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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송년 기자간담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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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송년 기자간담회 개최
<스테이크 붐 확산 및 사업계획 대비 91.2% 집행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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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27일 서초동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사업성과 및 2018년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10여 명의 농축산 전문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열기를 보였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언론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전국 농가와 국민에게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과 농정 전반의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2018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년 한우자조금 주요 활동 및 성과’ 발표에서 △‘한우 스테이크’ 선언 통한 소비확산 △한우 소비촉진행사 전국화 △청탁금지법 선물 금액 상향조정 △역대 ‘한우 직거래장터’ 최대 매출고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집중 홍보를 통한 양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기록 △지속적인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 도모 △SNS 활용한 온라인 홍보로 2030세대 한우 소비촉진 유도 △한우고기 혈관건강 증진 규명 연구 발표 △2017년 사업 집행실적 91.2% 거양 등 지난 한해 한우자조금의 굵직한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2018년 한우자조금 주요 사업 방향’으로는 △소비트랜드 변화에 따른 홍보 진행 △수입육과 차별화된 한우의 우수성 홍보 △한우 홍콩 수출 정착, 교두보를 통한 동남아권 진출 모색 △청탁금지법, 환경, 웰빙 등에 따른 대응 강화 4대 목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2018년에는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전략을 통해 젊은 소비층에 최적화된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다양한 도심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직접 찾아가 2030세대에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무리 발언에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올 한해 위원장 활동을 통해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마련과 운용 책임자로 나를 앉힌 이유를 새삼 되새겨 봤다”며 2018년에도 전국 한우농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들을 대표해 소신 있는 결정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뜻을 분명히 했다. 

 

홍콩 교두보 삼아 동남아 수출 확대 박차
기자들의 다양한 제안 및 아이디어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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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교두보로 한 수출 확대 전략과 관련해서는 “홍콩에 수출되는 한우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와규에 길들여진 현지인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현지 방송,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현지 언론과의 접촉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우, 홍콩 소비자 대상 현지 밀착 마케팅 강화!
<홍콩 대표 문화축제 ‘벨트 앤 로드’ 참가 현지 소비자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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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콩 차터가든에서 진행된 ‘CGCC 벨트 앤 로드 축제’에 한국 대표 식문화를 소개하는 한우 홍보관을 운영, 홍콩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한우만의 차별화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우 홍보 부스에 현지 소비자 및 관광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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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CC 벨트 앤 로드 축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홍콩의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 20회를 맞는다. 한우자조금은 한국 총영사관을 대신해 한국의 대표 상품관으로 한우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콩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함께 차별화된 맛을 선보였다.   
홍콩 차터가든에서 진행된 한우 홍보부스 프로그램은 한우만의 우월함을 홍보해 홍콩인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과 프리미엄 한우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한우 시식에 참여한 홍콩 관람객들에 의해 한우 홍보부스에는 연일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한우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부스를 찾아온 홍콩인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배가시켰다.

 

현지 프리미엄 유통점 웰컴마트, 야타백화점 20개점 신규 입점 통해 유통 강화


홍콩의 육류전문 수입업체인 엘리트그룹과 쿨쿨 유한공사는 각각 현지 웰컴마트 10곳과 야타백화점 10개점에 한우의 신규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한우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기준, 지난해 한우 수출 물량은 57.1톤으로 2016년 대비 19.2% 증가했다.
홍콩 현지에서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벨트 앤 로드 축제 참여를 통해 홍콩 관람객들에게 프리미엄 한우 이미지와 함께 명품 한우의 맛이 그대로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홍콩 수출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홍콩소비자의 명품 한우 인식을 높이는 데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홍콩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 속 한우의 이미지를 굳건히 다져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자·바이어는 한우산업 발전 공동운명체”
<생산자와 유통인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결의문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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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는 ‘2017 전국 한우지도자·바이어 상생대회’가 한우지도자 및 한우바이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쇠고기 유통시장에서 생산자인 한우지도자와 소비자를 잇는 한우 바이어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으로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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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축사에서 “매년 별도로 개최하던 지도자대회, 바이어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생산자와 유통인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오늘 이 자리가 한우 생산자들과 바이어들이 소값 안정 및 소비확대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지금의 한우산업은 청탁금지법과 FTA 등으로 어려운 상태지만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전후방산업 동반자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민족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결의문을 통해 생산자들은 △소비자 중심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 공급 △한우산업의 품격 상승과 한우의 가치를 알려나가기 위한 홍보대사 역할 강화에 노력할 것을, 한우 바이어들은 △한우 유통시장의 건전한 성장 및 직거래·소비촉진 등을 통한 소비자가격 안정 △한우산업 현안에 대한 협력 및 한우산업 안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한우산업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민족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함께 실천하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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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생대회에서는 ‘한우 소비패턴 변화와 한우 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한우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특별 강의와 함께 한우 생산과 유통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및 유통업체에 감사패 전달식, 한우산업 발전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2017 한우연구회 2차 국제심포지엄
<한우산업의 미래, ‘지속적인 개량과 정밀한 사양기술 도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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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사)한국축산학회 한우연구회와 함께 지난 12월 6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우 미세마블과 고급육 생산 전략’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날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450여명의 참가자들로 심포지엄 현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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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화우의 개량목표 및 미세마블 고급육 생산 기술(일본 오비히로대학 게이코구치다 교수) △한우의 개량 현황 및 향후 개량 방향(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조충일 박사) 
△한우 미세마블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한경대학교 황성구 교수) △한우 고급육 생산과 정밀사양 기술적용(축산과학원 정기용 박사) △돈이 되는 한우 사양관리(거기한우농장 고봉석 대표) 5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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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나선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산업은 대외적으로는 최근 가격 상승으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으나 대내적으로 격변기를 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최근 5년 사이에 5만 1천여 한우농가가 한우사육을 포기했고, 부정청탁금지법 제정과 대기업 축산 진출로 끊임없이 열악한 상황 속에 놓여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최근 소비자는 살충제 계란파동을 계기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우고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한우농가는 지속적인 한우 개량과 정밀한 사양기술 도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해 나가는 것이 우리 한우산업을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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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한우를 소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맛이며, 한우의 맛은 그동안 끊임없이 개량에 노력을 기울인 성과다. 발전되어 가는 고급육 생산기술, 사양관리 등을 통해 한우산업이 진일보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일본 화우의 개량목표 및 미세마블 고급육 생산 기술’ 발표에서 게이코 구치다 교수는 마블링 둘레 길이를 반영한 섬세지방의 평가치인 ‘신섬세함지수(섬세지수)’의 정립과 이를 활용한 마블링 기준 책정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목받았다. 

 

 

 

국민건강을 위한 한우와 공공소통방안 심포지엄
<한우지방 건강에 해 끼치는 증거 어디에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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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2월 8일 서울 경찰공제회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한우와 공공소통방안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지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우 및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한 공공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한우 농가에서 어렵게 생산한 한우를 소비자들은 그 가치를 제대로 알고 정당한 값을 지불해 사먹어야 하지만, 높은 가격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우고기가 적정 가격을 유지해 생산자, 유통업자, 가공업자,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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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조성경 명지대학교 교수는 “소비자 대다수가 한우를 선호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우판매 식당의 한우구매처와 방식을 파악해 한우판매 지도를 작성하고,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우농가와 연결해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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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앞서 ‘한우고기 섭취와 건강’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선 양생의원 정윤섭 원장은 “최근 발표한 13개 연구 결과를 보면 대장암 발생 위험과 포화지방 또는 적색육 섭취와 관련이 없었으며, 한우지방 특히 동물성 포화지방이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증거 역시 어디에도 없었다”며 “한우고기는 식욕 조절을 통해 대사 균형을 회복시켜 주는 작용을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각종 지용성 영양소를 공급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건강식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한우농가 및 축산업계 관계자, 전문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대기업 한우산업 진출 대응방안’, ‘한우문화 이야기’연구용역 결과
<기업자본 한우사육, 전체 두수의 약 2.8% ‘한우먹는 날’ 풍습,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대기업 한우 사육두수 전체의 2.8% 향후 관련 규제 등 다각도 대응반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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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에 위탁한 ‘대기업 한우산업 진출 현황 조사 및 대응방안 수립 연구’ 최종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대기업의 한우산업 진출 사례와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기업의 한우산업 진출 시 한우산업의 영향분석, 이에 따른 규제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됐다.
기업자본의 한우산업 진입 실태 조사 결과, 전체 한우사육두수의 2.8%인 약 6만 9,248두가 법인에 의해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자본 진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한우농가 중심의 계열화 추진, 축산계열화관련법 개정, 사육업에 진입한 기업의 관련 정보 공개 및 공시, 방송법·보험법·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유통산업발전법 등의 핵심 규제를 응용한 새로운 규제 마련, 기업자본의 세금 감면 혜택 제한 등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보고서 및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먹는 날’ 풍습 유래는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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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21일 우리 민족의 육식문화 변천사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조망한 ‘한우문화 이야기-육식문화의 역사 및 한민족의 정체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우구이문화의 시초는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사이에서 유행한 ‘난로회’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시대부터 음력 10월에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양반 사대부들 사이에서 ‘난로회’가 크게 유행했는데 이것이 현재의 한우구이문화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문화 요소를 가지고 있어, 세계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적 자산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로 한우가 가진 브랜드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강원대학교에 위탁,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수행됐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한우 선호 현상이 역사적 기원에 있음을 밝혀 향후 한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농가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 ‘후계자 및 여성 한우인 교육’ 
<설팅 대상 농가, 출하성적 개선 등 경쟁력 향상 성과 이뤄>

 

2016/17년도 한우농가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한우자조금이 주최한 2016/17년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가 각 주관기관(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별로 실시됐다. 한우농가 컨설팅사업은 매년 초 컨설팅 대상 농가를 선정하여 2년간 8회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현황을 점검한 뒤 개별 농가의 상황에 따라 사양, 개량, 수의질병, 경영, 환경관리 등 한우 사육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 전문가가 방문하여 컨설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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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컨설팅사업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자리로 학계 전문가, 대학교수, 주관기관별 실무담당자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진행되었다.
심사결과, 컨설팅 대상농가의 출하성적 및 농가 현황이 컨설팅 전에 비해 개선되었으며 경쟁력 또한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2년 간의 컨설팅에 따른 개선점을 농가가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우자조금은 2018년에도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매년 초 주관기관별로 컨설팅 대상농가를 모집·선정하고 있다. 2018/19년 사업은 농가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신문광고를 통해 대상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2017년도 한우 후계자 및 여성 한우인 네트워크 교육 진행
한우자조금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는 한우후계자 및 여성 한우인 대상 2017년도 마지막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28일~29일, 11월30일~12월1일 1박2일로 여성한우인 교육을 진행하고, 12월7일~8일에 1박2일로 한우후계자 네트워크를 진행하여 한우사양관리 및 질병 등 기술교육과 지역 사회 농가로서의 자세와 역할 등 리더쉽 향상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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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후계자들은 더 많은 전문적인 기술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협회에 전달하는 등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여성한우인들 역시 전문적인 한우사양 기술과 정보를 접할 기회와 여성한우인으로서의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한우자조금에서는 한우 사육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7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한우숯불구이축제’평가회 
<새로운 축제로서의 자리매김, 추가적인 수요 유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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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28일 서초동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2017년 한우숯불구이 축제’ 결과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2017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 주최기관인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를 비롯, 행사 대행업체 및 판매 참여 업체 대표 등 11인이 참석해 지난 축제 성과를 복기하고 개선점을 토론했다. 
마장축산물시장우육협회를 대표해 참석한 조규용 (주)태우그린푸드 상무는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에 정말 의미있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축제 방문객 대다수가 평소 한우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서민들”이라며 한우자조금의 공로를 치하했다. 
평가회는 1시간 여 열띤 토론 속에 진행되었으며 △축제 기간 판매 한우고기의 품질 상향평준화 △취식 외 더 다양한 즐길거리 프로그램 구성 △홍보 수단의 선택과 집중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축제 현장 동선 설계 등 다양한 개선안 의견을 나눴다. 

 

 

 

‘한우 홈파티 제안’ 온오프라인 홍보 전개 
<연말연시 이색 한우요리와 색다른 파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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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18일,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모여 한우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라는 취지로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오크룸에서 ‘한우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모임을 앞둔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케이크, 한우빵 등 이색 한우 푸드와 함께하는 홈파티를 제안했다. 특히 한우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의 탁월한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강조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들에 한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색 한우 푸드와 함께 하는 홈파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현장행사에서 소개된 한우 홈파티용 이색요리 레시피 정보를 ‘한우유명한곳’ 웹사이트에 함께 공개해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