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홍보 활동 매진
코로나19 속 알찬 ‘언론홍보’로 한우 인지도·신뢰도 제고
한우자조금에서는 한우와 한우산업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보도자료를 내보내고, 트렌드에 걸맞은 기획기사를 발굴해 배포하는 등 한우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언론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한우 관련 부정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이에 대응하는 기사를 배포하는 등 위기관리를 위한 언론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우조금이 올해 초부터 4월 21일까지 언론사에 배포한 언론보도 기사는 총 18건이다. 이 기사들은 주요 일간지, 축산 전문지 등에 총 349회 게재됐다. 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한우와 한우산업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견지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획해 배포한 기획기사는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신뢰도 있게 전달하는 데 손색이 없었다.
‘한우 뉴스입니다’
언론홍보는 기본적으로 해당 산업 또는 기업체에서 신제품을 출시했거나, 상을 받았거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신문, 방송 등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 소비촉진 행사, 사회공헌 활동, 조사연구 결과 등과 같은 한우자조금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 부문의 뉴스를 언론보도로 확인할 수 있는 이유이다.
한우자조금은 올해 ‘설맞이 한우 선물세트 온라인 사전 판매, 설맞이 전국 할인행사 및 한우 직거래장터 개최,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10억 매출 기록, 2020 한우 홍보대사로 배우 남궁민 2년 연속 선정, 2020년 한우자조금 TV 광고 송출, 한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단기적 대응 방안 연구 결과 발표, 한우 곰거리 최대 70% 할인 판매, 봄철 건강을 위한 위대한 특가전 진행. 아프리카TV에서 한우 먹방 진행’ 등의 소식을 언론에서 알렸다.
눈에 띄는 점은 보도할 뉴스 성격에 맞춰, 뉴스를 게재하는 언론 매체를 다르게 선정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설맞이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한 서울 청계광장 한우 직거래장터 개장 소식은 연합뉴스TV, YTN 방송, 경향신문, 매일경제, 국민일보, 세계일보, 서울신문, 동아일보, 한겨레 등 방송, 일간지, 인터넷매체 등 총 125개 매체에서 활용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전했다. 하지만 한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단기적 대응 방안 연구 결과 발표 소식은 축산 전문지에 주로 배포했는데, 농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뉴스라는 판단에서다.
이러한 소식을 알리는 언론홍보 기사는 소비촉진 행사, 할인행사 등의 흥행과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데,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행사장에서 ‘뉴스를 보고 찾아왔다’는 소비자들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이유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언론홍보 기사는 뉴스 발생 시점에 많은 언론사에서 동시에 보도한다는 점에서 순간적인 파급력이 크다”라며 “더욱이 요즘은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그 효과를 더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우 우수성 알리는 기획기사로 소비촉진 도모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한우자조금의 주요 소비촉진 행사 등이 진행되지 못 했다. 이는 그만큼 언론홍보 뉴스거리가 줄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한우자조금은 예년과 비슷한 횟수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한우와 한우산업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한우자조금에서 발 빠르게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면서 관련 뉴스를 지속해서 보도할 수 있었고 또 여기에 한우자조금이 시의적절하게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기획기사를 발굴한 덕분이다. 기획기사는 광고가 아니라 정보성 글로 비친다는 점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신뢰도 있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1월에 배포한 ‘아낌없이 주는 한우, 한우 부산물 즐겨볼까’란 주제의 기획기사는 한우 부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 발굴한 것이다. 우리 한우 사골, 우족과 같은 뼈는 골격 강화와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담긴 이 기사는 한우 부산물 소비 증진을 도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는 ‘남은 겨울, 건강 걱정은 이제 그만! 면역력에 도움되는 단백질 가득 한우’란 기획기사로 면역력 증진에 좋은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에서는 ‘집에서 외식처럼 즐기는 우리 한우 레시피’를 소개하는 기사로,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한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4월 20일에 ‘부위별로 다른 우리 한우, 알고 더 건강하게 먹어요!’란 주제의 기획기사는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인 오라한의원 박미경 한의사가 우리 한우를 더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기사가 전개됐는데, 이는 기사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를 돋보이게 하는 기획이었다.
이렇게 한우자조금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언론홍보 활동으로 한우 및 한우산업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앞으로도 뉴스 가치가 있는 언론홍보 기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NS로 언택트(untact) 마케팅 강화
SNS에선 한우길만 걸어요… 젊은 소비층 확보 기대
한우자조금이 언택트 마케팅 활동 강화 일환으로 SNS를 활용한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한우자조금의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 전개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온라인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며, 한우 소비촉진과 홍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SNS를 활용한 소비홍보 마케팅은 보다 다양한 소비층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란 점에서도 중요한데, 특히 SNS 활용도가 높은 젊은 소비층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한우자조금은 2020년 모바일 및 온라인 홍보 강화로 신규 소비층 확보를 본격화할 것이란 사업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홍보 채널 운영에 있어 동영상, SNS 등은 필수가 됐다”라면서 “TV, 라디오 등과 같은 전통적인 홍보 매체와 SNS,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에서 만난 한우!
한우자조금에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우자조금 페이스북의 총 팔로우 수는 1만 8,928명이며, 전체 좋아요 수는 1만 8,990개이다.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4,918명, 팔로우 311명이다. 한우자조금 유튜브 구독자는 총 3,700명이다. (4월 28일 기준)
한우자조금 SNS는 할인 행사 등을 알리는 한우자조금 소식, 한우 요리법, 우리한우판매점 소개, 한우 관련 정보 등을 동일하게 담고 있는데, 이는 한우자조금 SNS에 통일감·일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콘텐츠의 반복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우자조금 SNS임을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각 SNS의 성격과 이용자 특성에 맞춘 기획된 콘텐츠로 차별화도 도모했다. 이를테면 한우자조금 블로그에는 주로 정보성 콘텐츠가 실리고 있는데, 한우자조금에서 농가에 발송하는 소식지 기사를 블로그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편집해 포스팅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각기 방문자들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우 소비층 확장에 일조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용자의 연령 등이 다른 만큼 퀴즈 주제와 방식은 다르게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한우자조금 활동 동영상, 한우 부위를 소개하는 한우 미식회 동영상, 한우자조금 캠페인 광고, 한우농가 교육 동영상, 우리한우판매점 소개 동영상 등으로 한우자조금 사업 홍보에 보다 치중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에 시간이 걸리는 유튜브를 제외하고, 한우자조금 각 SNS에는 콘텐츠가 2~3일을 주기로 올라가고 있다. 실시간 소통이 이뤄지는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사, 트렌드 등을 즉각 반영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홍콩 현지인과도 SNS로 소통 중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홍콩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SNS에는 한우 요리 레시피, 한우 인지도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한 정보성 글 등을 비롯해 한류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위한 한국 관련 콘텐츠도 함께 올리고 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한우 주요 수출상대국인 홍콩 현지 마케팅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하지만 SNS로 꾸준히 소통하면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우자조금 SNS 세상 톺아보기
한우자조금 SNS에는 한우 관련 정보 콘텐츠가 담겼다. ‘우리 한우 제대로 알기’란 카드뉴스가 업로드되고 있는데, 한우와 관련한 속담, 구이용으로 좋은 한우 부위, 국내산 소고기는 다 한우일까 등 이용자들에게 우리 한우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리한우판매점 소개와 한우 요리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도 인기다. 특히 봄향기 가득한 한우 차돌박이 냉이 된장찌개, 면역력 강화엔 한우 섭취 필수 한우 치즈롤 등처럼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 요리법 안내는 한우 소비촉진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한우 관련 콘텐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 행동수칙 등과 같은 SNS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도 생산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행사 소식도 올라간다. 이는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를 보다 경제적으로 소비하는 방법을 알린다는 차원에서는 물론 한우자조금 행사의 흥행과 매출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오프라인 이벤트 못지않은 SNS 이벤트로 한우 소비층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라디오 채널 ‘붐붐파워’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친구와 공유하고 응원 댓글을 다는 응모자 중 추첨으로 20명에서 한우불고기버거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4일간의 이벤트로 약 200명의 팔로워가 추가됐는데, 친구 초청 이벤트인만큼 팔로워 증가 효과는 더 컸다.
페이스북에서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한우 부위를 알아맞히는 초성 퀴즈를 진행했는데, 해당 페이지에는 댓글이 1,000개가량 달렸으며, 464회 공유가 있었다.
아프리카TV와 ‘먹방데이 한우편’ 성료
방구석에서도 한우로 건강 챙기세요!
모바일·온라인 홍보 강화로 신규 소비층 확보 기대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지난 4월, 한우자조금이 아프리카TV와 모바일·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한우 먹방데이’ 이벤트가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4월 11일 아프리카TV에서 한우를 소재로 ‘방구석에서 뭐 한우? 한우 먹자’란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우 소비촉진과 젊은 소비층 확보를 위한 모바일·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건강과 면역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사회적 분위기에 대응해, 면역력 증진과 원기회복에 좋은 우리 한우를 이용한 간편한 요리법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아프리카TV는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SNS 미디어로, 매월 11일을 ‘먹방데이’로 정하고 주어진 주제로 먹방·쿡방 카테고리 방송을 진행하는 참여자들에게 심사를 통해 먹방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기대 높았다… 참여자 모집에 230명 응모
지난 4월 11일, 아프리카TV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한우 먹방과 쿡방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30명의 비제이(BJ, Broadcasting Jockey)들이 참가했으며, 두 시간씩 순차적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BJ부터 새내기 BJ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BJ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한우 먹방과 쿡방을 선보이며 한우 맛을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한우 먹방데이는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5일간 진행한 참가자 모집 공고에 무려 아프리카TV BJ 약 230명이 응모했다. 내로라하는 먹방·쿡방 인기 BJ가 다수 응모하면서 방송 전부터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한우 채끝·설도로 완성한 맛있는 한우 먹방·쿡방
한우 먹방데이 본 방송에 참여한 BJ들에게는 한우 채끝과 설도가 무상 제공됐다. 구이와 정육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한우 부위를 활용해, 기존의 요리법과 다른 참신한 요리법과 맛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러한 기획의도가 제대로 구현됐는데, 한우 스테이크이나 한우 불고기 외에 한우 채끝과 설도를 활용한 찹스테이크, 버섯말이, 밀포유나베, 꼬치, 한우전, 떡잡채, 육회스시, 전골, 오색말이, 채끝초밥, 파스타, 달래말이, 샤브샤브, 채끝삼합, 비빔밥, 짜파구리, 쫄면, 가지 스테이크, 불고기버거 등 다양한 요리가 발굴됐다. 탈북자 출신 BJ가 북한의 식생활 정보와 함께 선보인 한우 배추말이 찜과 한우 채끝 구이 평양냉면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 요리는 참신함은 물론 요리법이 간편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벤트에는 먹방·쿡방 귀재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이 중에는 5성급 호텔 셰프 출신, 궁중음식 요리사 출신 등도 포함됐다, 그만큼 완성도 높은 한우 요리가 많이 발굴됐다는 평가다.
‘다른 양념 안 해도 맛이 좋아요, 맛보지 않아도 먹으면 사르르 녹을 것 같아요, 올해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어요’ 등과 같은 BJ들의 시식 평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했다. “한우 맛의 우수성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하는데요. 감칠맛을 내는 물질이 다량 함유됐다고 합니다”란 BJ의 설명은 한우 맛의 우수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 결정적 한 마디였다.
솥뚜껑 구이 & 샤브샤브, 야외 옥탑 먹방, 게임 먹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한우를 즐기는 BJ들의 모습은 일상의 행복을 만드는 한우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도 일조했다.
소고기 아닌 한우를 알리다
이번 이벤트는 소고기가 아니라 한우와 한우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일관성 있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방송에서 BJ들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점을 고지했는데, 이는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며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특히 BJ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우리 한우의 우수성 설명했는데,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 수입산과 비교 우위에 있는 한우의 맛 등을 시청자들과 교감하며 자연스럽게 방송에 녹여냈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방송 내용과 콘텐츠 완성도 등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1등 1++등급 수상자 BJ♡수정 △2등 1+등급 수상자 황후, 승야미 △3등 1등급 수상자 라송이♡, 댄댄이 등 13명이다. △1등(1명) 현금 100만 원 △2등(2명) 현금 3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3등(10명) 10만 원 상당의 한우 육포를 각각 시상했다.
1등을 차지한 BJ♡수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자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쉽고 간단한 한우 요리법을 개발하고 또 인물보다는 한우 음식에 포커스를 맞춰 방송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런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게 해 주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아프리카TV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한우농가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라며 “대한민국 한우가 세계 최고입니다”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BJ♡수정은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동료 BJ들과 한우 밀푀유, 한우 스테이크, 한우 꼬치, 한우전, 한우 불고기 등 5가지 한우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만들어진 콘텐츠는 방송 후에도 참여 BJ 아프리카TV VOD 업로드, 공식 SNS 업로드, 한우자조금 SNS 업로드, SBS 아프리카TV 케이블 편성 등으로 지속해서 노출되며 한우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콘텐츠에는 한글과 영어 자막이 삽입됐다.
2020년 1분기 ‘한우 수출동향 리포트’ 발간
홍콩 넘어 마카오까지… 한우 주요 수출 시장 완벽 분석
한우자조금이 홍콩·마카오 시장을 중심으로 작성한 2020년 1분기 ‘한우 수출동향 리포트’를 발간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까지 한우고기 최대 수출상대국인 홍콩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한우 수출동향 리포트를 발간했으며, 올해는 마카오 시장까지로 확대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한우가 마카오 최대 리조트 베네치안 리조트 호텔에 입점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우고기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다음 분기에는 아랍에미리트와 캄보디아 시장 분석 자료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한우 수출동향 리포트는 한우 수출 중점 상대국가인 홍콩과 마카오의 경제·무역 동향, 소고기 수입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분석해 효율적인 한우 수출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는 홍콩과 마카오의 경제·무역 동향, 소고기 시장 현황, 언론 보도 동향 등이 담겼으며, 이는 △한우 수출상대국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수출 계획 수립에 대한 지표를 마련하고 △한우 수출입사, 관련 기관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수출상대국의 시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각국의 통계청 자료와 주요 언론사 보도 자료 등을 분석 정보로 활용해, 리포트에 대한 객관성을 높였다.
2020년 1분기 ‘한우 수출동향 리포트’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의 ‘정보마당-한우 관측·수출 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2월까지 홍콩 경제성장률은 2019년 4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세계 경제 성장의 둔화와 코로나19 등으로 2020년 홍콩 경제성장률이 1.5%~0.5%에 머무를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1월~2월 기준으로 홍콩 전체 상품 수출액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의 2020년 1월~2월 냉장 소고기 총수입액과 총수입량은 각각 2만 2,300만 홍콩달러·2,70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6%·41.96% 증가했다. 하지만 홍콩의 냉동 소고기 총수입액과 총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9억 3,600만 홍콩달러(↓8.52%)·5만 2,236톤(↓12.64%)에 머물렀다.
마카오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가 심화될 전망이다. 올해 2월 기준 실질 GDP 성장률이 7.4% 하락한 가운데, 2021년에는 실질 GDP 성장률 두 자릿수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1월~2월 기준, 마카오 전체 상품 수출액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6%, 14.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2월 마카오의 냉장·냉동 소고기의 총수입액과 총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는데,△냉장 소고기 770만 파타카(↓18.38%)·
38톤(↓31.50%) △냉동 소고기 4,200만 파타카(↓13.07%)·880톤(↓21.87%)을 각각 수입했다.
‘2020년 한우자조금 특정·자유연구과제’ 공모
과학적 연구로 한우산업 안정적 발전에 기여
한우자조금이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2020년 1차 한우자조금 특정·자유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에 대한 과학적 연구로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한우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한우자조금 특정·자유연구과제’ 공모도 그 일환이다. 한우자조금은 전문성을 갖춘 많은 연구기관과 연구자의 참여를 유도해 한우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연구가 수행되도록, 축산 관련 전문지에 한우자조금 연구 과제 공모 광고 등을 집행했다.
2020년 조사연구사업은 특정연구과제 3개, 자유연구과제 5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정연구과제는 △한우 사육구조 변화 및 수급영향 분석 △한우산업 경기전망을 위한 선행지수 개발 △2020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이며, 이 중 ‘한우 사육구조 변화 및 수급영향 분석’과 ‘한우산업 경기전망을 위한 선행지수 개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 한우자조금 사업·예산 승인 과정에서 연구과제로 추천한 것이다.
‘한우 사육구조 변화 및 수급영향 분석’ 연구는 사업 규모화, 번식농가와 일관사육농가 증가 등과 같은 사육구조 변화가 국내 한우 송아지 생산, 사육두수, 수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농가에 자율적 수급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한우산업 경기전망을 위한 선행지수 개발’은 한우 생산과 소비가 연관된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해 한우산업 흐름을 체계적으로 측정·관리하는 동시에 한우산업 전망을 지수화해 관측과 수급전망에 대한 생산자 이해를 돕고 선제적 수급관리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연구기관과 연구자의 자율 제한으로 진행되는 자유연구과제는 △한우고기 우수성 발굴 분야 △한우고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 대응 분야 △한우산업 관련 정책 분야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 분야 △한우산업 관련 기타 분야이다.
연구기관의 신청 자격은 △국·공립연구기관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제2조에 따른 연구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부설 연구소 △‘민법’이나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인 연구기관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분야의 연구기관 등이다.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에 정규로 소속돼 상근으로 재직 중인 사람으로 연구경험과 연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 기간에 정년 퇴임, 임기만료, 장기 해외연수, 연구년 등으로 연구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자유연구과제에서 임상실험이나 효능 관련 연구를 제안한다면 의과대학 교수 등 의료분야 전문가를 참여 연구원으로 필히 구성해야 한다.
특정연구과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선정되며, 자유연구과제는 1차 과제심의위원회 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결정한다. 제안서 평가, 연구기관 선정 등은 5월 중에 이뤄질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가정간편식 ‘한우 한마리 곰탕’ 출시
국물과 고기 모두 100% 한우! 이게 바로 진짜 한우곰탕!
전국한우협회가 한우 곰거리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한우 한마리 곰탕(600g)’을 본격 출시했다. 지난 5월 6일 오후 5시 50분에 NS홈쇼핑 방송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판매수수료를 절감해 10팩 6만 9,9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번 방송을 위해 한우 한마리 곰탕 2,000세트를 준비했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현대인들의 장바구니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가정간편식의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이번 전국한우협회 가정간편식 출시도 이런 소비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유통사업국장은 “재택근무, 개학연기 등 코로나19 상황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면서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면서 한우 부산물의 연중소비와 ‘소값 안정,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한우 한마리 곰탕’은 한우 사골·꼬리반골·잡뼈·도가니·사태·스지 등과 같은 한우 곰거리를 장시간 푹 고아 만든 깊고 진한 국물과 여기에 어우러지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한우고기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2019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한우 부산물 파격 할인 행사로 한우 우족, 사골, 꼬리 등 한우 부산물 구매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면서 “가정에서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고, 기호에 따라 국이나 찌개용 육수로도 활용하는 등 한우 가정간편식은 간편 보양식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우 한마리 곰탕’에는 콜라겐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 양질의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진에도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앞으로 점차 한우 가정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우 한마리 곰탕’ 외에도 ‘한우 도가니 우족탕’, ‘한우 한판’ 등 여러 가정간편식 제품을 5월 가정의 달에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출시될 한우 부산물 가정간편식은 한우협회가 운영하는 한우 전문 쇼핑몰 ‘한우먹는날’에서도 주문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가격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온 국민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들의 정성이 담긴 안심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생산자 단체 이름을 걸고 정직하게 만든 만큼 소비자들의 큰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여성·청년분과위원회 조직화 및 확대 ‘잰걸음’
상반기 교육 차질 불가피… 하반기 추진계획 수립 중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국한우협회 여성·청년분과위원회의 조직구성 및 교육 등에 차질이 생겼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확산, 공공시설 및 종교 모임 금지, 지역모임 및 축제 취소 등 정부의 모든 외부 모임 및 활동 자제 권고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한우협회 OEM사료 확대 및 미경산우비육지원사업, 한우자조금 위탁사업 등 전국한우협회 추진 사업 역시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우협회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주목받았던 여성·청년분과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든 계획이 멈춘 상태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시군지부 단위 조직 구성, 권역별 세미나, 중앙단위 전체 교육 등 바쁜 일정이 계획됐었다”면서 “하지만 여성·청년분과위원회는 올해 초 각각 첫 임원 회의를 갖고 조직 방향성을 공유한 이후에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생활방역체계에 따른 교육 및 계획사업 추진을 검토하는 등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한우마당 및 순회교육 등으로 여성 한우인들의 참여 독려와 조직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년분과위원회는 현재 네이버 밴드개설을 완료하고, 각 도지회 및 시군지부 추천인들의 가입을 받고 있다. 장성대 청년분과위원장은 “한우산업을 이끌 핵심리더 양성과 정책개발 및 추진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회에 제출된 여성분과위원은 총 267명, 청년분과위원은 총 268명이다.
무항생제 인증 농가 입식조건
10개월령 이하로 완화
무항생제 인증 농가의 입식기준이 오는 8월 말까지 현행 8개월령 이하에서 10개월령 이하로 완화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코로나19로 가축시장이 한동안 열리지 못해 무항생제 및 친환경인증 농가들의 송아지 구입이 어려진 점을 들어, 가축시장 폐쇄조치가 끝나기 전까지 인증기준 개월령을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에 한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기준을 한시적으로 10개월령 이하로 완화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에도 기준완화 시행에 착오가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재난상황, 가축질병 등과 같은 특수상황에 따른 입식조건 예외에 관해서도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한우 진가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하知 ·더 맛있知
코로나19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