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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참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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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참가
“청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시식 행사 등으로 한우 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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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 분야 취창업을 돕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부터 50~60대의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농축산식품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취창업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홍보관에는 한우와 한우자조금 관련 정보를 담은 현수막, 홍보 영상, 한우 사진, 배너 등을 설치, 농림축산식품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박람회 참가 업체는 물론 DDP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에게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한우자조금의 역할과 필요성, 한우의 우수성 등을 알렸다. DDP와 동대문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코스인 만큼 외국인들에게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한우사랑 장학금 제도와 장학생 모집 정보’를 알리는 배너 앞에는 청년들의 발이 오래 멈춰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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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우자조금은 농축산식품 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응원하고자 한우 다트 던지기, 한우 푸드트럭 시식행사, 한우 불고기 퀘사디아·소떡소떡 요리 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DDP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DDP를 찾은 한 미국인 관광객은 한우 불고기 시식 후 “양념도 맛있고 쫄깃한 식감도 좋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등이 참석해 농림축산식품 취창업 희망자들을 응원했다. 한우자조금 홍보관을 찾은 이개호 장관, 손금주 국회의원, 이목희 부위원장 등은 한우 시식회에도 참여, 한우 맛에 대한 평가를 엄지 척으로 대신했다. 이개호 장관은 “한우는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우리의 혼”이라며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개호 장관은 “지난여름 폭염에 한우농가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면서 “한우 파이팅!”이라며 한우농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3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 현장
서울 중심에서 한우의 맛을 알리다
“정말 부드럽고 달콤한 양념도 입맛에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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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제3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이하, 한국의 맛 축제)’가 열렸다. 서울을 대표하는 가을 미식 축제로 자리 잡은 한국의 맛 축제는 ‘한끼’의 홍승일 셰프, ‘미슬토 해녀물회’의 최혜숙 셰프 등 30여 명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한국의 맛을 뽐냈다. 이 케이푸드(K-Food) 축제의 현장에 우리 한우가 찾아갔다.
한우자조금은 내·외국인 방문자에게 한우의 맛을 알리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려고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했다.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한 한우 불고기 시식회, 한우 다트 던지기, 한우버거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와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과 호흡
“잠시 후 한우 불고기 시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우 불고기 시식회 시작을 알리는 안내 방송에, 한우 푸드트럭 앞에는 금세 긴 줄이 생겼다. ‘한우’라는 말에 일단 줄부터 섰다는 관람객도 있었다. 길게 늘어진 줄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우 불고기 준대요, 한우”라며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시식회 요리는 한우 채끝살 구이와 한우 불고기.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익어 가는 한우 불고기를 보며 시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목구멍에선 ‘꼴깍’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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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은 외국인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한국의 맛 축제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에 참석한 에스토니아 사람 샤샤 씨는 “정말 부드럽고, 달콤한 양념도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라며 한우 불고기 맛에 매우 흡족한 표정을 나타냈다.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와의 인연으로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는 샤샤 씨는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려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는데, 한식 특히 한우를 맛보는 경험도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우 푸드트럭 옆에선 ‘한우버거 체험’ 행사도 열렸다. 젊은 연인부터 남성 2인조와 중년 부부까지, 남녀노소 누구랄 것도 없이 한우버거 체험 행사에 큰 흥미를 보였다. 어린 손자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손자 덕분에 버거라는 걸 처음 만들어 봤다”며 흐뭇해했다. 참가자들이 만든 버거는 그 특징도 천차만별. 빵에 소스를 듬뿍 바른 버거, 한우 패티를 아주 두껍게 만든 버거 등 다양한 맛과 모양의 한우버거가 탄생했다.

또한, 한우자조금은 한국문화와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로 만든 한우 불고기, 한우 산적, 한우 궁중찜 등의 명절 음식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맛은 물론이고 그 아름다운 모양과 색감에 감탄하는 외국인들이 적지 않았다.

 

 

“한우를 더욱 잘 알게 됐어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우 다트 던지기. 한 참가자가 안심, 갈비, 등심 등 한우의 각 부위가 표시된 다트판 앞에서 원하는 부위를 말하고 다트를 던지는 순간 주변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다. 원하는 한우 부위를 명중시킨 참가자에게는 한우 육포를 증정했다. 좋아하는 한우 부위에 명중시킨 참가자를 향한 축하의 함성이 다른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친구와 다트던지기 이벤트에 참여한 이성우 씨는 “네 개를 던졌는데 하나도 맞추지 못해 너무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덕분에 한우의 다양한 부위에 대해 잘 알고 간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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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우 부스에서는 한우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소고기 이력제, 등급제, 진짜 한우를 선별하는 법 등 한우와 관련한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 내·외국인들에게 우리 한우를 알리는 데 일조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알리는 배너를 설치, 추석 한우고기 소비촉진에도 기여했다. 이 배너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람객 특히 주부들의 발걸음을 잡았는데, 종일 직거래장터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한국의 맛 축제 기간에는 유치원 등에서 가을 소풍을 나온 아이가 많았다. 한우 캐릭터, 한우 스티커 등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는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한우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케이푸드 축제에 어찌 한우가 빠지겠~소
4일간 이어진 한국의 맛 축제에는 총 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도 7000여 명에 달했다. 서울시 양천구에서 한우자조금 부스를 찾은 최서연 씨는 “한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에 한우가 빠지면 되겠느냐”며 “우리 한우는 정말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음식 재료”라며 한우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이어서 최서연 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한우를 만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케이푸드(K-Food)를 대표하는 최고의 맛 잔치가 열린 이번 축제는 한우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우의 위상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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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우자조금 부스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박완주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등이 방문,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데 일조했다. 

 


 

‘Restaurant & Bar Hong Kong 2018’ 박람회 참석
아시아태평양 최고 B2B 행사
현지 바이어 대상 한우 인지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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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지난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 ‘Restaurant & Bar Hong Kong 2018(이하, RBHK)’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청신호를 켰다. 
올해로 15회째인 RBHK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식당 및 바 박람회로, 매해 3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300개 이상의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B2B 행사이다. 
박람회에서 한우자조금은 홍콩 유명 셰프들이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 마스터 클래스(Chef Masterclass)’를 운영했다. 이곳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을 활용한 홍콩식 요리는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홍콩 침사추이 Wing’s Private Kitchen의 유명 셰프 Michael Chung은 이 클래스에서 한우 큐브 스테이크 등을 선보였고, 차와 잘 어울리는 한우메뉴를 소개하는 ‘Tea Pairing’ 코너에서는 유명 차 소믈리에가 20년간 발효 숙성한 보이차와 잘 어울리는 메뉴로 한우 훈제 등심 롤을 내어놓았다.
한우자조금은 박람회 기간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한우 시식회도 열었다. 시식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한우는 풍미가 좋고 육즙이 많다” “다른 나라 소고기와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는 것이 ‘인상적’ ”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한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모든 관람객에게 경품으로 한우 캐릭터 저금통과 한우 육포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우리 한우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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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홍콩시장의 식품 동향을 파악하고 홍콩 현지의 한우 마케팅 현황과 바이어들의 관심도 등을 파악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현지 바이어들에게 한우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한우의 인지도가 상승한 것은 물론 앞으로 한우의 구매 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경천 위원장은 “앞으로 현지 수입 바이어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보다 강화해 홍콩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전체로의 수출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10월 홍콩 현지에서 한우 페스티벌 개최, 케이푸드(K-Food) 페어 참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 홍콩 유튜버 연계 한국 농식품 온라인 홍보사업’ 참여
홍콩 인기 유튜버의 ‘한우 대결기’
홍콩 젊은층의 한우에 대한 관심과 소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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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홍콩aT지사에서 주최하는 ‘2018년 홍콩 유튜버 연계 한국 농식품 온라인 홍보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홍콩인들에게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로 한국 농식품을 노출·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즉, 홍콩 내 유명 유튜버 두 명이 개인 온라인방송에 대결 구도 형식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업로드, 팔로워들에게 한국 농식품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높이려는 것이 목적이다. 
그 첫 번째 한국 농식품이 바로 ‘한우’. 해외시장 중에서 유일하게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우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수출을 보다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홍콩 젊은 층에 한우의 장점을 알려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콩 내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홍콩 내 유명 유투버인 Sue Chang과 Ding Ding이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Sue Chang은 유명 한국계 홍콩인 유투버로, 유튜브는 물론 기타 소셜미디어에서도 영향력이 높다. Ding Ding은 구매력 높은 20~30대 전문직 여성을 주 팔로워 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첫 일정은 경기도 고양의 한우농가 방문. 유튜버들은 한우농장을 직접 둘러보고 또 한우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한우의 사육환경, 사양관리 방법 등에 대한 촬영을 진행, 한우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길러지고 있는지 등을 화면에 담았다. 또한, 한우농가 농장주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한우의 우수성, 한우의 특별한 맛 등 한우의 특별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버들은 “한우농가들이 얼마나 열정과 노력으로 한우농장을 일궈가는지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우가 ‘고급육’으로 평가받는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충분히 느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문지는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 이곳에서 직접 육가공 현장을 살펴보며, 한우가 얼마나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가공·유통되고 있는지를 촬영했다. 촬영팀은 한국에서는 축산물 위해 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보호와 신뢰 제고 등을 위해 ‘축산물 이력제 DNA동일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한우의 품질 관리를 위해 ‘소고기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화면에 담으며, 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튜버는 “한우고기가 철저한 시스템 아래 가공·유통되는 안전한 음식 재료라는 신뢰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한우 관련 퀴즈 대회를 진행, 한우에 대한 상식도 키웠다. 
마지막으로 ‘대구축협 동대구 IC점’에서 한우를 시식하는 장면을 담았다. 유튜버들은 한우의 육향에 먼저 감탄하고, 한우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에 다시 감동했다. 시식 장면에서는 앞서 진행한 한우 퀴즈 대회의 승자에게만 한우고기를 제공하고 패자에게는 간단한 음식만 제공했는데, 이렇게 콘텐츠에 흥미 요소를 더해 홍콩 시청자들이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데 일조했다. 
이번 취재기는 유튜버의 
SNS는 물론 10월 9일 tvN아시아(홍콩)의 ‘한미각’ 프로그램에도 방영, 홍콩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추석 한우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판매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소비자 물가 안정과 한우 소비확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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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나흘간 한우 선물세트 사전주문 신청 행사를 진행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선이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이번 추석 한우 선물세트는 10만 원 이하 상품, 총 2종을 구성해 판매했다. 1+등급 불고기 1kg·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 1호’(5만 원)와 1+등급 등심 1kg·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 2호’(9만 5000원)가 바로 그것이다. 한우 선물세트는 시중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명절 선물용으로 한우 선물세트가 합리적이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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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우자조금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국 농협계통매장 250개 점, 홈플러스 141개 점, 롯데슈퍼 462개 점,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작목반 등 총 863개 점에서 2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15%~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우 할인행사도 전국적으로 열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라는 마음을 담아 할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할인행사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은 6,720원(100g)에, 불고기와 국거리는 3,180원(100g)에 판매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해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가 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
“자가 인공수정 필수” 
경험이 중요한 기술 ‘실습교육 더 많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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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가 주관한 ‘2018 자가 인공수공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지난 9월 5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 강화, 봉화, 의성, 전남, 장흥 등 전국 각지의 한우농가 운영자·후계농가·예비운영자 등이 참석했다. 한우연구소 한만희 소장은 “교육을 위해 멀리서 왔을 때는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열정으로 한우산업의 파고를 넘겨보자”라며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20~30대의 젊은 후계농들도 적지 않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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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인공수정 교육의 목적은 △한우 사육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인공수정 등의 실용기술 확산 △한우번식농가의 생산비 절감 △적기 수정을 위한 자가 인공수정 기술 습득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등이다. 교육은 한우 번식생리와 인공수정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수업과 함께 질소 통에서 정액을 꺼내는 법, 인공수정도구 다루는 법, 수정 적기를 찾는 법, 실습용 번식 기관과 암소를 활용한 실습교육 등이 진행됐다. 2016년에 인공수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기도 이천의 인혜숙 씨는 “우리 농장에서 인공수정을 직접 하는 데 임신 성공률이 높지는 않다”며 “경험이 필요한 기술인 만큼 실습 위주의 교육이 더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 인공수정 실습을 해 봤다는 육종농가 이정숙 씨는 “신기하고 놀랍고 떨리고 걱정된다”며 “열심히 복습하겠다”는 열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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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 참석자들의 이구동성은 “자가 인공수정은 필수”라는 것이다. 인천 강화에서 온 현진철(42)·유두선(37) 씨는 “인공수정사를 불렀는데, 적기가 지났거나 아직 안돼서 그냥 돌아간 적이 있었다”는 경험담을 털어놨다. 구제역으로 이동제한에 걸려서, 인공수정사가 너무 바빠서 등으로 적기를 놓친 경험자도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가 인공수정 교육에 참석한 강원도 평창의 임봉수 씨는 “오늘 교육을 받고 가면 바로 실전에 적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국한우경진대회’ 미리 보기
대한민국 한우 개량 성과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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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우 개량의 현주소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 한우자조금은 전국 각지에서 열린 한우경진대회를 찾아갔다. 도별 한우경진대회 장에는 한우 개량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넘쳤으며, 무엇보다 눈부신 한우 개량의 성과에 감탄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한우의 개량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한우농가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렇게 우수한 한우가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대회 미리 보기
지난 9월 4일 경상남도와 충청북도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5일 전라남도 대회까지, 지자체별 한우경진대회가 일제히 열렸다. 도별 대회는 전국 대회 ‘축소판’으로, 전국 대회의 수준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올해 도별 대회에는 전년보다 우수한 한우가 많이 출품돼 전국 대회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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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해 전국에서 열린 지자체별 한우경진대회가 예년과 달랐던 것 중에 하나는 도별 한우경진대회가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지자체 대회에서는 축산인 한마음대회, 소비촉진 행사, 관람객 참여 행사, 축산기자재 전, 축하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으며, 축산인들은 물론 일반 지역민도 많이 참가했다. 한 대회장에서 만난 참석자는 “한우경진대회가 한우농가와 도민들의 잔치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참가자 모두가 심사자
도별 대회에서는 각 도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 중에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부·2부·3부) 총 5개 부문에 각각 한우 3두씩을 선발했으며, 이 외에 고급육 부문, 초음파육질진단 부문, 우수 시·군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 수상 한우농가는 전국대회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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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한우 외모심사 기준에 따라 개체별 비교심사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올해는 평가 기준에 외모심사 외에 유전능력, 등지방두께(초음파진단) 등도 포함됐다.
심사는 농협과 한국종축개량양협회 소속 전문가 4~5명이 진행, 1차 심사에서 도체 측정으로 각 부문 7~8두를 선발하고, 2차에서 5두, 최종 3차에서 3두를 선발하는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단계별 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경진대회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은 물론 농가와 관람객 등도 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경진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한 지자체에서 진행한 한우경진대회 심사 과정을 보면 ‘어떤 한우가 앞으로 키가 많이 자랄 것이지, 개량이 잘된 한우의 형질은 어떤지, 왜 이 한우가 저 한우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등 한우 개량 정보가 심사 과정에서 심사자와 참석자들 사이에 공유됐다. 심사장에는 심사위원 못지않은 식견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다음 대회에는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시라”는 권유를 받는 참가자도 있었다. 
이러한 정보 교류는 한우농가의 한우 개량 의식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한 참석자는 “여기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한우의 우수한 형질은 더욱 높이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서 우수한 한우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 개량 성과 확인하는 자리
전국의 한우경진대회 장에서는 한우 개량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 관람객은 “사람으로 치면 미스코리아 아니냐”며 “인물도 좋고 키도 크고 균형도 잘 잡힌 것이 우리 어릴 때 봤던 소하고는 비교가 안된다”라며 감회에 젖었다. 도 대회에 한우를 출품한 한우농가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대회에 나갔다”면서 “그런데 평소와 달리 오늘 대회장에선 ‘한우가 정말 좋아졌다’는 느낌을 단번에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도 대회 심사를 진행한 한 심사위원은 “이전보다 체형이 굉장히 발달하고 번식 형질인 후부도 굉장히 많이 개량되는 등 한우 개량 성과를 볼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달랐다”면서 “개량이 너무 잘돼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국 대회(10월 11일~10월 12일)에서 봅시다
이렇게 도별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한 한우들이 자웅을 겨루는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가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에서 ‘유전능력평가로 한우 개량을’이란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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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한우챔피언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18회까지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란 점에서 또 1969년 개최 이후 5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 
아울러 올해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도 본 행사 외에 △한우 개량 활성화 심포지엄 △경매 행사 △브랜드 전시관,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 숯불구이행사 등 한우 소비촉진 행사 △특수가축 전시 및 사진 찍기, 코뚜레 만들기 등 체험학습관 운영 △코스모스 행사와 연계한 소비자 참여 행사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한우 개량사, 한우산업 발전상, 한우 브랜드 현황 등 한우에 대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전시하는 한우 홍보관 △한우 ICT 접목 전시관 △축산기자재 전시관 등도 운영한다. 이는 한우경진대회가 단순히 축산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