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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출격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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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출격
전 세계인들 사이에서 한우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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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에는 국경이 없다. 어떤 나라를 방문했을 때 인상 깊게 접했던 음식이 그 나라의 이미지가 되기도 할 정도로 타국에서 만난 음식의 힘은 강하다. 지난 10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우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피부색도 국적도 상관없이 ‘우리 한우’로 하나 되는 현장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것과 가장 이국적인 것의 만남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린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우리 한우가 출격했다. 해마다 백만여 명의 엄청난 인파를 동원하고 있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전 세계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현지의 먹거리와 문화 공연이 총출동해 내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우 사랑으로 하나 된 축제 현장
한국 전통문화와 해외 각국의 이국적인 문화가 함께 앙상블을 이루는 축제의 현장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한우의 위풍당당한 존재감을 뽐내기 위해서 한우자조금은 외국인 방문객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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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부스에서는 한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되었는데 외국인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벤트에 참여해서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통역 스텝들이 배치되었다. 또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던 만큼 한우 인형탈은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한우자조금 부스 앞은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과 한우 인형과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방문객들로 이틀 내내 북적였다.

 

 

뜨거운 호응 속 울려 퍼진 “한우 화이팅!”
인파로 가득 메워진 이태원로에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리 한우 파이팅!!!!!”이라 외치는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다트 이벤트’에서 한우를 크게 응원해주는 분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하니, 방문객들은 호탕하게 웃으며 마이크를 잡고 한우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외쳤다. 다트를 안심 부위에 맞추면 ‘채끝 셀프 시식권’을 증정하는 다트 이벤트에서 할아버지와 손주가 커플룩을 입고 이벤트에 성공해 훈훈하게 채끝을 구워 먹는 모습에 방문객들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진짜 축제 같다”, “역시 한우는 언제나 옳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용산구에 사는 김정임 씨(56세)는 “이태원은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인 것 같아서 집 근처인데도 평소에는 잘 오지 않는데 축제를 한다길래 와봤다. 외국인들이 한우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걸 보니 내가 더 뿌듯하다. 다른 부스는 판매에 급급한데 한우는 여러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 같아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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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타임 진행된 한우 무료 시식 이벤트를 위해 시식이 진행되기도 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다. 사회자가 대기 인파를 향해 “한우가 왜 이렇게 변함없이 맛있는 줄 아시냐”며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한우이력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대기하고 있던 방문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경청했다. 한우이력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방문객은 “한우가 맛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한우의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하는지는 몰랐다.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있는 제도라니 더욱 놀랍다”고 말했다.

 

 

힘세고 강한 한우, 한우를 이겨라! 
또한 한우자조금의 2019년 공익광고인 ‘함께 살아가는 가치’ CM송에 등장하는 율동을 따라 하는 이벤트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와 팔씨름을 하는 ‘한우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팔씨름 대회의 인기는 단연 최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 내용에 구경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팔씨름에서 이기면 한우 채끝을 제공해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도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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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채끝 굽기 최강 커플전’은 참가한 커플들에게 채끝살, 아스파라거스, 마늘, 파프리카, 버섯, 브로콜리를 제공하고 커플이 각자 한 손씩만 사용해 가장 의미 있고,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게임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이 맛있는 냄새의 정체는 뭐냐며 방문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참여하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우리 전통문화와 다양한 외국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인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한우 또한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곳에서 우리 한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 현장
맛의 국가대표, 우리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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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형형색색의 단풍옷을 껴입은 남산이 최고의 맛과 향으로 물들었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을 엿볼 수 있어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 중 하나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의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맛있는 행복을 선사한 남산의 추억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4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열렸다.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축제로 다양한 한국의 요리 및 맛집을 소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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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으며 가을 대표 미식축제로 자리 잡은 이 축제에는 올해에는 나흘간 7만여 명이 다녀갔다. 다양한 요리부터 스타 맛집, 퓨전 맛집까지 30여 개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는 케이푸드(K-FOOD) 축제의 현장에 우리 한우가 함께 했다.

 

 

한우와 함께 스마~~~~일! 
“한국의 맛인데 한우를 빼고 논할 수 없지!” 한우자조금 부스에서 열린 한우시식회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에 동참하던 관람객이 상기된 목소리로 외쳤다. 한우 시식회의 시작을 알리기 무섭게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치익~~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한우에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모두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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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학 중이라는 프랑스에서 온 사야 씨(22세)는 한우를 맛본 뒤 “한국의 문화에 흥미가 많다. 케이팝(K-POP)과 함께 케이푸드(K-FOOD)도 매우 좋아한다. 오늘 맛본 부드럽고 달콤한 양념의 한우불고기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한우를 먹으러 또 한국에 올 생각이다. 한국에 좋아하는 것이 또 하나 늘었다”고 말했다. 손녀와 함께 손을 잡고 축제 나들이를 나왔다는 서울 광진구의 하연숙 씨(63세)는 “손녀딸이 한우 마스코트랑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서 멀리서부터 보고 달려왔다. 한우는 씹는 맛이 부드럽고, 건강에도 좋아서 5살 손녀에게도 자주 먹인다. 우리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우리 한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한우자조금 부스에서는 한우자조금과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를 진행하는 사회자가 한우자조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 레크레이션 형태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 뒤, 바로 이어지는 OX퀴즈를 통해 한우자조금과 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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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OX퀴즈의 최종 3인까지 들어갔다가 아쉽게 탈락한 최봉규 씨(62세)는 “경기도 안성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다. 한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맛 중에서도 국가대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친구들도 “그럼! 국가대표 중에서도 금메달이지!”라며 함께 웃었다. 한우 부위에 다트를 던져 한우 홍보 한우 캐릭터와 팔씨름을 하는 ‘한우를 이겨라!’ 이벤트와 ‘한우야 사랑해!’를 외쳐서 나온 데시벨 수치에 따라 한우자조금 홍보 경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한우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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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 서울중구청 서양호 구청장, 글로벌K-FOOD협회 윤인자 회장과 함께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함께 참여한 주요 인사들과 한우자조금 부스를 찾아 한우를 맛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는데 일조했다.

 


한우자조금 마스코트 하누랑의 귀여운 시선 강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축제인 만큼 모든 연령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전통 떡 만들기 체험과 한식의 유래와 역사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K-FOOD 도전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되었는데, 특히 K-FOOD 도전 골든벨에 한우자조금의 마스코트인 하누랑이 함께 참여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모았다. 행사 진행 MC는 “골든벨 1등 상품이 한우인데 하누랑이 1등 하면 동족을 상품으로 받게 되는 격”이라고 소개해 청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남산 한국의 맛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한국의 맛’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우리 한우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고 즐거웠기를 바란다”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를 일상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우리 한우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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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홍콩 국경의 밤’ 참석
홍콩 각계 유력인사에게 한우의 매력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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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국경의 밤 리셉션에서 다양한 한우 요리 선보여
한우자조금이 지난 10월 16일 콘래드 홍콩에서 열린 ‘제70회 국경의 밤’ 행사에서 우리 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한우의 매력을 알렸다. 홍콩과 한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한국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제70회 국경의 밤’ 행사에는 Teresa Cheung 홍콩특별행정구 법무부 총리, Song Ruan 주홍콩 중국외교부특파원공서 부대표, 각 부처 고위인사 등 홍콩 유력인사와 홍콩 거주 한인 및 주홍콩 한국총영사관 초청객 한인 사회 주요 인사 등 6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민간교류의 장을 펼쳤다. 

 

 

국경의 밤 행사 위해 1++등급 한우 등심 50kg 지원
본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1++등급의 최상급 등심 50kg을 지원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 만찬에 소개된 요리는 한식 만찬을 포함하여 총 43가지였으며, 그 중 한우 버섯 불고기, 한우 로스트비프는 행사에 참석한 홍콩 및 한인 사회 인사들로부터 부드러운 식감과 우수한 맛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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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홍콩의 유력인사들과 시민들은 한국 쇠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준비한 한우 요리는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한우를 맛본 참석자들이 홍콩 내 한우 식당과 판매점에 대해 묻기도 했다. 홍콩의 한우 수입사들은 참석자들의 한우 요리에 대한 호평으로 한우 공급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홍콩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주홍콩총영사관 김원진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그간 홍콩과 한국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를 상기하며, 향후 양국이 관계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홍콩은 한국의 4대 수출시장이자 3대 수입대상국으로 중요한 무역파트너다. 앞으로 양측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으로 한우 요리를 선보인 만큼 홍콩 현지 내에서의 한우의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국과 홍콩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국경의 밤 리셉션에서 한우 요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한우를 통해 홍콩에 한국의 맛을 전하고, 향후 한우가 홍콩 쇠고기 시장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언론 뜨겁게 달군 한우의 맛
한우산업시찰 후 언론에 한우의 우수성 소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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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홍콩 현지 바이어 및 언론인 초청 한우산업시찰’에서 한우의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맛을 본 홍콩 언론인들이 현지 매체에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전하며 현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한우가 홍콩 현지 매체를 통해 높이 평가됨으로써 자연스럽게 홍콩에서의 한우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뢰도 높은 현지 매체를 통해 한우 홍보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한우의 맛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한우 마케팅의 일환으로 ‘홍콩 현지 바이어 및 언론인 초청 한우산업시찰’을 진행했다. 당시 홍콩 언론인들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한우의 과학적·체계적 관리 시스템에 대해 직접 듣고, 국내 유명 식당에서 직접 한우를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홍콩인 입맛에도 최고임을 알려
한우산업시찰의 효과가 점차 발휘되고 있다. 홍콩 현지 매체를 통해 한우의 맛과 우수성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며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우선 지난 10월 발간된 홍콩 주간지 「WEEKEND WEEKLY」에 한우에 대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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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 「WEEKEND WEEKLY」 는 홍콩 내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여행잡지로 1049호에서 무려 8페이지에 걸쳐 우리 한우 농가, 한우의 소고기 이력제 등에 대해 소개하며, 한우가 최고의 맛과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고, 언론인들이 한국에서 직접 맛을 본 한우에 대해 극찬했다. 한우숯불구이, 한우 불고기, 대형 한우 초밥 등 한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소개하며 홍콩 사람들의 입맛에도 한우가 매우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향후 더 많은 매체에 노출 예정
한편 앞으로도 한우에 대해 더 많은 매체에 노출될 예정이다. 이미 발간된 주간지 「WEEKEND WEEKLY」를 비롯해서, 40대부터 60대까지의 중산층에 인기있는 유료 경제일간지 「HongKong Economic Times」, 홍콩 내 유명 식품 언론사 「Foodie」 등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호의적인 언론의 평가를 통해 한우에 대한 홍콩 현지에서의 인식 제고와 수출량 증대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9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 열려
미래의 축산 인재들에게 응원의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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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9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우자조금이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한우사랑 장학금 사업은 미래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미래의 축산 인재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2019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에 전국에서 선발된 미래의 축산 인재들이 모였다. 한우자조금이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 달간 모집해 최종 선발된 21명의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중학교 때부터 농부가 되고 싶었고, 제 꿈은 한 번도 변한 적은 없어요. 하지만 이 선택이 과연 맞는지 고민스러웠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한우자조금에서 주신 이 장학금이 마치 저보다 먼저 이 일을 하고 계신 한우 농가 여러분들이 너의 선택이 맞다고, 잘 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느낌이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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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우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어른들이 우리에게 보내주는 따뜻한 응원의 손길”같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감과 포부를 밝히는 학생들의 눈이 열정과 의욕으로 빛났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H 연합회 해남군회장으로 농민운동을 막 시작할 당시, 성적이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이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내내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농가가 드리는 장학금인 만큼 훌륭하게 성장해서 미래의 한우사업을 이끌어나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후계농 확보에 힘쓸 것
이날 한우자조금은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최종선발된 한우사랑 장학생 21명에게 총 3,6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우사랑 장학생은 축산업 등록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외조부모, 본인)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이며 장학생은 지역별 배분 인원에 맞춰 심사평가 우수자로 선발되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6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 대학생 15명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장학생들과 그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동행한 가족들의 얼굴도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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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아들과 동행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을 비롯해서 여기 모여있는 어린 학생들이 한우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학생들이라고 생각하니 다들 고맙고 귀하다. 한우자조금이 앞장서서 후계농을 키우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모두에게 한 명 한 명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오늘 여러분들이 수여받은 장학금은 특정 기업이나 단체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한우농가들이 한푼 한푼 소중하게 모은 자금의 그 일부를 여러분에게 기탁한 것”이라면서 “배움의 길을 갈고 닦는데 소중하게 쓰여 오늘처럼 여러분이 후배들을 지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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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육산업 현황조사’ 실시
미국 육우산업 현황 및 자조금 운영구조 파악 위해

미국 농무부, 쇠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육우협회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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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상 해외비육산업 현황조사 실시해
축산 선진국 비육우산업의 정책 및 전략을 파악하고, 자조금 운용 사례 및 운영 구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에서는 올해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대상으로 해외비육산업 현황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한우자조금을 비롯하여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종축개량협회 등 한우산업 지도자,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및 전문가 등 총 15명의 조사단으로 구성되어졌으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육우산업 현장조사 및 관련 유관기관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조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조사료 생산 및 수출업체를 방문하여 미국산 알팔파 수급현황 및 가격, 생육상태 등을 조사하였으며, 이후 콜로라도 주 덴버로 이동하였다.

 

 

조사 결과 한우 농가에 계도할 예정
덴버에서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농업경제학과에 재직 중인 정찬진 교수로부터 미국 육우산업과 미국 자조금제도에 대해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같은 장소에서 미국 쇠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실무자로부터 미국 자조금의 운영 현황 및 구조 등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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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의 세미나가 종료된 이후 조사단은 전국육우협회를 방문하여 협회의 역할과 추진중인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인근에 위치한 미국의 대형 육우도축장인 JBS에 방문하여 미국 육우 도축시스템을 견학하였다.
조사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동부에 위치한 워싱턴으로 이동하여 미국 농무부에 방문하였으며 농촌지원청의 부국장과의 면담 및 미국 내 육우산업과 관련된 지원정책, 보조금 지원형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향후 한우자조금에서는 금번 조사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보고서 작성 후,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한우농가에 계도할 예정이다.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회의’ 진행 
한우 소비 촉진 홍보 방안에 발전적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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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홍보 사업 관계자들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월 24일 한우자조금이 전문가 자문단과 한자리에 모여 한우 소비 촉진 홍보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가 자문단과 민경천 위원장, 장기선 국장 및 홍보 사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은 축산·의학·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의 조철훈 교수와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인 황인철 의사, 오라한의원 박미경 원장(한의사), 홍보컨설턴트인 이원두 솔로몬스터 대표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한우자조금 관계자가 현재 진행 중인 TV 및 라디오 광고, 방송협찬, 언론 홍보, 오프라인 행사, 기업체 연계 MOU,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 후 앞으로의 홍보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빠르게 바뀌는 소비 패턴 미리 준비해서 대응해야
전문가 자문단들은 “올해 한우자조금이 진행한 홍보 사업들이 다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홍보 사업을 더 활발하게 하되,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고민해보자”고 입을 모았다. 

 


먼저 박미경 한의사는 “식치의 관점에서 아이들의 성장, 노년기의 면역, 병후 회복식 등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가 훌륭하다. 소비자들은 항상 접하는 음식이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기를 원한다. 기운이 떨어지는 사람은 소고기와 황기,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소고기와 토란과 같이 음식을 짝짓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철훈 교수는 “‘가장 완벽한 소고기 이력제를 가진 한우’라는 타이틀을 널리 알려야 한다. 또한, 최근 식품업계가 새벽배송 등 온라인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관련된 기술적 문제를 미리 고민해야겠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원두 대표도 “동의한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바뀌고 있다. 작년부터 모바일이나 컨텐츠를 통해 구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와 전자상거래가 결합한 형태로 SNS 플랫폼 등을 통해 영상이나 이미지를 시청 후 구매와 연결되는 콘텐츠 미디어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황인철 의사는 “앞서 말씀하신 것들과 같은 맥락으로 비선호부위의 소비 촉진 등에 유튜브와 같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면 좋겠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비선호부위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의 소중한 자조금으로 진행되는 홍보이니만큼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 한우를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오늘 들은 자문단 여러분의 전문적인 견해와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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