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소식

전국 농업인 28개 단체 부정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외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국 농업인 28개 단체 부정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

 

10203_01.JPG

 

부정청탁금지법 개정 위해 청와대 앞에 모인 농축산인
지난 8월 9일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업 관련 28개 단체 대표가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 모여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개정을 일제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을 비롯해 28개 농축수산물 생산자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홍길 회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뒤돌아보면 수입 농축수산물 촉진법으로 왜곡되어 부정부패는 잡지 못하고,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만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 출발한 문재인 정부가 추석 전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을 이뤄내지 않는다면 한우산업을 비롯한 국내산 농축수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정부와 정치권은 농축수산인과 소상공인들의 절규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아픔과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동영상을 준비했으나 청와대 앞에서 송출할 수 없게 되자 인근 효자동 파출소로 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김홍길 회장과 지역에서 올라온 중앙회 이사 15명이 중심이 되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한우농가의 고충을 알리며, 동영상을 송출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에 대해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힌 내용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부정청탁금지법 개정 관련 뉴스가 담겨 있었다.

 

 

323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