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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설맞이 할인행사와 직거래 장터 개최   
<민족의 대명절,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 행사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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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다발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 진행 
부정청탁금지법 시행과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다가올 설 명절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자 설맞이 한우고기 할인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지며, 이 행사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한우가격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설맞이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농협계통매장,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한우 판매업체 등이 참여하며, 한우 1등급 이상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을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1등급 100g 기준 등심 5,900원, 불고기 국거리는 2,700원이다.

 

 

서울 청계광장에 한우 직거래 장터 열려  
한우고기 할인행사와 더불어 2월 9일~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한우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 장터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지역 농가들이 산지에서 직송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한우 직거래 장터는 민족 대명절인 설 전에 서민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한우농가들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오는 소비촉진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비프, 녹색한우, 고산미소가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직거래 장터에는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양지 등의 국거리, 우둔, 설도, 목심 등 불고기가 준비된다. 1등급 기준 등심은 100g당 5,600원에, 채끝은 5,700원, 우둔·설도·목심·앞다리·사태는 2,400원, 양지는 3,900원에 판매된다.  
한우자조금은 푸짐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찾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월 9일 오전 8시부터 한우 사골떡국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하고, 둘째 날에는 축산인 가수 남궁의 공연도 준비했다. 그밖에 한우 채끝과 불고기 시식 행사,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300명에게 불고기 양념장을 증정, 한우 경품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 협약식  
<한우자조금, 역대 최대 규모 올림픽에 6억 원 상당 한우 공급 차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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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과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신세계푸드 최성대 대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대표 등 농축산업계와 외식업계 주요 인사 8명이 참석해 협약서 공동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축산업계와 외식업계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 선수들에게 제공할 선수촌 식사의 주요 식재료로 국내산 쇠고기를 공급하기로 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한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결의를 다졌다. 
지난해 말부터 한우자조금을 포함한 농축산업계 주요 기관과 올림픽 선수촌에 식사를 제공하는 외식업체, 올림픽조직위원회는 국내산 식재료 공급방안을 두고 지속해서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말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수입산 쇠고기와의 차액에 자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우 공급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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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축사에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우자조금과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여러 농축산업계 기관이 국내산 식재료 공급에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 세계 92개국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평창 동계올림픽은 남북한 평화올림픽으로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국내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행사 후 진행된 한식 식사 내내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 옆자리에 배석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장관은 전국 한우 농가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한우자조금의 취지를 고려해 올림픽 기간 중 케이푸드 플라자 개설·운영, 글로벌 리더 참여 푸드 써밋 등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한우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우 수출분과위원회 올해 첫 회의
<냉동육 수출은 시기상조, 홍콩 쇠고기 유통실태 조사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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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수출 컨트롤 타워인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월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한우수출분과위원회’를 열었다. 한우자조금,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경제지주 등 한우산업 유관기관과 한우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8년 한우 수출 관련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녹색한우는 홍콩 현지 냉동육 수요를 근거로 「수출 관리규정」 ‘품질기준(5호)’ 조항을 개정해 냉동육 수입 업체가 수입 물량 전량을 현지 재판매 없이 ‘자체 소비’하는 경우 고급부위도 급속냉동방식으로 수출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팽배하였다.
현행 품질 기준에 맞춰 냉장육을 수출하고 있는 다수의 수출분과 소속 수출업체 역시 냉동육 부분 허용에 대한 요청에 의견을 달리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냉동 수출을 확대하면 현지 소비자와의 대중적인 유통 접점은 증가해 단기적으로 수출업체의 이익은 커질 수 있으나 한우의 고급육 이미지는 희석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는 “현지에서 냉동 수요가 있을 수 있으나 한우의 장기적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고려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당장 ‘수출을 위한 수출’보다는 한우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수출 전략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최근 UAE 등 중동국가와 한우 수출 검역 세부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힌 농식품부 검역정책과 박경일 사무관은 “한우 수입에 관심이 있는 국가들은 이전 수출 실적과 비교한다”며 “홍콩 고급육 시장은 향후 한우 수출 시장 확대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고급부위(등심, 안심, 채끝 등)는 현행과 같이 냉장으로 수출하기로 하고, 냉동육 허용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냉동육 수출을 검토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덧붙여 한국과 홍콩, 양국의 마케팅, 유통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정확하고 철저한 현지 유통·소비실태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본 조사연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어 한우자조금 임봉재 홍보유통부장은 “올 한해 홍콩 수출을 위한 예산액은 현재 5억여 원을 편성한 상태로 지난해와 같이 수급조절위원회의 한우수출규정에 근거해 현지 언론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며 “업계의 우수 홍보 아이디어도 상시 접수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간한 <한우고기 수출 규격서>가 수출업체에 배포됐다. <한우고기 수출 규격서>는 그동안 수출업체별로 상이하게 번역·표기해온 부위별 영문 명칭을 표준화하고 한우등급제와 국내 이력추적제, 안전관리인증제 설명에 활용할 수 있는 영문 번역 종합 가이드라인 서적이다. 

 

 


한우자조금 협력사 대상 미디어 트레이닝 워크숍 개최
<협력사 간 정보 공유로 시너지 극대화, 대국민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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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관계자 및 협력사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트레이닝 워크숍’이 지난 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겔하임펜션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한우산업 현장 답사와 견학을 통해 한우자조금 사업을 이해하는 동시에 한우자조금 및 각 협력사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워크숍에는 한우자조금 사무국 관계자 및 TV광고, 홍보협력사 등 홍보 관련 총 7개 협력사의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여러 협력사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한우자조금과 협력사 여러분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이루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에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전략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특히 상호 원활한 협업을 위해 업체별 2018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한우산업에 따른 맞춤 홍보전략 교육을 통한 미디어 트레이닝 교육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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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첫 일정으로 한우자조금 손종헌 국장이 축산 바로보기를 브리핑했다. 손종헌 국장은 축산업의 정의부터 한육우 사육과 수급 전망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냈다. 이어 동아일보 석동률 국장이 ‘보도자료 작성법 및 한우산업의 홍보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석동률 국장은 사진기자로서의 현장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하며,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미디어에 효율적으로 노출되기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이 워크숍을 통해 각 협력사의 업무를 이해하고, 진솔한 소통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간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공감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튿날에는 대관령 한우연구소를 방문해 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펼치는 한우연구소의 역할을 한 시간가량 청취했다. 협력사 실무자들은 워크숍 일정 동안 강원도 평창의 한우인증점을 방문해 한우고기를 시식하는 등 한우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협력사 관계자는 “앞으로 협력사 간에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동안 힘을 모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우자조금사업 미래발전 방안 연구'일환

<한우자조금 발전 방안 마련 직원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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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1월 25~26일 강원도 양양군 ‘쏠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 및 연구진(건국대학교 정경수 교수팀)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정경수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한우자조금사업의 미래발전 방안 연구’의 일부로써 직원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1월 25일 오후에 시작한 워크숍 일정은 참석인원 전체 회의, 각 조 분임토의, 분임토의 결과를 공유하는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워크숍 참석인원들은 직급별로 조를 나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벌였는데, 조원 구성에 있어서 연구진과 한우자조금 각 부서 담당자를 고루 배치하여 토론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우자조금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자조금 교육조사부, 2017년 총 9건의 자체 연구자료 발표

<사무국 내, 자체 연구 활성화로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연구자료 발표   
한우자조금 교육조사부는 지난해 총 9건의 자체 연구자료 결과를 발표했다. 한우자조금 교육조사부가 최근 발표한 연구자료는 부정청탁금지법, 소도체 등급제 개편, 한미 FTA 재협상 등 한우산업이 직면한 현안에 관한 연구 위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도체 등급제 개편에 관한 검토 결과와 한미 FTA 재협상에 따른 시나리오 분석 결과는 차후 정부의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 한우산업이 현재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시의적절한 의견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우산업의 규모화가 촉진되면서 소규모 농가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대비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모색하였다. 관련 연구자료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조사와 연구로 한우 지식탱크 역할 목표
교육조사부는 이 밖에도 일본 쇠고기산업 현황분석, 국가별 축종별 현황 등 한우산업 관련 기관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자료 또한 발표하여 한우산업의 지식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한우자조금 교육조사부는 “2018년에도 한우산업 연구조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기존 교육조사 업무 외 ‘한우산업 관련 조사연구’ 업무를 활성화하여 한우산업의 지식탱크로서의 역할을 활발하게 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교육조사부의 유용한 연구사업은 ‘한우육내 생리활성물질의 대장암 억제 메카니즘 영향 규명 연구’와 ‘한우고기 지방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규명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해당 연구는 국민에게 한우육 섭취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