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담소

해외감염병 예방하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건강한 해외여행 위해 이것만은 꼭!
해외감염병 예방하기

 

[크기]25건강상담소_메인.jpg


최근 5년간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 2018년에만 약 4,900만 명이 입국했다. 그중 발열,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을 동반해 입국한 사람이 약 26만 명.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해외유입에 의한 감염병 신고 건수는 672건으로, 이는 2017년(529건) 대비 27% 증가한 것이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195명, 29%), 세균성이질(162명, 24%), 장티푸스(100명, 15%), 말라리아(75명, 11%) 등의 순이었으며, 해외유입 지역은 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아시아(88%), 아프리카(7%) 등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해외질병)에서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예방약·예방물품 등을 준비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음식 섭취에 유의하고, 긴 옷을 입고 모기 퇴치제품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동물 접촉도 피해야 한다.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25건강상담소-표.jpg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했다면 입국할 때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을 기피하거나 거짓으로 작성하면 ‘검역법’ 제12조 및 제39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입국한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받고,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자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