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축제 참여
우리가 기다린 봄 우리가 만난 한우
‘다시 만난 한우와 함께하는 확실한 행복’
한우자조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을 돕기 위해 진행한 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큰 기대와 호응 속에 성료했다.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방역 체계로 완화되면서,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도 다시 기지개를 켰다. 그 첫 포문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한식문화축제 ‘스프링 온 스푼’ 축제장에서 열렸다. 이곳에서 한우자조금은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우 시식회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우리 한우와 건강하고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코로나19로 그동안 오프라인 소비홍보 행사를 진행하지 못 해 아쉬웠는데, 앞으로 그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 기획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하게 건강하게 한우
행사 첫날인 5월 16일, 꽃의 여왕 장미가 피어난 에버랜드 장미원 앞에 노란색 한우 푸드트럭과 한우자조금 파라솔, 한우 룰렛판, 한우 포토존, 한우 캐릭터 인형 등이 들어선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 부스가 차려졌다. 보통 때의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장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코로나19 발생 후 진행하는 한우자조금 첫 소비촉진 행사란 상징성에, 앞으로 생활 방역 체제에서 진행할 한우자조금 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의 성패 여부를 가늠해 볼 잣대가 되는 중요한 행사란 의미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는 관람객들에게도 특별하게 다가갔다.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모처럼 가족, 친구, 연인 등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의 발길과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우자조금 행사장으로 향했고, 그 평가도 매우 후했다. 한 관람객은 “에버랜드에서 한우를 만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특별한 날에는 꼭 한우를 먹는데, 오늘 식사 메뉴로 한우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른 관람객은 “코로나19 전에는 가족들과 에버랜드를 자주 찾았다”면서 “앞으로도 에버랜드에서 한우를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우자조금과 에버랜드는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지키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 입장 때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방명록 작성 등을 의무화했으며, 모든 시설물 앞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소독과 방역에도 힘썼다. 한우자조금 행사장 곳곳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는 안내 멘트도 수시로 내보냈다.
장미보다 진한 한우의 맛
계절의 여왕이 5월이고 꽃의 여왕이 장미라면,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의 여왕은 바로 한우 시식회이다. 한우 채끝과 한우 불고기 시식회에 참석한 이들의 얼굴엔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는 만족감이 넘쳤다. 한 관람객은 “아침 일찍 오느라 아침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이렇게 한우를 먹으니 너무 좋고 오늘 맛본 한우 맛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 비싼 한우를 먹을 때와 같은 맛”이란 평가를 남긴 관람객도 있었다.
한우 불고기를 시식한 어린이 관람객은 “엄마가 해 준 것보다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자조금에서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한우 채끝으로 만든 ‘찹스테이크샐러드’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식권을 증정했다. 이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려는 차원으로, 이번 메뉴를 개발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김갑수 조리실장은 “한우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채소를 곁들이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샐러드 메뉴를 선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 관람객은 “한우가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앞으로 한우를 애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의 새로운 요리법을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 찹스테이크샐러드를 시식한 관람객은 “평소에 채끝을 구워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이렇게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며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한우 요리 맛을 칭찬했다.
장미향보다 강했던 한우 탐구 열기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우에 대한 학구열을 뽐내는 관람객이 적지 않았다. 한우 시식회 못지않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한우 룰렛 이벤트’인데, 이번 행사에서도 역시 인기가 많았다. 하누랑, 하누리, 우랑이, 우등이 등 한우 캐릭터에 따라 저금통, 물티슈, 한우 육포 등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룰렛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깜찍한 한우 캐릭터를 알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한우 굿즈를 들고 다니는 이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하누랑 저금통을 경품으로 받은 한 어린이는 “우리나라 소 한우 기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우 낱말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보여준 진지한 모습도 장관을 연출했다. 식육점인지 정육점인지 아니면 푸줏간인지 고민하던 한 가족은 “에버랜드까지 와서 왜 낱말 퀴즈를 풀고 있는지 스스로도 의문이 좀 든다(웃음)”면서도 “그래도 한우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이 자체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우 낱말 맞추기 이벤트는 ‘한우유명한곳’ 인지도 제고를 위한 문제로 출제됐다. 이런 한우자조금 행사 장면은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의 사진기에 포착돼 온라인상에도 퍼졌고, 한우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됐다.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방역 체계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성사됐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라며 “다행히 관람객들의 협조와 호응 속에 안전하게 잘 진행이 됐고, 덕분에 앞으로 진행할 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소비자들과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인생이 더욱 맛있어질 수 있도록, 알찬 소비촉진 행사 기획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행사는 각 지역의 차별화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완성한 요리를 선보이는 한식문화축제이다. 올해는 ‘넓게 펼쳐진 가든에서 모처럼의 한끼’란 부재로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국내 8개 지역의 특선 메뉴 30종을 선보였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가을 에버랜드에서 열린 ‘레드&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우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바 있다.
야구장 전광판 광고 시행
코로나19 속 한국 프로야구 전 세계에서 신드롬 한우 인지도와 이미지 상승 효과도 기대
한우자조금이 야구장 전광판 광고를 시작으로, 2020년 스포츠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월 5일 ‘2020년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에 맞춰 인천 SK행복드림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창원NC파크에서 전광판 광고를 집행하기 시작했다. 올해 야구장 광고는 한국 프로야구 폐막일까지 각 구장의 홈경기 때마다 게첨 된다. 지난해 2개 구장에서 진행하던 야구장 광고를 올해는 3개 구장으로 늘리면서, 노출 효과를 더욱 높이게 됐다.광고는 포수 뒤편 전광판에서 진행되는데, 관중석에서는 물론 TV 화면에도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이다. 전광판 광고에는 2020년 TV 캠페인 광고 문구와 같은 ‘인생, 맛있어진다 한우’란 카피와 함께 각 구단의 팀복을 입은 한우 캐릭터를 배치해 한우에 대한 친근함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밝고 건강하고 젊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야구, 골프,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활용해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벌여 왔다.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올해 오프라인이벤트 사업 예산을 2019년보다 1억 원 증액(19%↑)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 개막이 줄줄이 차질을 빚으며, 한우자조금 스포츠마케팅 운영에 어려움이 찾아왔던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지난 5월 5일 무관중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한우자조금도 한숨을 놓게 됐다. 고무적인 것은 스포츠마케팅으로 한우의 인지도와 이미지 상승효과에 대한 기대가 예년보다 높아졌다는 점이다. 집콕족이 늘면서 TV로 야구 경기를 챙겨보는 이들이 늘었고, 이는 한우자조금 광고의 시인성과 집중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막전을 치른 한국 프로야구가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KBO리그의 해외 중계권이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판매됐는데, ESPN은 매일 한 경기 이상의 한국 프로야구를 생중계하고 있다. 현재 KBO리그는 ESPN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130개 나라로 송출되고 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가 전 세계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전 세계 팬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 한우자조금이 후원을 시작한 NC다이노스는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州) 이름 약자가 구단명과 같은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주의 NC다이노스를 향한 사랑은 연일 화제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야구장 관중 입장이 가능해지면 SK와이번스 스폰서데이(야구장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스포츠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야구 외에도 골프, 스키.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며 한우가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 이모티콘 버전2, 6월 말 출시
신규 이모티콘 8종 추가··· 한우에 대한 친근감 제고 기대
한우자조금이 6월 중 한우 이모티콘 버전2 출시를 예고하며, 한우 캐릭터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8월 12일 한우 이모티콘 16종을을 선보인 이후, 약 10개월 만에 한우 이모티콘 버전2 공개를 공식화했다. 한우 이모티콘 버전2는 총 16종으로, 기존 한우 이모티콘 중 인기가 높았던 8종은 그대로 활용해 한우 캐릭터에 대한 친근감을 강화하는 한편, 8종은 신규로 제작해 한우 이모티콘에 대한 ‘신선함’을 높였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자조금 사무국을 비롯한 한우자조금 협력사 등과 연계해 기존 한우 이모티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기존 한우 이모티콘 중 8종을 엄선했다”고 밝힌 후 “엄지척, 고맙습니다 등과 같이 일상에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표현과 모션 개발 노력이 더해진 신규 이모티콘 8종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빠 한우 캐릭터인 ‘하누랑’만을 활용했던 1차 버전과 달리 엄마 한우 캐릭터인 ‘하누리’도 활용해 1차 버전과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 하누랑을 주로 활용했던 한우 캐릭터 마케팅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라는 평가이다. 한우 이모티콘 버전2는 6월 말 출시 예정으로, 카카오톡에서 ‘한우자조금’을 검색한 후 ‘플러스친구’로 추가한 사람 7만 3,000명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지난해 8월 첫 출시 때 내놓은 4만 7,000개가 2시간 만에 소진되고, 재출시 요청 쇄도에 12월 24일, 1차 버전으로 변동없이, 재출시한 5만 8,000개가 한 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한우 이모티콘의 높은 인기를 고려해 이번에는 배포량을 약 2배 늘렸다. 한우 이모티콘 사용 기간은 90일이다. 한우 이모티콘 마케팅은 한우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차원은 물론 한우와 한우산업의 소비층을 두껍게 쌓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소비촉진 및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활동을 알리고 있는데, 지난해 한우 이모티콘 마케팅 후 한우자조금 플러스친구가 약 5배 늘었고, 이는 한우자조금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홍보와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 보통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 후에는 플러스친구 이탈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데, 한우 이모티콘 무료 이벤트 후에는 플러스친구 이탈률이 높지 않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다. 할인 행사 등 한우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 캐릭터를 활용한 한우 카카오톡 이모티콘 마케팅은 모빌리언,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우리 한우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우 이모티콘과 같은 트렌디한 한우 홍보 마케팅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해 한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2021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참여 업체·한우농가 모집
코로나19로 일정 지연··· 알찬 컨설팅 운영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한우자조금이 ‘2020~2021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사업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2020~2021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에 참여할 컨설팅 업체와 한우농가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은 소고기 수입 개방에 대응해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등을 도모하고, 농가의 경영 관리 능력을 향상해 경영마인드를 제고하며, 지역별 우수 선도농가(농가 및 스터디그룹) 발굴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참여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에 참여할 농가 모집은 보통 2~3월경에 이뤄지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그 시점이 다소 미뤄졌다”며 한우농가에 양해를 당부한 후 “부족함 없이 알찬 컨설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지난 5월 생활 속 방역으로 조정되면서, 한우자조금도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사업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사업 주관기관인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를 통해 한우농가 컨설팅을 진행할 전문 컨설팅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한우농가 컨설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농가, 조합, 브랜드 등의 축산 분야에서 1년 이상 컨설팅을 진행한 실적을 보유한 기관(업체) △정식으로 소속된 컨설턴트가 3명 이상(외부 컨설턴트 제외)인 기관(업체) 등으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아울러 각 주관기관에서는 농민신문 등에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에 참여할 한우농가 모집을 위해 광고를 집행했으며, 언론보도를 통해서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한우농가 종합컨설팅’에 참여할 한우농가 수는 전국한우협회 40농가, 농협중앙회와 한우협동조합연합회 각 35농가 등 총 110농가이며, 대상 농가는 2020년 3회·2021년 4회 등 2021년 11월까지 총 7회 전문컨설턴트 방문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은 각 대상 농가에 대한 기초조사와 경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농가 맞춤형으로 이뤄지며, 주변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스터디그룹도 운영된다. 컨설팅은 각 대상 농가의 번식우 및 비육우의 핵심 지표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데, 구체적으로는 △대상 농가 현황과 경영상태 분석·진단 △경영(장부 기록)관리와 개체기록관리 기법 △한우 개량기법(보유 한우 유전형질 및 혈통 개량) △질병 관리 △농장 환경, 출하성적, 사육개체, 생산비용 분석을 통한 적정 출하월령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사양관리법 교육·컨설팅 실시 등이다.한편,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그동안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들의 사양관리 및 출하 성적이 향상됐다. 한우자조금 ‘2018~ 2019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들은 전반적으로 △번식률 △1+ 이상 등급출현율 △두당 평균 출하체중 △일당 증체량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이 향상하고, △번식간격 △송아지폐사율(%) △출하월령(개월)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국한우협회 도 사무국장·실장 간담회’ 개최
한우자조금 사업 운영 완성도 높이는 계기 마련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5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충북 제천 포레스트리솜리조트에서 ‘2020년 전국한우협회 도 사무국장·실장 간담회’를 가졌다. △도별 실무진·관계자 대상 한우자조금 사업 편람 협의 및 정보교류 △사업 운영방안 논의로 한우산업 발전 방향 모색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국한우협회 도 사무국장과 실장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와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자조금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참고해 한우자조금 사업을 목적에 맞게 또 완성도 높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한우자조금 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여 앞으로 각 지역에서 한우자조금 사업을 혼란 없이 원활하게 진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 및 시군지부 실무 담당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1박 2일 동안 △2020년 한우자조금 사업 편람 협의 △한우자조금 사업 발전방향 및 기타 요청 사항 △코로나19 이후 한우 소비촉진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의와 토론을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촉진 사업 예산 증액 및 도지회에서 주관하는 사업 예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예산 배정 요청 △저능력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과 사실 확인 필요 △코로나19로 사업 미추진 시 사업계획 변경 등의 절차 간소화 필요와 같은 의견이 나왔으며, 한우자조금은 각 의견을 사업에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사업진행 계획과 대응 상황, 지자체별 정책지원 등에 대한 정보 교환도 이뤄졌는데, 도지회 관계자들의 소통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도 이번 간담회는 의미가 컸다. 이 자리에서 한우자조금은 한우자조금 사업별 예산 2,000만 원 초과 시 입찰 진행 등 2020년 한우자조금 위탁사업 주요 변경 내용을 알리고,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및 도지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스 참고>
2020년 위탁사업 주요 변경 사항
· 한우자조금 사업별 예산 2,000만 원 초과 시 입찰 진행
· 한우자조금 사업 관련 문제 발생 시 사업 제한: 도지회, 시군지부 사업 중 부적절한 예산 사용 적발 시 차년도 예산 삭감 또는 3년간 예산지원 중단
· 농림축산식품부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직거래활성화 사업, 도광역시 소비촉진 사업은 아래의 사업 절차에 따라 진행
사업 절차
행사 시작 45일 전 세부 계획서 제출 > 중앙회 및 자조금 사무국에서 세부 >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협의 > 협의 결과 해당 도 및 시군지부 등에 전달 > 사업 시행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한우 이벤트 진행
한우와 청취자들이 만나, 읏짜!한우 친근한 매력 높여···
협업마케팅으로 SNS 활성화 도모
“열심히 일한 여러분에게 한우를 드립니다. 묵직하고 심심하고 슴슴하고 뿌듯하게 배 채워드리는 코너, 열심히 일한 당신 한우 드세요.”한우자조금이 ‘라디오 속 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라디오 청취자들과의 돈독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월 1일부터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한우 이벤트 코너를 운영하며 한우 소비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6일까지 12주간 주 1회 진행되는데,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한우 선물세트가 증정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선물세트를 협찬하고 있고, 라디오에서는 ‘한우로 건강 챙기세요!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드립니다”라는 협찬 멘트를 노출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청취자들이 우리 한우와 관련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또 한우로 건강을 챙기시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라디오 속 청취자들의 희로애락 사연들은 한우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한우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이벤트는 청취자들에게 한우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노래 중간에 나가는 한우 울음소리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문자를 보내는 청취자에게 선물을 주는 ‘한우를 잡아라’ △상견례를 주제로 한 어려운 한우 원고를 읽고 DJ 붐이 몇 번 틀릴지를 맞추는 ‘낭독의 기술’ 등 청취자들이 라디오 속 이벤트에 충분히 흥미를 느낄 만한 재미있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 홍보·마케팅 방향과 사회 이슈에 부합한 시의적절한 이벤트 진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 이벤트에 대한 청취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한우자조금 마케팅 캠페인 주제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1일 첫 라디오 방송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열심히 일한 당신 한우 드세요’라는 주제로 근로자의 날임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준 청취자들 중 추첨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하시느라 피곤하시죠. 피곤을 확 풀어줄 우리의 영양식 한우를 드립니다”라는 라디오 진행자의 안내는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청취자들에게 알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이날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한우자조금이 면역력 마케팅을 강화하던 시기와 맞물렸다.라디오 이벤트 흥행과 한우 SNS 활성화를 위해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hanwoo_official)에서는 ‘붐붐파워’와 연관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월 27일~4월 30일까지 진행한 ‘한우자조금×붐붐파워 소문내기 이벤트’ 페이지에는 493개의 좋아요와 443개의 댓글이 생성됐다. 응모자 중 추첨으로 20명에게 한우불고기버거세트를 증정했다.한편, 한우자조금은 2019년에도 붐붐파워와 한우 인스타그램에서 ‘인생, 한우로 맛있어질라그램’이란 주제로 ‘#한우 #맛있어질라그램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우 SNS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SNS에서 가정의 달 한우 이벤트 전개
감사의 마음 ‘한우’에 담으세요!’ ‘선물=한우’
이미지 전하며 한우 이미지 제고
한우자조금이 가정의 달 5월에 SNS에서 진행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 SNS에서 한우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착한 거리두기 운동이 일상화되면서, 몸은 떨어졌지만 마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 사랑의 마음을 전할 때는 역시 한우’라는 인식을 심어 주며 한우의 긍정적 가치 창출에 일조했다. 먼저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모님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 주면, 한우 아빠 캐릭터인 하누랑이 대신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는데,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벤트 페이지에는 좋아요 546개, 댓글 430개가 생성됐다. ‘아무리 힘들어도 넌 잘 할 수 있을 거야라며 자신감을 심어 주신 부모님은 제게 늘 최고입니다, 부족한 며느리 늘 이해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시어머니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지난해 12월에 무릎관절 수술하시고 고생하신 친정 엄마! 삼남매 키우느라 몸이 상하신 것 같아 많이 죄송했어요, 장미를 닮은 늘 소녀 같으신 엄마께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코로나 때문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선물로 기쁜 하루 선사해 드리고 싶어요’ 등 참여자들의 감동 사연은 한우의 감동 스토리 개발에 기여했다.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증정했다.아울러 인스타그램에서는 한우자조금이 SBS 파워 FM ‘붐붐파워’와 진행하는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친구소환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활성화를 도모한 것은 물론 △붐붐파워에서 붐이 재생하는 노래 중 들리는 한우 울음소리는 몇 번일까?(좋아요 1,219개·댓글 880개) △라디오 DJ 붐이 한우를 먹여 줄 행운아는 뉴규(좋아요 1,121개·댓글 894개) 등과 같이 라디오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우 라디오 이벤트 흥행에도 기여했다. 이벤트는 SNS에서 진행하고 정답은 라디오에서 발표하는 방식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경품으로는 한우불고기버거세트(20명), 5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5명)가 등장했다.한우자조금 페이스북에서는 5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우 부위 요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하나 버릴 것 없는 한우의 팔색조 매력을 알렸다. 한우꼬리곰탕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한우 부산물의 건강한 매력을 알리며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 이벤트에는 댓글 933개 달렸으며, 409회의 이벤트 페이지 공유가 있었다. 참가자 중 3명에게 5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선물했다.이 외에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한우자조금이 베이비뉴스와 진행하는 ‘매월 1일은 한우 먹는 날’ 캠페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온라인몰 정식 오픈
한우 모든 부위 전국 최저가로 판매
전국한우협회가 온라인 식육판매점 ‘한우먹는날’을 정식 오픈하고, 한우 모든 부위 상시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한우먹는날’에서는 △한우 등심과 안심과 같은 구이류 △불고기기 감· 앞다리 등 정육 △우족·사골 등의 부산물 등 한우의 모든 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100% 국내산 식재료만으로 만든 한우 가정간편식 제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 최근 NS홈쇼핑 방송에서 판매를 시작한 레토르트 제품 ‘한우 한마리 곰탕’을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우협회는 출시 예정인 ‘도가니 우족탕’, ‘한우 한판’ 등의 한우 가정간편식 제품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유통사업국장은 “한우먹는날에서 판매하는 한우의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라며 “한우먹는날에서 소비자들이 한우의 모든 부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판매 부위를 업데이트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우먹는날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먹는날’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으로 △한우 1등급 등심 300g(5명) △가정간편식 한우 한마리 곰탕(600g) 2개를(15명) 증정했다. 한우협회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한우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며 한우먹는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매주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이벤트 진행
‘축산환경 정비 활동 사진 올리면 경품 증정’
전국한우협회가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산환경 개선의 날 참여 독려에 나섰다.전국한우협회는 축사 주변 청소, 소독, 방제 등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보내준 한우농가에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협회는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농장 및 주변 소독, 가축사육 공간과 퇴비사 내부 미생물제제 살포, 구서·구충 방제 활동,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고 이를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www.ihanwoo.org/free)에 인증하면 추첨으로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라며 “방역 취약 농가, 악취 민원 다발 농가뿐만 아니라 모든 축산농가에서 자가점검표에 따라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벤트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말일 당첨자를 선정해 한우 가정간편식 ‘한우 한마리 곰탕’을 증정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 지자체(시·군·구)에서는 축산농가의 자가방역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은 구충 지원,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는 소독약품을 사용한 소독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축산농가 이행 여부 및 법령 위반 사항 점검도 실시 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무국 인계
짧은 시간에 굵직한 현안 해결 “한우협회 추진력 돋보였다”
전국한우협회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종료하고 새롭게 추대된 대한한돈협회에 업무를 인계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 4월 21일 축단협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을 선정했다. 지난 1년간 축단협을 이끌어 온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임기 동안 총력을 다해 도움을 준 모든 단체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면서 “남은 숙제가 많지만, 앞으로 하태식 회장이 잘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는 소회를 남겼다. 전국한우협회는 약 1년 1개월 동안 축단협 사무국을 운영하며 △국회의 미허가축사 적법화 개정 관련 법안 발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계도기간 부여 △축산분야 공익형직불제 △축산회관 이전 결론 등 축산업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 아울러 업무 추진에 있어 각 축산단체들의 의견과 주장을 반영해 왔다. 감사를 비롯한 타 단체장들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어려운 축산 여건에서 26개 단체의 공통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정당 대표와의 면담과 간담회를 100회 가까이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성명서 발표와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짧은 시간에 돋보이는 추진력을 보였다”고 총평했다.차기 축단협은 이런 공로를 인정해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우 정액·부산물 유통체계 전면 개선해야
농협 ‘올바른 유통위원회’ 출범···한우 유통 변화 기대
전국한우협회가 공판장의 부산물 유통 체질개선과 실적 위주 관행을 개선해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4월 농협중앙회 ‘올바른 유통위원회’ 출범식과 5월 14일과 5월 27일에 열린 축산 소분과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농협중앙회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농축산물 생산·유통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농민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농축산 환경을 구축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올바른 유통위원회 위원으로 출범식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소비자 중심의 유통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축산물 유통을 위해선 원재료 단계부터 점검해야 한다”며 사료가격 절감과 부산물 유통을 짚었다. 실적 맞추기를 위한 물량 쏟기로 축산물 가격하락을 부추겨선 안 되고, 사료가격 부담을 줄이고 부산물의 투명한 유통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농협(공판장)의 역할도 주문했다. 이후 열렸던 축산 소위원회에서는 현행 한우 정액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부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음식점 위주의 유통에서 일반유통업체와 백화점 등에서도 내장을 판매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한우 내장 가격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투명한 가격 결정 방식 채택과 중간 유통 단체 배제, 안전하고 위생적인 처리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월 가정의 달 추천 한우 맛집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개편 ‘공익직불제’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