 점 △서원유통 77개 점△ SSG.COM △건화(온라인 3개소) △완주한우협동조합 △여수한우협회 직영판매장 등 지난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 때보다 참여 매장이 약 300개 점이 늘면서, 이에 대한 기대 효과는 더욱 컸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소비 흐름에 맞춰 ssg.com, 건화 등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2등급 이상의 한우고기를 판매했으며, 할인율은 △등심·안심·채끝 15% △불고기·국거리 25%를 적용했다. 부위별 할인 가격은 2020년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전국 대형유통업체 소매 평균 가격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했으며, 1등급 기준 100g당 가격은 △등심 9,300원 △안심 1만 2,710원 △채끝 1만 560원 △불고기·국거리 3,960원 등이었다. 

 

 

‘#전국 한우 할인판매 행사 홍보 중’ 
이번 추석맞이 할인판매 행사 흥행을 위한 홍보전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9월 22일 한우자조금은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 씨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할인판매 행사를 알리고 추석 한우고기 구매 유도를 위한 포토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일간사진부 약 25개 매체, 연예사진부 약 40개 매체, 농림부 식품·유통출입 약 90개 매체, 축산전문지 약 20개 매체 등 약 175개 매체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포토행사에 참석한 남궁민 씨는 한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한우 홍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는데, 이날 행사 직후 본인의 SNS에 ‘#한우홍보대사로서한우를홍보하는중 #우리한우많이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한우 시식 사진을 게재하며 한우 홍보 대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 포스팅은 게시 약 5시간 만에 약 4만 5,000개의 ‘좋아요’를 생성했으며, 언론 기사로도 생산되는 등 한우 홍보에 도움이 됐다. 참고로 배우 남궁민 씨는 SNS 팔로워가 약 100만 명인 인플루언서이다. 
이뿐 아니라 한우자조금은 TV자막 광고, 방송협찬, 지하철 포스터 광고,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한우유명한곳.com, 한우자조금 SNS 등 홍보 역량을 총동원해 추석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알렸다.

 

히_소식2.jpg

 

 

코로나19 시대 추석에도 역시 한우 선물세트
한편, 한우자조금은 추석을 앞두고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전국 유명 한우 브랜드들의 추석 한우 선물세트 약 1,000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고,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침체된 명절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추석에 일시 완화되면서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가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증가했고, 이는 한우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매년 명절에는 온라인 한우 선물세트 사전 할인 판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면서 “특히 올해는 언택트 추석이 대세가 됐고,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한우 선물세트가 더욱 관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한우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전국 46개의 유명 한우 브랜드 온라인 몰을 모아놓은 ‘한우유명한곳.com’을 알리기 위해 ‘한우샀소? 인증하소, 도전 30초 한우퍼즐’ 등의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고향 방문 대신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홈추족을 겨냥해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리기능장 엄유희 교수와 손잡고 개발한  ‘명절 가족과 함께하는 쉽고 간편한 추석 한우 요리법’을 담아 배포한 카드뉴스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20 한우 영상 공모전’ 개최
전 국민과 협업 마케팅 진행···신박한 한우 홍보 동영상 발굴

 

히_한우-2010-17.jpg

 

한우자조금이 주최한 ‘2020 한우 영상 공모전’ 한우투뿔상(1등) 작품은 ‘나를 위한 플렉스! 한우’이다. ‘믿고 먹는 한우! 특별한 날, 축하하고 싶은 날, 기분 좋은 날, 몸보신하고 싶은 날, 그냥 아무 때나. 나와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우리는 한우를 떠올립니다 ‘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4분 4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한우의 유래를 시작으로 한우만의 특성, 한우의 위상 변화, 한우 사양관리, 한우고기 유통 관련 제도를 비롯해 한우 요리법까지, 한우·한우산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펜과 물감, 모형 등을 활용해 차분히 영상을 끌고 가는 애니메이션 방식의 독창적인 영상은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정보 전달력 측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상은 앞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홍콩 등 한우 수출 대상국 등에서 우리 한우와 한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자료로 귀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신박한 한우 홍보 동영상 찾습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를 알릴 수 있는 신박한 홍보 영상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한우를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상 공모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우리 한우와 한우산업을 가장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또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소비자들”이라며 “한우자조금을 비롯한 한우산업 내부의 시각이 아닌 소비자들이 바라보는 혹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각에서 한우 홍보 및 소비촉진 콘셉트를 개발한다면 기존에 없던 기발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한우’를 콘셉트로, 일상 속에서 한우와 함께한 에피소드, 한우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한우 이미지를 전달하고 또 한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히_한우-2010-18.jpg


공모전에서는 ‘한우와 얽힌 나의 이야기, 나만의 한우 요리, 한우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야기 및 음원’ 등의 주제를 담은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동영상을 접수 받았다. 또 촬영 장비 등 형식과 양식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공모전에 대한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렇게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애니메이션, 랩 및 노래, 브이로그, 요리 및 먹방’ 등 한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총 49개가 접수됐고, 활용성, 기획의도, 독창성, 전달성, 흥미성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순위를 정하기가 쉽지 않아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콘텐츠가 적지 않았다”라며 “한우와 한우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이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고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다”라며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리 한우를 알리는 데 귀하게 활용될 것”
한우자조금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9월 24일 진행하고, 당선작을 발표했다. 한우투뿔상(1등)은 펜과 물감, 모형 등으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그려낸 ‘나를 위한 플렉스! 한우(배유미 작)’가 선정됐다. 배유미 씨는 “요즘 젊은 세대의 트렌드가 플렉스”라면서 “이왕이면 몸에 좋은 한우로 플렉스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라면서 동영상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우원뿔상(2등)은 잘못 배달된 한우로 발생한 위트있는 휴먼 드라마를 연출한 ‘선물(박태영 작)’이, 우리한우상(3등, 4명)은 ‘한우 안 먹고 어디를 가누(권경환 작)’, ‘한우랑 나랑 특별한 만남(손찬영 작)’, ‘소 키우는 집 딸내미(박민경 작)’, ‘외국인 한우를 부위별로 먹어보았다!(오대용 작)’가 수상자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한우투뿔상(1등, 1명) 상금 200만 원과 한우선물세트 △한우원뿔상(1명) 상금 100만 원 △우리한우상(4명) 상금 50만 원을 각각 시상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수상자들을 향해 “작품 하나 하나에 감동했다”라며 “여러분이 귀하게 제작한 모든 작품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귀하게 보관할 것이며 또 한우와 한우농가, 한우산업을 널리 알리는 데 귀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우와 한우농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대한 관심을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우투뿔상을 수상한 배유미 씨는 “한우 공모전 공고를 보고 추석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참여하게 됐고, 이렇게 1등 수상까지 하게 돼서 얼떨떨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한우 동영상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면서, 한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돼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축산업을 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맛있는 한우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우농가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앞으로 한우 부위를 알리는 콘텐츠 제작 등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한우고기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2020 한우 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한우자조금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lovehanwoo)에서 만날 수 있다. 

 



수해 지역 한우농가·이재민에 성금품 전달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 한우농가 책임의식 돋보였다

 

히_한우-2010-19.jpg

 

한우자조금이 수해 피해를 입은 재난 지역 주민들과 한우농가에 한우곰탕 등의 성금품을 전달하고, 빠른 재건을 기원했다.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장마 때의 집중호우와 이후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 주민들과 한우농가들에게 힘이 되고자 약 6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 마련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자조금 예산 약 3억 1,600만 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10일간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란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약 2억 7,3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렇게 마련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우곰탕 가정간편식(HMR) 마련과 한우농가를 위한 성금품 마련에 쓰여졌으며, 한우곰탕, 성금품 등은 각 도시군 한우협회를 통해 추석 전에 모두 전달됐다.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우곰탕 HMR은 총 5만 7,518개가 제작됐으며, △서울·인천·경기 4,968개 △강원도 5,318개 △충북 9,342개 △대전·세종·충남 3,870개 △전북 8,892개 △광주전남 1만 5,860개 △대구경북 1,774개 △부산·경남 5,494개 △울산 1,000개 △제주 1,000개가 배분됐다. 한우농가 성금품은 각 도지회 등에서 조사료 등 지역 한우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마련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집중호우와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재난 지역 주민들과 한우농가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라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역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모금 활동과 성금품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한우농가 여러분들과 한우산업 전후방 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경천 위원장은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우리 한우산업과 한우농가들은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라며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와 한우산업의 아름다운 책임의식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농가의 이미지를 단단히 구축하고 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농가를 비롯한 한우산업계는 매년 명절 등에 이웃,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책임·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온 것은 물론 세월호 침몰사고, 지진 피해, 산불 피해, 수해 피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에도 한달음에 달려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한우자조금 역시 이런 한우농가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우가 좋은 이미지를 얻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상반기 한우자조금 사업성과’ 영상 공개
코로나19 속 언택트 마케팅 빛났다

 

히_한우-2010-20.jpg

 

한우자조금이 2020년 상반기 사업성과를 담은 과업 동영상을 공개했다. 한우자조금 과업 동영상은 한우농가의 정성으로 모인 소중한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떻게 활용했는지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매년 제작되고 있으며, 이 동영상은 한우농가, 한우산업 종사자 등에게 한우자조금의 필요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해 왔다. 
한우자조금이 공개한 ‘2020년 상반기 한우자조금 사업성과’ 영상에는 한우자조금이 수행한 사업과 그 목적, 효과에 대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영상에서는 상반기 코로나19속에서 한우자조금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또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개한 다양한 비대면, 언택트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사회경제적 변화,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즉각적이고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한우자조금의 사업 운영 역량을 고스란히 시청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자조금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등의 소비 트렌드, 소비 키워드 변화에 주목해 그동안 플랫폼 등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면서 “코로나19로 예상보다 빠르게 비대면, 온라인 등이 언택트 트렌드가 촉발됐지만, 그동안 대비해 온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동영상에서는 사회경제적 변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한우농가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자조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늘 깨어있겠다는 한우자조금의 다짐과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한우농가의 발전과 우리 국민의 한우 사랑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한우자조금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홍콩 요리 TV 프로그램 방송협찬(PPL) 진행
홍콩 방송에서 만난 한우

홍콩 현지 입맛 제대로 당겼다

 

히_한우-2010-21.jpg

 

한우자조금이 홍콩의 요리 전문 TV 프로그램에 방송협찬(PPL)을 진행, 홍콩 현지인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제대로 맛보였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 Hong Kong Open TV의 ‘30分鐘大放’에 우리 한우를 방송협찬하고, 한우 요리법을 비롯한 한우 등급,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홍콩 현지인들에게 알렸다. ‘30分鐘大放’은 홍콩 내 한우의 주 타깃 고객층인 30대~40대가 많이 시청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한우자조금은 광고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3주에 걸쳐, 시청률이 가장 높은 △금요일 저녁 시간에 한우 특집 방송을 구성해 방송협찬을 진행했다. △다음날 재방송됨에 따라 방송 노출과 도달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방송의 주요 내용은 홍콩의 인기 셰프인 ‘로날드 청’이 한우고기를 활용해 한국식 고추장불고기 덮밥, 한우 콘지, 한우 치미추리 등의 한우 요리를 시연하는 장면으로, 한국식, 아르헨티나식 등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한 한우 요리법 소개는, 한우고기가 요리하기 어려운 재료란 인식을 개선하고, 한우고기가 어떤 요리법과 잘 어울리는 우수한 식재료임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우는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서 따로 재어두지 않아도 괜찮아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 한우는 부드럽고 육즙이 많고 육향이 향기롭네요” 등의 맛 표현은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을 제대로 알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한우의 지방은 건강한 지방이에요, 한우는 영양가가 매우 풍부해요. 콜레스테롤도 낮고요, 한우를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해요, 한우는 5개의 등급으로 구분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최상위 등급 1++ 한우입니다” 등 한우 영양 성분, 한우 등급제 등과 같은 한우의 특성을 설명하는 장면은 한우에 대한 홍콩 현지인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데는 물론 한우가 홍콩 현지에서 고급육으로서 이미지를 단단히 구축하는 데도 일조했다. 
방송에서는 5초간 ‘당신의 특별한 날을 위한 ‘선택’ 한국의 프리미엄 소고기, 한우’라는 홍보 내레이션과 함께 프로그램 오프닝 시 한우 수출 통합 로고, 한우 사진 등을 노출해 한우 인지도 제고를 도모했다.
방송 후에는 한우자조금 홍콩 현지 공식 SNS에 방송 내용을 소개하고, 방송 내용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가공 후 노출하는 등 방송 콘텐츠의 2차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방송협찬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한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우의 우수성을 홍콩 현지인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한우의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홍콩 현지 언택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스크린 골프사업장 ‘골프존’에서 옥외광고 집행
성업 중인 골프산업···‘한우유명한곳’도 나이스 샷!

 

히_한우-2010-22.jpg

한우자조금이 골프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골프존’과 손잡고 전국 매장의 스크린에서 옥외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이는 한우자조금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최근 젊은 층의 큰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는 골프산업과의 이번 협업은 한우산업과 한우자조금, 한우유명한곳의 인지도 제고와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스크린골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골프존의 전국 6,681개 매장·2만 9,571개 스크린에서 한우자조금 가상광고(5홀)와 바닥(150m)·좌우 펜스 광고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가상광고에는 골프채를 든 하누랑 캐릭터가 등장해 한우의 친근한 매력을 알리며, 이어서 ‘한우 먹고 싶을 땐 한우유명한곳’이란 광고 카피로 ‘한우유명한곳’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바닥과 좌우펜스 광고에는 ‘한우유명한곳’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노출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으며, 더욱이 최근 코로나19로 건강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사람 간 신체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골프가 안전한 운동으로 인식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 골프의 인기는 젊은 층이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우가 젊은층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골프존에서의 옥외광고 집행 이유를 설명했다. 

 

 

히_한우-2010-23.jpg

 


대중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급 스포츠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골프가 고급육의 대명사인 한우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점도 한우자조금이 골프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전개하는 이유이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에 ‘KLPGA 올포유ㆍ레노마 챔피언십 2019’에서 대대적인 한우 홍보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 출전 선수의 버디 개수에 따른 한우를 기부하는 ‘사랑의 버디 한 개당 한우 불고기 300g을 후원’하는 기부이벤트가 골프 채널을 통해 알려지면서 한우와 한우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끌어낸 바 있다.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날씨 등에 구애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통하며, 실내 스크린골프도 대중의 관심 속으로 성큼 들어왔다. 코로나19로 국제 골프 대회진행이 어려워졌고, 이에 프로 골퍼들이 스크린골프 대회로 그 아쉬움을 달래면서 스크린 골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골프존은 지난 8월 LPGA투어에서 뛰는 4명의 골프선수가 출전한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를 개최하며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는 한우자조금이 골프존에서의 옥외광고 집행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우자조금은 그동안 골프 외에도 야구, 농구 등 인기 스포츠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으며, 이는 한우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한우산업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 일조했다. 한우자조금은 “코로나19로 스포츠마케팅 전개에 어려움이 있다”라면서 “이번 골프존에서의 옥외광고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마케팅 전개 방식을 찾아 스포츠의 건강하고 강인한 이미지가 한우와 한우산업의 이미지로 그대로 옮겨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도·대구 ‘드라이브스루 
한우 할인판매 행사’ 현장 한우도 드라이브스루!···

한우 비대면 판로 확대 이바지
 

히_한우-2010-24.jpg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농수축산물의 비대면 유통 경로로 떠오른 가운데, 한우자조금이 한우고기 드라이브스루 판매 시대를 활짝 열었다. 한우자조금은 추석을 앞두고 제주도와 대구시에서 개최한 드라이브스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했으며, 이는 추석 한우 소비촉진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특히 한우고기 드라이브스루 판매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추석 맞이 제주 한우 직거래 할인 행사’를 진행, 제주도민들에게 20~60%의 할인율을 적용한 한우고기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2020년 지역 한우 소비홍보 첫 행사였다는 점에서, 특히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한 첫 번째 한우 소비홍보 및 할인판매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는 “한우고기를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도 컸다”라면서도 “다행히 행사 기간 내내 완판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용한 것이 처음이라 행사 운영에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이를 보완해 다음번에는 고객들의 만족을 더 높이도록 하겠다”라며 드라이브스루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히_한우-2010-25.jpg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도 진행했는데, 10명 단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건강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다. 20만 원 이상 한우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1만 5,000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우자조금은 대구시, 경북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 추석맞이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서도 한우고기 드라이브스루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장에서는 한우 선물세트,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대구·경북 지역의 명품 한우를 시중가 대비 약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는데, 고객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사다리타기, 룰렛, 제비뽑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비대면 한우 소비촉진 및 소비홍보 행사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한우 비대면 유통 판로 확대와 비대면 소비촉진 및 소비홍보 행사 진행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면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비롯한 비대면 유통 경로 확보와 소비홍보 행사 기획을 위해 고민하고 고심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리기능장 엄유희 교수와 추석 별미 한우 요리법 발굴·배포
초간단 조리법으로 관심 높여···언택트 추석에도 가족과 한우!

 

히_한우-2010-26.jpg

 

한우자조금이 추석을 앞두고 집에서 즐기는 명절 한우 요리법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 추석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인 조리기능장 엄유희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와 ‘초간단 추석 한우 별미 요리’란 주제로 명절 한우고기 요리법을 개발·발굴하고, 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콘텐츠는 명절 음식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만 있으면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명절에는 한우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올해 언택트 추석 트렌드에 맞춰,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무르는 소비자들이 가족들과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캐주얼한 한우 요리법 발굴에 신경 썼다.
한우 차돌박이 샐러드, 한우 된장구이, 한우 유린육 등 기존의 명절 음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요리법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한우 요리 지평 확대에도 이바지했다. 우둔살 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요리법도 눈길을 끄는데, 명절 음식 열량에 대한 걱정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이어트에 좋은 한우 저지방 부위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됐다. 지난 7월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된 엄유희 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우 저지방 부위,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요리법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한우 요리법은 언론 보도는 물론 한우자조금 SNS 등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2020년 제2차 한우자조금 사업 및 예산심의 소위원회’ 회의 진행
한우자조금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논의 본격화

 

히_한우-2010-27.jpg

 

한우자조금이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을 본격화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 14일 ‘2020년 제2차 한우자조금 사업 및 예산심의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경과와 TV 광고 모델 선정 절차(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에는 소위원회 관리위원 8명 중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2021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사업추진에 제약이 많았고, 이에 예산의 유동성이 클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2021년도는 수지 균형 예산 수립 원칙의 일부 예외를 적용하자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 축산 단체, 한우자조금 사무국 등 사업 주관기관 업무협의로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2020년 불용예상액 일부 사업비에 반영·조정 후 차기 소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중단(폐지) 사업, 신규 사업, 수급조절 사업, 예산 증액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기타 의견으로는 △한우농가 교육 시 축산환경과 한우산업의 미래를 중심으로 농가 스스로 환경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교육 진행 △올해 수급조절사업으로 편성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 지원 사업(30억 7,000만 원)과 저능력 암소 도태 사업(17억 5,000만 원)이 진행되도록 조치 △도시군 수급안정사업(직거래활성화, 도광역시, 시군지부 소비 홍보)을 도별 상황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 수립 검토 등이 있었다. 

 



전국한우협회, 창립 21주년 맞아
한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충실 ‘다짐’

 

 

히_한우-2010-28.jpg

‘2019년 한우인 전국대회’ 개회식 장면.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한우농가 수해복구 등 한우산업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9월 14일 창립 21주년을 맞이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차산업을 대표하는 ‘생산자단체’ 본연의 기능에 더욱 충실해 한우농가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의 기본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생산자단체의 모범을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전국한우협회 임원들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인들의 권익 보호와 한우산업의 번영을 위한 구심점으로, 한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안정된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우리 한우인들이 더욱 환영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999년 9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난 21년간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소득 보장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수입생우 반대 운동, 한우자조금 설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 등과 같이, 당시에는 불가능하다고 평가받았던 수많은 과업을 완수해 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생산자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서는 한우농가의 사육 주권 회복이 절실하다는 문제의식 아래,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협회 전용 사료 출시, 적기 출하 및 투명한 유통을 위한 직거래유통망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히_한우-2010-29.jpg

 


이렇게 한우인들의 충직한 동반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기꺼이 수행해 온 전국한우협회의 지난 발자취는 한우산업이 농촌 경제의 주축으로 또 농업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올라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과거 열정을 불살랐던 한우인들의 발자취를 자양분으로 우리 전국한우협회 역시 진화를 거듭할 수 있었고 또 축산업계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진화할 전국한우협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최근 한 언론 기고문에서 “한우산업에는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들과 그 위기를 이겨내며 성장해 왔다”라며 “그 바탕에는 현장에서 한우산업을 걱정하고 전국한우협회와 뜻을 같이해 주신 10만 우리 한우인들이 있었다”라고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매년 창립일에 맞춰 ‘한우인 전국대회’를 열고 한우인 한마당 축제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국한우협회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유지해야”

 

히_한우-2010-30.jpg

 

전국한우협회가 추석에 한시적으로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동시에, 이를 상시적인 조치로 바꿔 달라고 국가권익위원회에 피력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 조치에 대해 10만여 한우농가들은 적극 환영하고 있다”라며 “이는 얼어붙은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코로나19, 태풍, 수해 등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절한 조치”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이번에 정부가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한 임시조치는 농축산물 선물이 청렴 사회 건설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라며  “한우농가와 정부가 함께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최대 20만 원 기준을 유지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2017년 청탁금지법의 식사·선물가액 상향 개정을 추진할 당시에도 선물가액 10만 원은 ‘수입 농축산물 판촉법’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 이유를 들어, 줄곧 20만 원 이상이 돼야 한다는 주장을 견지해 왔다.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개최한 청탁금지법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에서도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20만 원’을 유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상향 후 올해 추석 유통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선물세트는 ‘한우 선물세트’였다. 

 



전국한우협회

항생제 범벅 미국산 우족·소고기 수입 중단 촉구

 

 

전국한우협회가 미국산 소고기 전체에 대한 검역 검사 강화를 촉구했다. 최근 미국산 냉동 우족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중단된 항생제 성분의 대사산물이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이뤄졌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지 않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미국에서 수입한 소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부적합 여부를 알 수 없는 반쪽짜리 수입 소고기 이력제의 문제를 지적하며 수입 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의 전면 개선을 요구했다.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항생제 검출 우족을 보도하면서 수입산 미국산이란 정보를 넣지 않고 보도해 해당 우족이 한우로 오인될 여지를 만든 JTBC에 항의·정정 보도도 요청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미국산 항생제 범벅 우족이 명절을 틈타 한우나 타 수입산으로 둔갑돼 판매됐다면 소비자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라면서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산 우족 안전성에 대해 검역 검사를 강화하는 등 책임 있는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수입육 유통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