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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우사랑 [고교·대학생] 장학생’ 모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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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우사랑 [고교·대학생] 장학생’ 모집
한우산업 이끌 미래 한우인에게 한우농가가 장학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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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 장면


한우자조금이 10월 12일까지 ‘2020년 한우사랑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한우자조금이 농·축산업계 고등학생 8명과 축산·수의 관련 학과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2020년 한우사랑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한우자조금 ‘한우사랑 장학생’ 사업은 한우농가에서 조성한 기금인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는 만큼, 한우농가가 직접 축산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뜻깊은 사업이다. 아울러 축산 인재들에게 한우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해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한우 후계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한우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영위를 도모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금은 축산 인재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라며 “한우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훌륭한 학생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우사랑 장학생 사업은 지금까지 총 3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하나같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는데,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한 고등학생은 “앞으로도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한우산업을 빛내겠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란 사업 취지에 맞게, 장학금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기준 한우농가 자녀, 자손(외·조부모) 또는 본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한우산업에 대한 친밀도가 높은 만큼 한우산업의 비전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란 판단도 포함됐다. 
아울러 고등학생 부문 지원 대상자는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재학생 △교장이 추천한 우수 학생(상위 성적 30% 이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대학생 부문 지원자는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 △2020년 1학기 성적 백분위 80점 이상 이수자(12학점 이상·정규학기 기준) 등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더욱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2018년과 2019년 한우사랑 장학금 수혜자, 대학원생과 농업마이스터대학 재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도별 장학금 지원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10개 시·도별로 장학생 선발인원을 배분했다.
고등학생 부문 지원 대상자는 △교내 장학생 추천서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신청서 △미래진로계획서 △2020년 1학기 성적표 원본 △농장 사육개체 현황 등을, 대학생 부문 지원 대상자는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신청서 △미래진로계획서 △재학증명서 △직전 학기 성적증명서 △농장 사육개체 현황 등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신청서, 미래진로계획서 등 제반 서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장학생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걸쳐 선발되며, 최종 장학금 수여자는 10월 23일 발표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11월 초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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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겨냥 기획 기사 발굴·보도
요즘 휴가 트렌드 반영한 주제로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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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기획한 기사 콘텐츠가 여름에도 제격인 한우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한우 소비 진작에 이바지했다. 
한우자조금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휴가객을 겨냥한 홍보 기획 기사를 순차적으로 내보내며 여름 휴가철 한우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휴가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국내 여행, 홈캉스 등 코로나19로 바뀐 여름 휴가 트렌드에 맞춘 기획 기사를 발굴해 여름 휴가에도 한우란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기획 기사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은 정보성 글로 읽힌다는 점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우자조금은 7월 20일과 8월 3일에 ‘경치에 한 번, 한우 맛에 두 번 취하는 여름 휴가지 전국 한우 맛집 BEST’와 ‘올여름 휴가는 전국 한우거리에서 우플렉스(牛Flex)해 볼까’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당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던 시기로, 휴가 장소로 국내 힐링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다. 이를 고려해 힐링 여행지와 한우 맛집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해 전국 각 지역의 한우 맛집과 한우 거리를 소개하며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각 지역 한우 브랜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한우유명한곳’과 ‘우리한우판매점’에 대한 소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플렉스(Flex)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사에 대한 관심을 높인 점도 돋보였다.
일반 언론 보도 매체가 아니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국내외 여행지와 여행 팁 등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생산해 노출하고 있는 여행 전문 매체 ‘여플프렌즈’를 활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플프렌즈의 팔로워 수는 약 9만 2,000명으로, 기사의 도달률을 고려하면 매우 효율적인 홍보 방식이었다는 평가이다. 위의 기사는 각각 3만 9,412회와 2만 4,255회 읽혔다(8월 28일 기준). 앞으로도 기사 노출이 지속해서 이뤄지는 만큼 노출 효과는 향후에도 계속 기대할 수 있다. 
여행에 대한 니즈가 높은 독자들이 찾는 매체인 만큼 기사에 대한 집중도와 공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는데, 기사에는 ‘여름휴가 해외로 못 나가는 데 한우 먹어야겠다, 우플렉스 추천 여행지가 전국에 다양해서 좋네요. 한우유명한곳도 유용해요’ 등의 공감 댓글이 달렸다.
긴 장마와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집 밖 생활의 제약이 다시 커지기 시작한 지난 8월 20일에는 ‘한우와 함께 떠나는 ‘집콕’ 세계 음식 기행’이란 제목의 기획 기사를 보도했다. 
집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기분을 내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도록 도와줄  한우 ‘홈쿡’ 레시피를 소개한 이 기사는 건강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이들의 동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유럽, 중국, 중남미의 요리법을 활용해 선보인 한우 요리법은 어떤 요리법에도 통하는 한우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한우 곰거리 할인 판매 행사’ 성료
한우 곰거리 영양학적 우수성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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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한우 곰거리 소비 증진과 가격 안정을 위해 전개한 소비촉진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3월과 7월에 각각 30일간 농협유통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등과 손잡고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한 사골, 꼬리, 우족, 잡뼈 등의 ‘한우 곰거리 할인 판매 행사’에서 각각 12억 7.000만 원과 4억 8,800만 원, 총 17억 5,8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할인 판매 행사에서 최고 70%의 할인율이 적용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매출 실적은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점(3월), 원기 회복·체력 유지 등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7월) 등 시의적절하게 할인 판매 행사를 전개한 것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집밥, 홈쿡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우 곰거리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 같다”라면서 “이번 할인 판매 행사를 통해 한우 곰거리가 연중 소비자들의 건강 밥상을 책임지는 대표 주자로 인식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고 70%란 파격적인 할인율 적용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선을 없앤 것도 유효했다. 지난 7월 전개한 할인 판매 행사에서는 농협유통점,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는 kg당 △사골 2,600원 △꼬리 5,000원 △우족 5,000원 △잡뼈 1,900원 △1등급 국거리 100g 4,320원의 가격을 적용했으며,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에서는 한우 한 마리 기준 △사골 5만 원(15kg 이상) △꼬리 6만 5,000원(9kg 이상) △우족 4만 5,000원(8kg 이상) △잡뼈 2만 5,000원(10kg 이상) △사골(15kg 이상+사태 1등급 1kg) 7만 5,000원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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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한우 곰거리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자 연초부터 진행한 다양한 소비촉진·소비홍보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한우자조금은 그동안 언론홍보, 방송협찬, SNS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마케팅 등으로 한우 곰거리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린 것은 물론 사골 곰탕 끓이는 방법, 사골 곰탕을 활용한 요리법 등을 소개하며 한우 곰거리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유도해 왔다. 지난 2월부터는 한우 판매점과 한우 관련 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는 ‘한우유명한곳.com’에서 상시기획전으로 ‘한우 부산물 기획전’ 운영하며 언택트(untact) 소비에 대응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 부산물, 저지방 부위 등 한우의 모든 부위가 골고루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것은 한우 가격의 안정에 이바지하고 결국 한우농가와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객 겨냥 ‘휴게소 한우 홍보·판매 행사’ 지원
휴게소에서도 늘~한우!… 지역 한우 홍보·판로 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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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홍천군과 홍천축협, 홍천휴게소가 공동으로 홍천휴게소 양양방향(하행)에서 진행한 홍천 늘푸름한우 홍보·판매 행사를 지원했다. 8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휴가 기간에 맞춰 진행한 이번 행사는 ‘휴가엔 역시 한우’란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지역 한우고기 홍보와 판로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컸다. 홍천축협 임홍원 조합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늘푸름한우의 판로를 더욱 확대해 홍천 축산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휴게소는 서울, 경기 등 전국의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곳인 만큼 유의미한 홍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천축협 관계자도 이번 행사는 판매가 아니라 한우 홍보 목적이 크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홍천축협 강윤여 상무는 “지역 한우 브랜드 홍보가 쉽지는 않은데 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한 덕분에 이렇게 홍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서울, 경기 등에서 휴가나 여행을 오는 소비자들에게 휴가지, 여행지 근처에서 맛 좋고 신선한 지역 브랜드 한우고기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우리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홍천휴게소 하행 행사장에서 한우고기를 사서 먹어 본 후 홍천휴게소 상행에서 한우고기 구매 여부를 문의하는 고객이 적지 않았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강 상무는 “행사장을 지나며 ‘휴게소에서 한우를 팔아’라며 신기해 하는 고객이 많다”라면서 “지금 당장 구매는 안 해도 나중에 우리 지역을 지날 때, 한우를 떠올리거나 ‘한우 먹어 볼까’라고 생각하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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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한우고기를 살 수 있다는 것에 고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기 마니아라고 밝힌 한 휴가객은 “서울에서 고기를 샀지만, 못 산 부위가 있었다”라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을 오늘처럼 이렇게 휴게소에서 사면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휴가, 여행을 위해 무겁게 먹을 거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꼽은 고객도 있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휴가객들의 수요에 맞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용 한우고기를 판매했다. 특히 150g·1인분씩 소포장해 판매한 전략이 돋보였는데, 휴게소는 ‘구매’를 목적으로 소비자들이 찾는 곳이 아니라 여행길, 나들이 등을 목적으로 잠시 들리는 곳이란 점이 고려된 것이다. 이번 소포장 판매 전략은 소비자들이 치마살 등의 다양한 한우 부위를 부담 없이 선택하도록 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0년 1차 사료성분 분석조사’ 결과 발표
함량 미달 사료 없었다… 한우사료 품질관리 유도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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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실시하는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이 사료회사의 한우사료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은 ‘2020년 제1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 성분 함량 미달 사료가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성분 분석조사는 한우자조금이 전국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시판 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 중에서 무작위로 30개를 선택해 실시했으며, 표시된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우자조금은 2014년부터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사료성분 함량을 위반한 사료를 적발하면, 해당 업체에 품질검사 강화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위반 사실을 전국한우협회와 해당 도지회, 언론 등에 알리는 것과 같은 강력한 조치로 사료회사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3번의 사료성분 분석조사에서 부적격 사료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은 한우농가가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일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엄격하게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집행해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하반기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홍콩무역발전국과 업무 협의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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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한우 수출 상대국인 홍콩 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8월 10일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한국지부 벤자민 야우 지부장 등과 만나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1966년 설립된 홍콩의 준정부 기관으로, 홍콩 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30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무역박람회,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한국지부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홍콩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 있으며, 한·홍콩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증진 등을 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홍콩무역발전국은 한우자조금이 홍콩 현지에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온 것과 그 결과로 홍콩 내에서 한우고기가 고급육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만남은 양 기관의 상견례 격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소개와 함께 한우자조금 한우 수출 관련 활동 내역, 한우 수출 현황 등이 안내됐다. 아울러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후 업무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홍콩무역발전국과 업무 협력으로 홍콩 한우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소식지 웹진 소개
‘스마트폰과 PC에서 한 발 빠르게 구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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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을 보면서 한 식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작은 책자가 이렇게 연결하게 해주니 참으로 효자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다는 여러분들도 <한우자조금> 지를 통해 더 깊이 우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왕 이렇게 서로 모였으니 더 잘하시라 힘을 보태어 드림이 옳을 줄로 사료됩니다.’
한우자조금은 매달 한우자조금 운영 사업, 한우산업 정책, 한우 시황 및 관측 정보, 한우 전문가 인터뷰, 시장 트렌드 등의 정보를 담은 농가용 소식지를 발행하고, 한우자조금 주체인 전국의 한우농가, 유관 기관 등에 발송하고 있다. 소식지는 한우자조금이 한우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음을 알리며,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한우농가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즉 한우자조금과 한우농가, 한우산업 유관 기관의 소통 수단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매월 약 2만 4,500부가 발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웹진으로도 발행되고 있어, PC,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 소식지(hanwoonews.com/webzine) 웹진은 책자형 소식지에 담긴 기사와 사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웹진은 지면 매체 발행일에 맞춰 공개되는 만큼, 책자형 소식지보다 한발 빠르게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웹진은 누구나 회원 가입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한우자조금 웹진’ 검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anwooboard.or.kr) 메인화면의 ‘소식지’ 배너 클릭 등의 방법으로도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생성해 두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웹진의 가장 큰 장점은 한우자조금, 한우농가·, 한우산업 유관 기관 관계자, 한우 소비자 등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댓글, 이벤트 게시판 등으로 한우자조금 사업 등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웹진은 한우자조금 집행 사업에 대해 가장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창구”라며 “웹진에 올라오는 다양한 의견들은 한우자조금 사업을 보다 발전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제역, 코로나19 등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운 시간을 보낼 때 한우자조금 소식지 웹진은 더욱 빛을 발한다. ‘참, 담 주에 쎈 태풍이 온다고하니 다들 단디 준비하세요~!, 요즘 어려운 시기에 다같이 힘을 모아 우리 한우 먹고 힘내요. 대한민국 한우! 나날이 발전하길 화이팅!입니다~^^-’ 등 한우농가들의 기를 살리는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는 까닭이다.
또한, 웹진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한우육포, 한우곰탕세트, 한우불고기버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전국한우협회, 호우 피해 농가 성금 모금 
8월 말까지 모금액 수해 피해지역 직접 전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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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지난 8월 20일 중앙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장마 때 집중호우로 차오른 빗물 속에서 헤엄치거나 도피하는 한우의 모습이 연일 매스컴에서 보도되는 등 수해 피해지역에서 특히 한우농가 피해가 두드러졌다”라며 이번 성금 모금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한우농가의 피해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전국에서 큰 소 1,368두, 송아지 17두 등 총 1,385두가 폐사 또는 실종됐다. 축사·퇴비사 파손, 축사 침수 등 시설물 피해 사례도 176건이 확인됐다. 
성금 모금은 8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한우농가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위로의 뜻과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금했다”라며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한우인을 비롯한 업계 전후방산업 관계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아준 온정을 피해지역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농가 ‘통합진단표’ 도입 움직임에 촉각 
전국한우협회, 규제책 활용 가능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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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8~9월 중 축산농가 스스로 자신의 농장을 진단하는 ‘축산농가 통합자가진단표’를 배포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축산단체 회장단과 만나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축산농가 통합자가진단표’를 지자체와 지역 농축협을 통해 배포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축산농가 통합자가진단표’에는 축산농가들의 지켜야 할 의무사항과 이를 지키지 않으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등이 표기될 전망이다. 예컨대 한육우는 △축산업 영업 △사육시설 △소독설비 △방역 시설 △농가 준수사항 △이력 및 위생관리 △악취 관련 등 7개 범주에서 약 30개의 자가 진단항목이 제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 통합진단표는 축산농가들이 다양한 법률 규정사항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준수사항들을 체계화한 것”이라며 “농가들이 농장을 스스로 점검해 보도록 기준점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축산농가들이 잘 알지 못했던 법률 규정 등을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좋은 취지”라면서도 “그 활용 범위는 농가가 스스로 점검해보고 몰랐던 규정 및 처벌 등에 대해 인지하게 돕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서 전국한우협회는 “지자체나 농림축산식품부가 자가진단표를 가지고 농가를 단속하거나 각종 보조사업 및 지원사업에서 배제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전국한우협회, 미경산우 비육사업 출하망 추가 
한우협회 직거래유통망으로 ‘미경산우’ 출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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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지난해 저능력미경산우비육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의 출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한우협회 직거래유통망을 통한 출하조건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2019년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우자조금 재원을 활용해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당시 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약정한 약 8,700두의 미경산우 출하가 올해부터 시작된다.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조절과 한우개량 촉진을 위해, 하위 30% 저능력개체, 이모색 등 외모불량, 발육부진, 난폭우 등의 개체 중 한우농가가 도태대상우를 신청한 후 비육·출하하면, 해당 농가에 농가보전금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국한우협회 유통사업국은 “미경산우 출하는 김해공판장을 기준가격으로 하여 4일 평균가격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저능력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참여부터 출하까지 농가의 걱정을 덜기 위해 선제적으로 유익한 조건을 구축했다”라며 “향후 유통과 소비까지 고려해 미경산우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경산우 출하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한우농가는 전국한우협회 유통사업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담당자: 박호경 대리
연락처: 02-525-1053(내선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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