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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한우 선물세트 사전 판매 등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총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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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한우 선물세트 사전 판매 등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총 공세
<설맞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로 한우 소비 확대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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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9일부터 사흘간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우 직거래장터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2월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직거래장터가 열려 3억 7,6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공연상품과 전통주가 결합한 이색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여 소비자는 물론 언론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밖에 온라인 쇼핑몰인 한우114를 통해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기업체 대상 단체 선물세트 판매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한우 직거래장터 첫 날부터 인파 몰려 
‘2018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만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에는 시작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언론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함께 기존 구매고객에게 문자를 통한 행사 고지 등 적극적으로 사전 홍보를 펼친 결과다. 개장 첫날,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른 시간부터 청계광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개장 한 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진행한 따뜻한 사골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매서운 한파 속에서 온기를 나눴다. 선착순 200인분의 떡국이 금세 동이 날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2018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1등급 이상 한우 등심과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사골 등 다양한 부위가 판매되었는데, 1등급 한우 등심은 100g당 5,600원,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2,400원 선이어서 제수용품 구매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는 것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이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기나긴 대기행렬이 끊이지 않은 모습에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추석 때 처음 한우 직거래장터를 알게 되었다는 김경란 주부는 “한우자조금에서 개최하는 행사라 그런지 확실히 싸고 맛이 좋다”며 “올해는 다양한 부위를 사서 동네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가 열리기만을 기다렸다는 유영숙 어르신은 “조상님들에게 올릴 차례상에는 당연히 우리 한우를 쓰는 것이 맞는데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망설이고 있었다”며 “한우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고기를 살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우 직거래장터, 3억 7,600여만 원 매출 기록 
올해는 더 꼼꼼한 수요 예측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한우 직거래장터 판매량을 분석해 판매 물량을 예측하는 등 소비자에게 한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했다. 또 안정적인 한우고기 물량조달과 품질관리를 위해 기존 2개 판매업체가 참여하던 것을 이번에는 3개 업체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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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불고기 시식을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

 

그 결과 안동봉화축협(안동비프), 녹색한우조합(녹색한우), 완주한우협동조합(고산미소)가 한우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사전 홍보와 안정적인 물량 공급,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 시스템을 갖춘 이번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총 3억 7,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우를 향한 국민의 사랑을 확인했다.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한우고기 판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했다. 한파가 몰아닥쳤던 행사 기간 동안 한우자조금은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대기 장소를 마련하고 따뜻한 차를 준비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불고기 시식과 경품 이벤트, 한우 가수 남궁 씨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소비자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충족시켰다.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힌 다양한 선물세트 구성 
한편, 한우자조금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의 상한액이 10만 원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 모을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설 전 판매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 한국전통주진흥협회와 공동 기획한 한우·전통주·공연티켓을 9만 9,000원의 가격으로 특별 판매하였는데, 이 선물세트는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먹거리 한우와 우리 고유의 전통주, 우리 전통 공연문화가 결합한 복합문화상품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밖에도 1+등급 한우불고기와 국거리, 사태 각 500g으로 구성된 5만 원 한우 실속세트와 등심 1kg과 불고기, 국거리용 정육 500g으로 구성된 9만 원 한우 명품세트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한우 온라인 쇼핑몰인 한우114를 통해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01_[한우자조금_첨부이미지 04] 이번 설날엔 우리 한우와 함께 전통의 맛과 멋을 선물하세요!_180130.jpg

<김영란법 개정을 통해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한우자조금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한우자조금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단체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설 전 적극적인 판매촉진 활동을 펼쳤다. 5만 원, 9만 원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한우고기 가격을 적용해 시준가보다 30~50% 할인된 금액으로 최고급 한우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었다. 한우자조금은 총  600여개 기업체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DM 발송 등의 홍보를 통해 478개의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