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표지의 해질녘의 소가 풀뜯는 광경의 화보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주 어렸을 적 모기 물려가며 소뜯기러 다니던 생각과 더불어 "해그름"이라고 했던 단어도 생각이 나고 모습도 떠오르고 이 표지화보 뜯어 보관해 두려고 합니다. 잊혀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핸폰에 사진찍어 올려놓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방법이 좋을 것 같아 미안하긴 하지만 스크랩을 해두려고 합니다. 책이 좋으니 수난을 겪는 군요. 앞으로도 잊혀져 갔던 그리고 멋진 광경의 모습들의 화보를 올려주신다면 더 멋진 <한우자조금>지가 될 것 같습니다. 메인표지는 그 어떤 글보다도 더 인상 깊으니 이 한 표지의 모습만으로도 다 이해되고 공감가고 그렇습니다. 그림자,,,맞아요,,,이 모습입니다. 박수 드려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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