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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우자조금 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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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우자조금 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
한우자조금 사업규모 총 382억 7,594만 원

 


한우자조금 2019년 사업과 예산이 지난 2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예산 안에서 일부 변경이 있었지만, ‘경쟁력 있는 생산 경쟁력 있는 소비’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2019년 한우자조금 사업 운용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2019년 자조금 예산 규모 약 383억 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승인한 ‘2019년 한우자조금 사업운용’을 살펴보면, 2019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규모는 총 382억 7,594만 원에 달한다.
구체적인 한우자조금 세입 내역을 살펴보면 △농가거출금 149억 9,900만 원 △정부지원금 94억 2,500만 원 △전년도 이월금 138억 5,200만 원이다. 전년도 이월금은 수급안정적립금 100억 원, 예비비 24억 6,900만 원, 불용액 13억 8,3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사업규모에 맞춘 한우자조금 사업별 예산은 △소비홍보 75억 3,545만 원 △유통구조 31억 2,533만 원 △교육 및 정보제공 66억 9,331만 원 △조사연구 7억 5,776만 원 △수급안정 92억 1,765만 원 △운영비 17억 8,329만 원 △기타비용 10억 5,520만 원 △수급안정적립금 65억 원 △예비비 16억 79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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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등 질병 관리 예산 확대 편성
농림축산식품에서 조정한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부문 예산 약 3억 3,678만 원 증액이다.
한우 질병방역과 예방지원, OEM사료생산지원, 농림축산식품일자리박람회지원 등을 위한 사업 예산을 추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MD 등 질병 예방을 위해 2억 원을 증액해 방역 물품 및 면역증강제 등을 한우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자 주도에 의한 고품질 사료비를 절감하는 OEM 사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료 공급 체계 확보를 위한 기반 시설 지원 예산도 1억 8.000만 원 신설됐다. 
수급안정 사업부문의 한우농가 스스로 선제적 수급 조절을 위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당초 40억 원에서 35억 원으로 운영관리비 일부가 축소됐다.
운영관리비와 홍보비 등에서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
유통구조 사업부문 중 올해 파격적으로 예산을 늘린 ‘대한민국이한우먹는날사업’ 예산은 2018년 대비 보다 약 10억 원(124.6%) 증액한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대한민국이한우먹는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다발적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개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전국적으로 일으킬 수 있게 됐다.
조사연구 사업부문 중 올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한우정책연구소 예산을 인력 축소와 인건비 조정 등으로 원안 축소했다.

 

 

 

‘경쟁력 있는 생산·경쟁력 있는 소비’
한우자조금은 2019년 한우생산과 수급전망, 한우소비 환경 전망 등을 바탕으로 2019년 사업목표 슬로건을 ‘경쟁력 있는 생산 경쟁력 있는 소비’로 정했다.
한우자조금 사업목표는 △수입육의 국내시장 점유율 증가에 따른 대응 강화 △도축 두수 증가로 인한 농가 경영악화 방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홍보 강화(품격과 가치 중심)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건강에 대한 가치 지속 홍보 △수출 안정화로 수출 시장 확대 등이다.
한우자조금 2019년 사업 부분별 추진 사항은 <박스>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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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사회공헌
지역민과 함께 한 뜻깊은 한우나눔

 


한우자조금 사업 일환으로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한우산업의 따뜻함을 전하는 한우농가 한우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에만 한우자조금 약 9억 원의 예산이 총 1,238개 기관에 1만 8,139kg의 한우고기를 전하는 데 활용됐다. 
이러한 한우농가 한우나눔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지만, 전국한우협회 도지회와 시군지부 차원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한우나눔은 한우산업이 지역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따뜻한 산업임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지역민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하는 싱싱하고 우수한 한우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지역 한우 소비촉진도 도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한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각 지자체나 복지시설 등과 지역 내에서 나눔이 꼭 필요한 곳으로 한우가 직접 찾아가고 있는 것.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설명절에도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와 시군지부는 한우나눔에 적극 나서며 우리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지난겨울 전국에서 지역사회와 진행한 한우농가 나눔활동을 소개한다. 
*도지회와 시군지부에서 가장 최근 실시한 나눔활동 위주로 소개했습니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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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이연묵)와 남양주시지부(지회장 오호택)가 한우나눔 행사를 열고, 한우불고기 428kg(1,498만 원 상당)을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 한우불고기는 노인 무료 급식소, 아동·장애인 생활 시설 등과 나눴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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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우곰탕 4,000인분(1,6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곰탕은 강원도 내 소외계층 약 4,000명에 전달됐다. 

 


<충청북도>


충청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노인복지회관을 찾아 760명(340만 원 상당)과 떡국을 나눴다. 
충청북도 시군지부 차원에서 한우고기 나눔활동도 전개했다. 기탁한 한우고기는 지역 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지역 내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 연계했다.
△괴산군지부(지부장 김영덕) 1kg 107개(350만 원 상당)△단양군지부(지부장 안재학) 1kg 91개(300만 원 상당)△보은군지부(지부장 성제홍) 1kg 107개(350만 원 상당)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학동) 1kg 94개(300만 원 상당)△옥천군지부(지부장 이완순) 1kg 107개(350만 원 상당)△음성군지부(지부장 김명길) 1kg 107개(350만 원 상당) △제천시지부(지부장 함인영) 1kg 125개(400만 원 상당)△증평군지부(지부장 김은수) 1kg 91개(300만 원 상당) △진천군지부(지부장 김홍식) 한우국밥 한우정육 36kg, 한우사골 잡뼈 20kg 등(270만 원 상당)△청주시지부(지부장 이종범) 한우고기 125kg(400만 원 상당)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상배) 한우고기 121kg(400만 원 상당) 등의 한우나눔으로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응원했다.

 



<충청남도>

 

대전충남도지회에서는 시군지부 차원에서 한우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공주시지부(지부장 유병일) 한우국거리 117kg(390만 원 상당) △당진시지부(지부장 이재천) 한우국거리(양지 78kg, 잡뼈 234kg 등(390만 원 상당) △보령시지부(지부장 최윤근) 국거리와 사골로 구성한 한우세트 100박스(390만 원 상당) △서산시지부(지부장 박진희) 한우국거리와 불고기 81kg, 사골 142kg(390만 원 상당) △아산시지부(지부장 손경찬) 한우곰탕 950봉(390만 원 상당) △예산시지부(지부장 박건순) 한우국거리 114kg(390만 원 상당) △천안시지부(지부장 이규옥) 한우국거리 120kg(390만 원 상당) △태안군지부(지부장 현영주) 한우고기 166kg(500만 원 상당) 등의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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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지회(지회장 정윤섭)는 지난 1월 31일 전북도내 74개 사회복지시설, 약 4,980명의 시설이용자 및 입소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북도 시군지부에서도 나눔활동을 실천했는데, 1+한우불고기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고창군지부(지부장 이경호) 86kg(300만 원 상당) △군산시지부(지부장 이영철) 114kg(400만 원 상당) △김제시지부(지부장 정기섭) 133kg(460만 원 상당) △남원시지부(지부장 안길찬) 97kg(340만 원 상당) △무주군지부(지부장 한동진) 115kg(400만 원 상당) △부안군지부(지부장 김형석) 74kg(260만 원 상당)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윤섭) 75kg(260만 원 상당) △완주군지부(지부장 김영만) 133kg(460만 원 상당) △익산시지부(지부장 이하일) 131kg(460만 원 상당) △임실군지부(지부장 서충석) 117kg(400만 원 상당) △장수군지부(지부장 채수권) 40kg(140만 원 상당) △정읍시지부(지부장 나희주) 120kg(420만 원 상당) △진안군지부(지부장 이우식) 82kg(290만 원 상당) 등의 한우나눔 활동이 전개됐다.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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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우불고기(1,73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한우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목포시청을 방문해 한우불고기(900만원 상당)를 전달한 데 이어 광주광역시 남구청을 찾아 600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인 해남 가나안요양원을 방문해 한우불고기(2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광주전남도지회는 22개 시군지부에서도 일제히 설맞이 한우나눔 행사를 진행, 총 6,000만 원의 한우고기가 광주전라남도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경상북도>


대구경북도지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최종효)는 한우불고기 정육 91kg 나눔 행사를 실시. 영천시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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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설날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한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산경남도지회는 한우불고기 1,400kg(4,500만 원)을 경상남도의 17개 지역에 위치한 154개소의 복지시설에 각각 전달했다.
부산경남도지회 한우나눔에는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동윤) 93kg(300만 원 상당)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두소) 94kg(300만 원 상당) △김해시지부(지부장 송태영) 90kg(300만 원 상당) △남해군지부 102kg(330만 원 상당) △밀양시지부(지부장 김성백) 93kg(300만 원 상당) △사천시지부(지부장 이상훈) 94kg(300만 원 상당) △산청군지부(지부장 권순록) 78kg(250만 원 상당)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채현) 31kg(100만 원 상당) △의령군지부(지부장 안은달) 88kg(260만 원 상당) △진주시지부(지부장 최용언) 92kg(295만 원 상당) △창녕군지부(지부장 김두찬) 107kg(350만 원 상당) △창원시지부(지부장 이용백) 102kg(300만 원 상당) △통영시지부(지부장 김재호) 30kg(96만 원 상당)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 75kg(240만 원 상당) △함안군지부(지부장 홍순홍) 75kg(250만 원 상당) △함양군지부(지부장 노우현) 78kg(250만 원 상당) △합천군지부(지부장 최대원) 75kg(250만 원 상당) 등의 한우나눔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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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지회는 지난 12월 20일 한우국밥 나눔과 한우나눔 실천을 위해 각각 서부 노인복지관과 푸드뱅크를 방문, 한우국밥 450인분, 한우국거리 40kg(400만 원 상당)을 나눴다. 나눔행사에는 울산시 울주군 군수님과 지역 의원들이 참여해 한우협회에 대한 신뢰 구축과 홍보에 도움이 됐다.

 



<제주도>

 

제주도지회(지회장 안석찬)는 제주푸드뱅크를 통해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잡뼈로 한우나눔 행사를 실시, 제주도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켰다.  

 


 

‘한우자조금사업의 미래발전 방안 연구’ 결과 발표
자조금 사업 효율화와 한우산업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한우자조금이 건국대학교(경상학부, 연구책임자 정경수 교수)에 의뢰해 진행한 ‘한우자조금사업의 미래발전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우산업 구조변화 과정에서 한우자조금 사업이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구진은 “소고기 시장 개방, FTA 확산 등으로 한우산업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소비·홍보촉진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한우자조금의 역할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지난 13년간의 한우자조금 사업 경험을 돌아보고 또 개선방안을 찾아 앞으로 장기 발전 전략을 세움으로써 자조금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더 나아가 한우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자조금 사업 한우 고급식품 포지셔닝에 기여
2005년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출하 두당 2만 원의 자조금 거출을 의결, 그렇게 2005년 5월부터 한우자조금 거출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지난 13년간 전체 한우자조금 사업의 집행률은 평균 85.7%를 기록했는데, 2017년에는 91.2% 집행률로 한우자조금 설립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본 연구에서는 자조금 예산 집행률 제고 방안으로 ‘위탁사업 비중을 줄이고 사무국이 담당하는 자체사업 규모를 늘릴 것과 사무국 내 위탁사업 특별 관리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은 △소비홍보 △수급안정 △교육 및 정보 제공 사업 △조사연구 사업 등이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한우자조금의 이런 사업들은 한우가 수입소고기와 차별화를 꾀하는 것과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인식 변화를 가져오는 것, 한우를 고급식품으로 포지셔닝하는 것 등에 기여했다.

 

 

 

한우농가 95% 자조금 사업 필요
본 연구에서 전국 100곳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자조금 사업의 필요성, 기여도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는 자조금 제도가 필요하다고, 84%는 한우자조금이 산업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우자조금 사업별 인지도, 중요도, 신뢰도, 만족도, 우선순위 등의 평가에서는 ‘소비홍보’가 첫 손에 꼽혔다.
응답자 중 자조금 사업내역을 잘 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 이에 보고서에서는 한우농가의 자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조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우자조금 미래 발전 방안을 위해 한우지도자, 한우자조금 사무국,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워크샵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농가들이 가장 원하는 한우자조금의 역할은 ‘가격 안정화’와 ‘한우 가치 향상 및 소비 확대’, ‘농가 권익 대변 및 소득 증대’, ‘한우산업에 국가 개입 최소화’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에 대한 농가의 불만 사항으로는 편향적인 예산편성, 비가시적인 사업 활동 등이 제시됐다.

 

 

 

한우자조금 장기 발전 로드맵 제시
이번 연구에서는 한우자조금의 비전과 임무로 각각 ‘수입소고기와 무한경쟁 상황에 있는 한우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것’과 ‘한우산업이 한우고기를 효율적으로 생산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제시했다.
비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장기 발전 전략으로는 △한우고기 우수성과 가치 제고 및 이에 대한 연구 개발 △한우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한우고기 수출시장 개발 △밀레니엄 세대 소비력과 소비행태에 맞는 한우고기 수요에 대비 △한우고기 품질 및 가격 경쟁력 향상과 우수성 지속적인 홍보 전략 수립 등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 신뢰 강화 △한우농가 경영안정성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을 꼽았다.
거출금 납부자 범위 확대, 한우자조금 거출률 제고 등 한우자조금의 안정적 재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비롯해 한우자조금 조직 효율화 전략, 사업 효율화 전략 등 한우자조금 사업 전 분야에 대한 검토와 전략도 연구 보고서에 제시했다.
이런 발전방안을 기초로 2024년까지 한우자조금 장기발전 로드맵도 제시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한우자조금 사업의 장·단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사업발전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한우자조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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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번식기반 안정화 방안 연구’ 발표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편 큰소 가격지지 정책’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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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보고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우자조금이 경상대학교(연구책임자 전상곤 교수)에 의뢰해 진행한 ‘한우 번식기반 안정화 방안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우 사육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수급 관리 시스템 마련 △수급 안정화를 위한 번식농가 안정화 방안 제시 △번식기반 안정화를 위한 비육농가 경영 안정화 방안 제시 등을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본 연구에서는 한우 번식기반뿐만 아니라 한우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 방안도 제시했다. 연구진은 “과거와 달리 일관사육농가의 비중이 커지면서 번식농가뿐만 아니라 일관사육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비육농가들의 송아지 수요(구매)를 꾸준히 유지해 번식기반을 안정화할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우산업은 송아지 거래에서부터 큰소 출하까지의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만큼 번식기반 안정화를 위해서는 번식농가뿐만 아니라 비육농가, 일관사육농가 등 한우농가 전체의 경영 안정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본 연구에서는 ‘수급 안정화를 통한 산지가격 안정화’, ‘송아지 가격지지 정책 대안(번식농가)’, ‘큰소 가격지지 정책 대안(비육농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한우수급조절위원회가 제시한 목표 두수를 기준으로 실제 사육두수 간의 차이를 단계별로 나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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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가격지지 정책 대안으로는 축산법 32조의 개정, 가임암소 두수를 기준으로 한 보전금 차등지원 상한선 재검토, 안정기준가격과 보전금한도액 현실화 및 재정 마련 방안 공식화, 100두 미만 규모 대상 사업시행, 사업기간 연장과 사업 계약·탈퇴에 대한 제한 검토, 암소 혈통등록과 송아지 친자확인과의 연계 등을 제시했다. 큰소 가격지지 정책 대안으로는 비육우 조수입지지 프로그램 도입, 정부 주도의 큰소 가격지지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번식과 비육은 사육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번식 혹은 비육 기술이 뒤따르지 않는 일관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교육으로 번식과 비육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게 해 암소 번식률 향상과 비육우 등급 출현율 향상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신규 비즈링(무료 통화연결음) 런칭
2019년도 TV광고 카피와 일관된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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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경쾌한 가사를 더해 완성한 ‘2019년 신규 비즈링’을 선보였다.
이번 비즈링은 2018년 라디오 CM 송의 음을 그대로 활용해 친숙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멜로디라인을 보다 경쾌하게 바꾸고 가사를 개사해 새로움을 추구했다. 여기에 2019년 한우 홍보대사인 남궁민 씨의 내레이션까지 더해지면서 비즈링이 더욱 특별해졌다. 
한우자조금은 2019년도 TV광고 카피와 부합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신규 음원을 제작했다. 
한우자조금이 2019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 씨를 모델로 선보인 2019년 한우자조금 캠페인 광고는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평범한 일상에서도 한우가 있으면 인생이 즐거워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비즈링이 2018년 한우자조금 슬로건인 ‘일상의 행복 한우’를 표현하기 위해 가사에 월요일 기분 좋게, 금요일 힘이 나게 등 사람들의 긍정 에너지를 높여주는 한우의 이미지를 가사에 담았다면, 이번 신규 비즈링은 2019년 캠페인광고 슬로건인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와 같은 맥락에서 한우 먹고 남편 자랑, 한우 쏘고 자기 자랑, 한우 먹고 한우 자랑 등 ‘우리 한우’와 함께하면 ‘평범한 일상이 자랑거리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신규 비즈링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알림·홍보-홍보자료-한우송 듣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간편한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에서는 이번 신규 음원 외에도 한우먹고 힘내요, NEW한우송, 인생의 좋은날, 오나의 한우, 한우가 기가막혀 등 10여개의 한우 비즈링을 제공하고 있다. 전화 번호, 통신사 등을 변경하면 비즈링이 자동 해지되므로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다시 신청해야 한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신규 비즈링 런칭 기념으로 3월 11일 부터 4월 30일까지 비즈링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나 QR코드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는데, 응모자 중 추첨으로 5만 원 상당의 한우정육세트(2명)와 5만 원 상당의 한우육포세트(2명), 한우불고기콤보(1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