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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현지인 대상 연말 감사 이벤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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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현지인 대상 연말 감사 이벤트
홍콩에 전한 한우의 훈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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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18년 홍콩에서의 마지막 행사로 ‘한우 쿠킹클래스’와 ‘한우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달아 개최, 홍콩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콩에서의 한우 쿠킹클래스
한우자조금은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주홍콩 한국문화원의 문화 강좌 프로그램인 한식 강좌와 연계해 ‘한우 쿠킹클래스’을 열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수업과 홍콩 현지 한우 실구매자인 수입 협력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업으로 나눠 진행해 이전의 쿠킹클래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는 참여자들이 수업에 보다 흥미를 갖게 만들었다.


홍콩 현지 업계 종사자 대상 
‘한우 부처링클래스’는 각 업체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업체별로 진행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레스토랑 도마의 김봉수 대표셰프가 ‘윗등심을 이용한 장조림 스테이크와 살치살을 이용한 카르파치오’를 선보였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현지 업체의 선호도가 덜한 부위인 윗등심 활용법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촉진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요리 과정을 노트에 적고 또 스마트폰으로 담으며 한우 요리에 집중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한국식 구이법도 소개, 구이법에 따라 달라지는 한우의 섬세함에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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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부처링클래스에서는 한우식육전문가인 축산물위생교육원 장영수 교수가 한우 부위정형, 부위별 활용법, 커팅 방법 등을 알려주는 한우 DP(Disolay) 강좌를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현지 종사자들은 다양한 부위의 한우고기를 직접 만져보고 또 잘라보면서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더 확인했다. “한우를 판매하고 가공하는 데 있어 이번 클래스가 좋은 길잡이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내는가 하면 “한우고기의 부위별 특성에 맞춘 한우요리 메뉴를 개발해 보겠다”며 한우에 대한 애정도 듬뿍 보였다.
오픈 클래스로 진행한 일반인 대상 쿠킹클래스에는 48명 선발에 321명이 지원하며 약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쿠킹클래스는 김봉수 셰프와 홍콩 현지 퓨전 한식당 빕앤홉스의 도영수 총괄셰프가 각각 진행했다, 김봉수 셰프는 ‘윗등심을 이용한 장조림 스테이크와 살치살을 이용한 카르파치오’를 도영수 셰프는 ‘큐브형 스테이크와 등심 아스파라거스 말이’를 시연했다. 이 메뉴는 맛은 물론 일상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는 요리법이란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홍콩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한우!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12월 15일에는 ‘Truly Give to the Community!’를 주제로 ‘한우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홍콩 코즈웨이베이 ‘The Artist House’에서 열린 이번 파티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20~30대를 메인 타깃으로 진행했다.
이번 파티에는 티켓팅 사이트(HKD100) 또는 파티현장(HKD165)에서 입장권을 산 홍콩 현지 일반고객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한우자조금은 “입장료 수익금은 모두 홍콩 ‘페이호자선단체(Pei Ho Charity Foundation)’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페이호자선단체’에서는 매주 토요일 노숙자에게 200인분의 도시락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이번 행사는 홍콩인들에게 한우산업의 따뜻한 가치를 알렸다.
이번 파티에는 일반 고객 외에 기자, SNS인플루언서, 파워플러거 등  30명을 무료 초청했는데, 이들은 언론홍보, 개인 SNS에 한우 관련 콘텐츠 업로드 등으로 한우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파티에서는 한우 요리 3종과 한우김밥, 한우잡채, 김치, 궁중떡볶이, 오징어볶음 등 홍콩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한식으로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9년엔 더 탄탄해질 것
한우자조금은 행사 후에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한우 수출 성과와 현황, 활동 내용 등을 공유했다.
한우자조금은 2018년 홍콩 시민, 셰프,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홍콩 내에서 한우가 프리미엄 소고기로 입지를 다지는 데 힘을 기울였고, 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2018년도에는 그 어느 해보다 홍콩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한우 레스토랑, 한우 메뉴 입점 호텔, 한우 판매 마트 등이 지속해서 늘었다”며 “2019년에는 한우가 홍콩에서 확실하게 프리미엄 이미지를 얻으며 입지를 다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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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대축제’ 개최
“선물 받아서 좋고 선물이 한우라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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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스키 시즌을 맞아 지난 12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대축제’란 주제로 한우 이벤트 부스를 운영,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은 나이도 직업도 국적도 다양했다.
한우자조금 행사장은 슬로프에서 스키·보드·눈썰매를 타고 내려온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는 행사 내내 한우자조금 부스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게 만들었다.
스키장에서 만난 한우에 반가움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았다. “스키장에서 먹어서 한우가 더 맛있다”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겨우내 스키장에서 한우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는 이도 있었다. 한 어머니는 “스키장에서 먹는 간식은 우동·어묵·라면 정도인데, 한우를 먹으니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식회는 한우가 체력·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매우 우수한 음식재료임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컸다.
한 주부 스키어는 “한우를 먹으니 원기가 충전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우곰탕은 처음이라는 타이완에서 온 20대 연인은 “운동 후 먹기에 매우 좋다(quite good for exercise)”라고 평가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한 여성은 “매우 잘 만든 음식(This is very well-done)”이라며 한우의 맛을 인정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우자조금이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우자조금은 룰렛이벤트를 비롯해 한우를 선물로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럭키 응모권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한 아름 증정,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럭키박스 이벤트에서 최고 선물인 ‘10만 원’ 박스를 받은 한 여성 참가는 “선물을 받아서 매우 행복하고 그 선물이 한우라서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금호리조트와 업무 협약
금호리조트와 함께 한 송년 한우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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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금호리조트와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송년 한우 파티를 열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2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한우자조금과 금호리조트는 한우를 활용한 요리를 출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우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차원”이라며 “금호리조트와의 협약은 리조트 고객들에게 한우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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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 협약식을 기념해 한우자조금은 금호리조트에서 ‘송년 이벤트’를 개최, 이번 협약에 의미를 더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우의 친근함을 알리며 한우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됐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 엘리제에 한우 바비큐 세트, 한우 비프롤커틀렛 등 한우를 활용한 기획 메뉴를 12월 31일까지 한정 출시해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고객들로부터 “연말에 선물 같은 이벤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우통바베큐 무료 시식회, 한우떡국 나눔 등으로 송년 한우 파티도 열었다. 이는 고객들에게 한우의 맛을 제대로 보여줬는데, 참가자들은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과 한우을 먹으니 안 그래도 맛있는 한우가 더욱 맛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우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2019년 한우 소원 트리’ 이벤트 응모자들은 연말에 새로운 목표를 적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파티장은 마술 공연, 버스킹 공연 등으로 풍성했다. 

 


 

한우114·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 재단장
리뉴얼 기념 이벤트로 사이트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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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판매점과 각종 한우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한우유명한곳(한우유명한곳.com)’과 ‘한우114(www.hanwoo114.co.kr)’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하고 연말연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자조금이 총 4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다양한 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17일 ‘한우유명한곳’과 ‘한우114’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의 가장 큰 목적은 ‘한우한우판매점’과 ‘한우판매전문브랜드몰’의 효과적인 홍보와 활성화, 한우 소비촉진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한우114 첫 화면에 ‘우리한우판매점’ 메뉴를 전진 배치했으며, 한우유명한곳 화면에는 ‘우리한우판매몰’ 메뉴를 신규로 도입했다. 아울러 한우 관련 사이트를 한 번에 이용하도록 만든 이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도 눈에 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한우 소비촉진에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우자조금은 홈페이지 재단장 기념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우유명한곳과 한우114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트 이름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간단한 방식의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이는 홈페이지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우자조금은 연말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12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우 회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한우유명한곳, 한우114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 한우 회식 인증 사진을 게재하면 추첨으로 한우 선물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직장인 회식에는 역시 한우란 인식을 심어주며 연말 한우 소비에 크게 도움이 된 것은 물론 한우유명한곳, 한우114, 한우자조금을 참여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도 일조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최근 홈파티 트렌드를 반영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한우 선물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는 한우 이미지를 젊게 만들었다.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팔로우한 뒤 댓글로 참여하는 간단한 응모 방식은 한우자조금 SNS를 활성화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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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마케팅 본격 시동
한우-아이돌의 ‘썸(You’ll Be Mine)’ 

10대 팬들의 마음을 훔치다(Stea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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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4일 아이돌 팬덤 플랫폼 ‘스타패스’와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MTV ‘더쇼’ 녹화장을 찾아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한 한우 불고기와 한우 채끝 구이 시식회를 열었다.
SBS MTV ‘더쇼’는 케이팝 스타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려한 라인업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도 방송국 앞에는 방청 등을 위해 찾아온 10대 청소년 약 900명이 운집해 있었다. 
이날 시식회 현장에는 최근 인기 급부상 중인 신인 아이돌그룹 ‘네이처, 디크런치, 드림노트, 원포유’가 찾아왔다. 이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한우 채끝 구이와 한우 불고기를 시식하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은 직접 맛보지 않고도 한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장에서는 아이돌에게 한우 선물세트도 증정했는데, 한우 선물세트를 받고 환호하는 아이돌의 모습은 ‘한우는 누구나 좋아하는 매우 귀한 선물’임을 알리는 데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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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우 푸드트럭 앞에서 아이돌그룹이 한우고기를 시식하는 장면과 한우 선물세트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은 팬들의 사진기와 스마트폰을 타고 인터넷으로 들어갔는데, 이는 SNS를 타고 전 세계 아이돌 팬들에게 우리 한우를 알리는 데 일조했다. 
한우 무료 시식행사는 현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우 푸드트럭은 스타가 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우 서포트럭’ 콘셉트로 운영됐는데, 이는 미래 잠재 고객인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이돌을 응원하려고 찾은 10대 청소년들은 맛있는 한우고기를 맛보며 팬을 향한 스타의 마음을 확인하는 행복함을 경험했고, 이는 청소년들이 한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만들었다.
한우 푸드트럭 앞에는 녹화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줄이 제법 길게 생겨났는데, 그 기다림이 지루할 텐데도 “한우고기 먹고 (좋아하는 아이돌) 응원 더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인내심을 발휘했다. 무료 시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한우 채끝의 부드러움과 특히 한우 불고기의 깊은 맛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7~2018 한우농가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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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이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2017~2018년 한우농가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를 주관기관인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한우협동조합연합회 별로 진행한 결과, 컨설팅 후 출하성적, 육질·육량등급별 출현율, 번식성적 등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냈다.<표 참고>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은 컨설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주관기관에서 GMD, 애그리로보텍, 드림 등 한우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 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우농가 맞춤 컨설팅으로 만족도 높아
한우자조금은 육질개선, 사료비 절감 등으로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우농가의 경영관리 수준 향상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우농가 컨설팅은 2년간 총 8회에 걸쳐 이뤄지며, 경영관리, 질병수의관리, 번식관리, 개량관리, 비육관리, 축사시설 및 환경관리 중 각 한우농가의 특징, 사양관리 방법, 취약 부분 등에 따라 각 분야 전문컨설턴트가 한우농가에 직접 방문해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후에는 주변 농가들과 스터디 모임도 갖는다.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은 현장 중심 컨설팅이란 점에서 대상 한우농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 자신의 한우농장에 맞춤 처방전을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관사육 농장에서 번식우 사양관리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질 때, 급이·급수 시설 등 축사 내외부 시설에 대한 점검과 상담은 물론 한우 체중·체구 측정, 조사료·사료 급여량과 급여 방법, 가임 시기 등 한우 사양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컨설팅을 받은 한우농가들은 “가려운 부분을 긁어줘서 정말 좋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은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문성·현장성 더욱 높일 것
2017~2018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는 학계 전문가, 대학교수, 주관기관별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는데, 한우농가 컨설팅 후 나타난 가시적인 성과에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컨설팅 사업 추진 결과 보고·평가와 함께, 앞으로 한우농가 대상 컨설팅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컨설팅 종료 후에도 한우농가가 개선점을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이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것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2019년에도 컨설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 한우농가는 매년 초 주관기관별로 컨설팅 대상 농가를 모집·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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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육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 규명’ 연구 결과 발표
한우고기 면역력 활성·아토피 피부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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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20일 강원대학교 장애라 교수 팀에 의뢰한 ‘한우육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 규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우고기의 각 부위(등심·우둔)와 조리유무(생육·조리육)에 따라 인체 소화과정과 흡사한 조건의 인공소화 과정에서 한우육 섭취 후 소화 단계별 분해물의 항산화 성분을 분석하고, 해당 분해물이 염증인자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항산화 활성 분석에서는 생육이 조리육보다·등심이 우둔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한우 등심(1+) 인공소화 분해물이 세포 염증인자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험에서는 한우 등심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 등심 인공 소화 분해물은 산화질소(NO)와 종양괴사인자(TNF-α)를 각각 최대 19.23%와 22.51% 감소시켰다.
한우 등심(1+)을 5% 또는 10%의 농도로 8주간 실험동물(유아기~장년기)에 급여한 실험에서는 한우 등심(1+, 조리육) 5% 처리구는 분변으로 배출되는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증가하고 혈청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감소했다. 또한, 한우 등심은 비장세포의 증식능력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비장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싸이토카인 감소·항염증성 싸이토카인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 면역기능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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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실험동물로 한우고기가 아토피 피부염 억제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 실험에서는 한우 등심(1+·조리육) 급여가 아토피 피부염 유발로 증가한 경표피 수분 손실량과 표피두께, 피부조직의 비만세포 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아토피 피부염 발생으로 과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혈청 내 IgE 항체 함량도 11.4%~12.4%까지 감소했다. 아울러 아토피 피부염으로 증가된 비장세포 내 당단백질 함량을 감소시켜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적색육에 대한 오해를 줄이며 한우고기 섭취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며 “앞으로도 한우육 섭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육우산업 현장을 다녀오다
비육우산업 정책·전략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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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관계자를 비롯한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종축개량협회 등의 한우 지도자·실무자·전문가 총 15명은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해 비육산업 현황을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 이번 영국 방문 조사에서는 축산 선진국인 영국의 비육우산업의 정책과 전략을 파악하고, 자조금 운용 사례와 운영 구조를 살펴봤다.
조사단이 처음 방문한 곳은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엄. 이곳에서 퀸즈 벨파스트 대학의 나이젤 스콜란 교수로부터 영국 내 육우 산업 현황, 육우고기 소비패턴 변화, 소고기 수출입 현황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 후에는 강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퀸즈 벨파스트 대학에서는 영국 농업원예개발위원회의 실무자로부터 영국 자조금 운영과 현황, 구조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영국 사례를 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두고 열띤 토론도 벌였다. 
다음으로는 영국 중북부 뉴캐슬 인근에 있는 헥삼으로 이동해 영국 ‘비육우생산자협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영국 내 비육우 생산자 단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비육우생산자협회의 협조로 인근의 번식우 농장도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생생하게 번식우 사육방식, 번식 방법 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영국 중부에 위치한 셰필드로 이동해 영국 농림부 관계자로부터 영국 내 육우산업 지원정책, 보조금 지원형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영국 벤치마킹 결과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작성한 후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축산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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