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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2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자조금 조성액 계획 대비 61.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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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수입확대 대응 및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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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7월 10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고기 수입확대 대응 및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2018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변경안 심의와 함께 △2018년 한우자조금 조성·운용 실적 △2018년 한우자조금 납입 현황 △부광산업 미수금 소송 관련 추진 보고 △한우산업 발전 관련 ‘연구용역사업’ 추진 △한우산업의 선제적 대응방안(한우 사육두수 조절 사업) 추진 △2018년 평창올림픽 한우고기 공급 추진 현황 △2018년 한우자조금 추진실적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233억 431만 원 조성·63억 253만 원 운용
6월 30일 기준, 2018년 한우자조금 사업 실적 보고에 따르면 자조금 조성액 실적은 계획(377억 7,489만 원) 대비 61.7%(233억 431만 원)를 달성했다. 
세부 사항별 조성 실적을 살펴보면 △농가거출금 74억 4,422만 원 △정부보조금 25억 198만 원 △예치금이자 및 기타수익 5,622만 원 △2017년 이월금 133억 189만 원이다. 
운용 실적을 살펴보면 △소비홍보 25억 4,183만 원 △유통구조 
2억 1,401만 원 △교육 및 정보제공 8억 8,087만 원 △조사연구 7,842만 원 △수급안정 14억 7,455만 원 △기타 비용(징수수수료) 
5억 333만 원 △운영관리비 6억 952만 원 등으로, 계획(246억 8,618만 원) 대비 25.5%(63억 253만)가 집행됐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각 도지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면서 “아직 운용되지 않은 예산은 추후에 적극적으로 운용 실적을 늘리며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납입 판정 두수 대비 97.9%
2017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자조금 납입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판정 두수 37만 5,239두 중 자조금 납입 두수는 36만 7,196두로(97.9%) 나타났다. 이날 관리위원들은 자조금 미납 도축장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자조금 납입 실적이 미비한 곳은 내용증명을 보내고 직원 출장 등으로 확약서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최종 기한을 넘기는 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고발조치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부광산업 미수금 소송 관련 추진 보고 △한우산업 발전 관련 ‘연구용역사업’ 추진 △한우산업의 선제적 대응방안(한우 사육두수 조절 사업) 추진 △2018년 평창올림픽 한우고기 공급 추진 현황 △2018년 한우자조금 추진 실적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각 사안에 대해 관리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며 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업 운용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18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변경’ 의결 가결
2018년 제2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의결 사항으로는 2018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변경(안)이 상정됐다. 한우자조금 사업 중 소비홍보, 교육·정보 제공, 조사연구, 수급안정 등에 대한 예산 수정 안이 제출됐다. 
세부적으로는 △수입산 소고기의 수입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우수성 홍보로 TV·라디오 광고 확대(5억 120만 원) △한우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언론 홍보 활동 확대(4,000만 원)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지원으로 청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 정보 제공(1억 원) △한우정책연구소 설치와 운영으로 한우산업 정책 기능 강화(3,400만 원) △한우 가격안정을 위한 생산단계 수급조절로 과잉생산 예방을 위한 한우 사육두수 조절 사업(40억 원)이다. 증액 예산은 절감예산 전용(1억 8,000만원) 및 예비비(4억 9,520만 원), 수급안정적립금(40억 원)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관리위원들은 TV 광고를 위한 예산 집행 시기 조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계획 변경과 관련해 깊이 논의한 후 사업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긴급 안건으로 발의된 ‘제15회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대회 지원(1,000만 원)’은 만장일치로 지원 결정됐다.
한편, ‘한우 사육두수 조절 사업’ 은 대의원회 의결 및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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