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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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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부회장 박승술·감사 김학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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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2월 26일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 두 이상 예상되므로 미경산우 사업에 모든 농가가 참여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협회 OEM 사료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지부의 동참이 절실하다”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비육우 가격 안정제를 마련해 한우가 쌀과 함께 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회 부회장·감사 선출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중앙회 부회장과 감사직에 단독 출마한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과 김학수 전 강화군지부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승술 부회장은 정읍시 지부장(2004년~2006년·2016년~2017년)과 전라북도지회장(2006년~2010년)을 역임했으며, 한국종축개량협회 감사(2007년~2013년)와 축산과학원 한우개량분과위원(2011년~2012년)으로 활동하며 농가 조직화를 통한 산업 안정, 개량사업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 등 농민운동과 한우개량사업의 큰 줄기에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다.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축산분과위원장(2015년~2018년)과 함께 현재까지 전국한우협회 전라북도지회 자문위원으로 일해왔다.
박승술 부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한우산업 보호와 발전, 한우농가의 권익 향상은 그 누구도 대신하지 않는다”면서 “주변 탓, 남 탓, 여건 탓하지 말고 한우산업 보호와 발전, 한우농가의 살길과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학수 감사는 부천축협 비상임감사(1993년~2008년)와 함께 인천 강화군지부장(2015년~현재) 및 한우자조금 대의원(2017년~현재) 등을 역임했다. 
김학수 감사는 “한우산업과 발전과 농가들의 권익 보호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오다 협회의 선제적 한우 수급조절 사업에 크게 공감해 임원으로 함께 활동하고자 감사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어떤 조직이건 투명한 운영이 전제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와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 위해
이날 전국한우협회는 2019년 사업목표를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에 두고 미경산우 비육으로 한우가격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OEM 사료 확대 공급,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한우협회 임원과 대의원들은 △한우농가의 소득 안정장치와 한우 값 폭락 예방 대책 마련 △사료비 절감 방안 제시 △미허가 축사의 적법화 제도 개선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한편 △전국한우협회 OEM 사료 이용과 선제적 수급조절 사업 동참 △청결한 환경 유지 및 사회 지도자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장관상은 김학수 전 강화군지부장, 김명길 음성군지부장, 김경수 이레농장 대표가 받았다. 우수지부에는 경기 평택시지부, 강원 춘천시지부, 충북 증평군지부, 충남 세종시지부, 전북 남원시지부, 전남 나주시지부, 경북 경산시지부·포항시지부, 경남 창녕군지부, 울산 남부지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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