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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도심 축제에 한우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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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반가워요. 한우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축제가 열린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동화축제’와 ‘국회동심한마당’이다. 이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어, 가족 단위 참가률이 높다. 이 축제의 현장에 한우가 찾아가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린이 축제 참여로 한우자조금은 △한우 주 타깃층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직접 한우의 우수성 홍보 △국가 기관, 지자체 등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연계해 한우에 대한 신뢰와 공신력 제고를 도모한 것은 물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한우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려주고 한우와 친구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우가 미래 세대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한우가 주인공인 행사
축제의 현장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한우’의 인기가 대단했다. 한우 행사부스는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의 필수코스가 됐고, 국회 잔디마당을 가로지르는 발걸음도 결국은 한우 행사부스로 이어졌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이벤트들은 시작하기 전부터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는데, “이벤트를 시작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다른 이벤트를 먼저 즐기신 후에 참여해 주세요”라는 안내 멘트가 내내 흘러나왔다.
현장에서 만난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한 부모는 “무려 ‘한우’가 주인공인 행사가 아니냐”며 흥분된 마음을 표현했다. 왜 어린이날만 이런 행사를 하느냐며 다른 날 그러니까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에도 이런 한우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는 이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우리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셔서 한우농가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 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한우 많이 이용하겠다”라면서 한우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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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해서 정말 맛있어요”
한우 불고기와 한우 채끝이 익어가는 달큰하고 고소한 향이 퍼지자, 한우 무료시식회 부스 앞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한우 고기가 빨리 익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한우 불고기와 한우 채끝 무료 시식회를 열었고, 역시나 “한우가 정말 부드럽고 살살 녹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고객은 “잘 씹히고 잘 넘어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우는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는데, 특히나 ‘한우의 쫄깃쫄깃한 식감’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한 아이는 말이 필요 없다는 듯 치켜세운 엄지를 내려놓을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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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새로운 식성을 발견한 부모도 적지 않았다. “아이가 평소에는 고기를 잘 안 먹었는데 오늘 한우 채끝은 정말 잘 먹었다, 아이가 입이 짧은 데 정말 맛있게 많이 먹는다, 평소에도 잘 먹지만 오늘은 더 많이 먹었다”는 발언이 이어졌다.
자녀에게는 “한우만 먹인다”는 부모도 적지 않게 만났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이니 믿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신토불이라서 확실히 한우가 신선하고 싱싱하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폭발하다 
축제 현장에서는 한우 요리 체험, 한우 캐릭터 저금통 만들기 등 한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한우 체험 현장은 화합과 우정의 장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도와가며 요리하고 저금통을 만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한우로 만든 버거라니.” 한우자조금 체험행사장에서는 한우를 주재료로 어린이들이 직접 유부 초밥과 한우 버거를 만드는 시간이 진행됐다. 고사리손으로 밥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유부 안에 넣은 후 한우 불고기를 올리고, 조물조물 한우 고기로 패티를 만드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감돌 정도로 진지함이 가득했다. 사실 한우로 버거를 만들고 한우로 초밥을 만드는 것이 처음이라는 부모도 있었는데, 다른 재료로 만들 때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한우라서 달랐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평가였다.
이번 한우 요리 체험행사를 진행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김갑수 조리실장은 “불을 써야 하는 체험에 더구나 아이들과 하는 체험이라 걱정이 많았다”면서 “그런데 아이들이 차분하게 집중해서 또 잘 따라해 줘서 내심 놀랐다”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한우 저금통을 만드는 체험 시간에도 아이들은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우 저금통 만들기 체험부스 행사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아주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난이도가 있는 체험”이라면서도 “그래도 아이들이 잘 만들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우 버거를 만든 한 아이는 “재료를 하나씩 하나씩 올리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라며 활짝 웃어보였다. 한 부모는 “아이가 재료를 켜켜이 쌓아올리면서 정말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이가 직접 만들어 결과물을 내는 경험을 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한우 판박이 스티커 “정말 좋아요”
“와~ 소가 움직여.” 축제의 현장에서 한우 부스 행사장이 단연 인기였다면, 한우 부스에서는 단연 한우 캐릭터가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행사장에서 한우 캐릭터와 뛰어놀고 사진을 찍는 아이들의 모습은 매우 자연스러웠다. 처음에는 한우 캐릭터를 낯설어했던 아이들도 언니·오빠들이, 친구들이 한우 캐릭터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는 금세 그곳에 동화됐다.
행사장에서 한우자조금은 한우와 사진을 찍은 사람들의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액자를 찾으려면 2~3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호응이 매우 좋았다. 한우 캐릭터 포토존을 찾은 참가 가족은 “가족사진도 찍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별한 추억으로 오래오래 사진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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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캐릭터로 만든 깜찍하고 귀여운 판박이 스티커에서도 아이들이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한우 판박이 스티커는 내내 뚱한 표정으로 있던 아이도 절로 웃음 짓게 만들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한우 룰렛 이벤트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했다. 한우 룰렛 앞에는 행사 내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룰렛 이벤트는 하누랑, 하누리, 우랑이, 우등이 등 한우캐릭터를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한우자조금은 한우 캐릭터를 적용한 룰렛을 처음 선보였는데, 그 보람이 매우 컸다. 
룰렛 앞에 서서 캐릭터를 집중해서 살펴보는 아이도 적지 않았다.
룰렛이 멈추는 한우 캐릭터에 따라 저금통, 텀블러, 물티슈, 한우 육포 등을 참여자들에게 증정했다. 그중에서 무엇보다 아이들의 관심사는 역시 한우랑 저금통이었다.

 

 

 

한우는요?
“저금통, 친구(친구 중에 하루가 있어요), 대한민국 소. 우리나라 소, 소고기, 1등급, 매우 좋은 것, 국내산 고기, …, 음~, 몰라요” 등.

현장에서 한우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또 한우를 좋아한다는 아이를 많이 만났고, 그래서 매우 뿌듯한 시간이었다. 물론 아직 어려서 한우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한우는 우리나라 소야” “음매 음매하는 소” 등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한우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부모들이 적지 않았고, 그래서 한우는 또 보람을 느꼈다.
국회동심한마당에서 만난 한 참여자는 “마트, 정육점 등을 지날 때 오늘 행사와 오늘 먹었던 한우 맛이 생각나서 한우를 사게 될 것 같다”며 “아이가 한우를 시식한 후 맛있다며 한우를 구워달라고 해서 집에 돌아갈 때 한우를 살 것”이라며 이날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이는 또 한우의 기쁨으로 이어졌다.
이날 한우와의 추억이 아이들의 일상으로도 이어지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