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을 통해서 웹진탄생을 알았습니다. 축하드리고 저두 "파이팅!" 외쳐 드립니다. 방금 잠에서 깬 이유는 바로 중학교때인가 집에서 키우던 소가 많이 아팠었어요. 임신을 하고 있었었는데 끙끙 앓아서 멀리 떨어져 있는 가축병원에 전화를 해서 건강을 되찾았지요. 동물이라고 해서 무시하고 그대로 놔뒀다면 아마도 일어서지 못했을 거란 생각에 평생을 잊히지 않고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는데 엊저녁 꿈에서는 건강한 새끼가 어미를 따라 다니며 젖을 빨아 먹고 있었어요. 마음의 위안이 되는 꿈장면이었습니다. 한우를 사육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지요. 그래서. 항상 자나깨나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이렇게 건강히들 키우시는 것일 것입니다. 서로 "통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이제서야 깨우치게 됩니다. 소비자인 모든 분들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우를 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글을 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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