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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OEM 사료 본격 출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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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OEM 사료 본격 출시 
생산·유통에 구속받지 않는 환경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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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의 이름을 내건 ‘한우협회 OEM 사료’가 본격 출시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월 3일 전북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OEM 사료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전국한우협회 사료 출시를 공식적으로 추진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기념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임원진과 시·군지부장, 전국의 한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출시 행사에서는 한우협회 OEM 사료 제품 전시와 함께 △OEM 사료 생산 경과보고 △한우협회 사료의 특·장점 △전국한우협회의 사료사업에 대한 비전·목표 등을 소개됐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생산비 절감”이라며 “사료값을 투명화하려고 OEM 사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홍길 회장은 “한우협회 OEM 사료가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농가에게 사료 선택권이 주어졌다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한우협회 OEM 사료 출시로 농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하고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우협회 OEM 사료는 시판 중인 사료보다 포당 2,000원 저렴한데, 이는 두당 50만 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한우협회 사료 제조를 맡은 (주)선진은 하림그룹 계열사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홍국 회장은 “그동안 사료사업에서 쌓은 하림그룹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며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협회 OEM사료는 고품질사료인 ‘대한한우’와 경제성사료인 ‘건강한우’ 2개 군으로, 육성우·번식우·비육전기·비육후기 등 8개 품목으로 출시해 공급한다. 가격은 지대사료 공장출고가 기준 ‘대한한우 약 7,500원/25kg’, ‘건강한우 약 6,700원/25kg’이다. 여기에 지부에서 공동으로 운영할 하차장 및 운송비, 운영비 등의 일부 금액이 더해져 공급된다. 또한, 매월 25일 원재료 변동 단가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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