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소식

전국한우협회 창립 제18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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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민족산업이다’ 한우산업의 지속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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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창립 제18주년 기념식이 9월 23일 대구 EXCO 325호에서 열렸다.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 기간 중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순수 생사자단체로서의 전국한우협회 창립 18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였다. 본 행사는 홍보영상으로 시작되었다. 전국한우협회 18년사가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통해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한우인들은 한우를 민족산업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한우인으로서 농촌 사회의 지도자가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홍보영상이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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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많은 협회 임원과 내외빈이 참석했는데, 간단한 소개 후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협회의 전임 회장님들이 어떻게 한우협회를 지켜왔는지 생각하며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농협이 잘해온 것도 있지만 적폐도 많다. 한우협회는 농협 적폐청산을 위해 작은 것부터 고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져 큰 박수를 받았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창립기념일을 축하드리며 정부의 정책에 한우인들의 뜻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공무원 등에 대해 장관상, 우수회원상, 표창패, 공로패, 감사패 등이 수여되기도 했다. 호명된 사람들은 앞에 나가 수상을 했고 꽃다발을 받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랑의 한우나눔’ 기부를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요셉복지재단’과 노숙인 요양시설인 ‘나자렛집’에 각각 500만 원 상당의 한우 전달식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려는 한우협회의 마음도 전달했다.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농협 적폐청산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결의문 채택, 축하공연으로 이어진 행사가 계속되며 전국한우협회의 제18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999년 9월 창립되어 현재 약 25,000의 한우농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번 창립기념식을 통해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8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굳건하게, 한우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