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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국정감사 기간, 국회 앞 기자회견 시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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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국정감사 기간, 국회 앞 기자회견 시행 /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 후원 >
한우협회, 농협 적폐청산과 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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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농협의 적폐 파헤쳐 달라” 기자회견 
전국한우협회는 농협 국정감사가 있는 지난 10월 20일 오전 9시에 국회 정문 앞에서 농협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농협중앙회는 지난 50여 년간 조직이익에만 치중한 채 농민권익을 외면해 왔다”며 “국회의 대 농협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가 농민이익 우선 조직으로 환골탈태하는 것이 이 시대 농민들의 숙원 과제임을 감안해 국정감사에 임해 줄 것을 250만 농민의 이름으로 청원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회장의 이중봉급, 과다한 이사수당·특별활동비, 문어발식 자회사 운영, 회장퇴임 후 월 5백 만 원·차량·기사 제공 경위, 선거법 위반 소송에 조직 인사 개입 논란을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농협 개혁을 말한다’ 좌담회 
지난 10월 26일에는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열린 ‘농협 개혁을 말한다-농민들은 왜 농협의 적폐청산을 이야기하는가’를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농민을 위한 사업방식과 구조 개편, 이를 위한 농협의 전향적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현재 농협중앙회의 각종 경제사업은 농민들의 편익을 뒤로 한 채 농협의 몸집 불리기를 위한 계통사업 추진과 이용, 이에 따른 실적 평가를 토대로 농민들을 줄 세우기 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한우조합들이 용암이 끓듯 생겨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며 “농협이 작금의 절박한 농가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외면할 경우 농협중앙회는 자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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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홍길 회장은 “비록 어려운 길이겠지만 농협 개혁에 대한 농민들의 강력한 바람이 있기에 반드시 투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농협의 개혁을 요구하는 농축산 단체들과의 연대 등 농민이 우선인 진정한 농협 만들기를 위해 끝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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