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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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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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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부터 25일,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서울에서 열린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가 대성공을 거둠에 따라 긴급 예산을 이용해 부산지역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김영란법 등으로 소값이 폭락하고 있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를 되살리자는 취지였다. 이번 부산 행사 역시 3일간 8만 3천여 명이 찾아와 9억 8백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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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등심을 100g당 1등급 5,000원, 1+등급 6,500원, 1++등급 7,800원, 국거리와 불고기를 1등급 2,900원, 1+등급 3,200원, 1++등급 3,500원에 판매했으며,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단돈 1만 원에 판매하고, 현장에서 구입한 한우고기를 숯불이 준비된 테이블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이크 시식과 다양한 공연 등이 열렸으며, 성탄절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져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이어졌다.

 

 

 

 

<홍콩 한우 수출 1주년, 2016 홍콩 한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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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홍콩 현지 8개 유통업체와 협약 체결 및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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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명 셰프의 한우 요리시연.>

 

한우자조금은 지난 12월 5일부터 11일,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맞아 홍콩에 방문해 현지 한우 수출 활성화 지원과 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콩 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홍콩 한우 페스티벌은 현재 홍콩이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식품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라는 데에서 더욱 의미있다.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홍콩총영사관, 홍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콩의 한우 유통업체들과의 업무 체결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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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이력제 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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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바이어와 구매 담당자, 언론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한 ‘수출 1주년 유통 바이어 초청리셉션’>

 

12월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홍콩 현지 유통바이어와 구매 담당자, 홍콩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수출 1주년 유통 바이어 초청 리셉션’도 그중 하나의 행사다. 리셉션에서는 한우 공동 로고를 활용하기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이 소개됐다. 한우자조금은 ‘KOREAN BEEF HANWOO’ 공동로고 사용 협약식을 체결하고 한우 공동로고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홍콩 수입업체들과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녈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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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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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

 

또한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7일간을 한우 프로모션 주간으로 설정해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가 이어졌다. 홍콩 유명 셰프를 통한 한우 요리 시연과 한우 요리 및 부위별 전시, 이력추적 및 등급판정 등 한우 관리 시스템 소개 및 시연, 파워 블로거 초청 쿠킹클래스, 유통 바이어들을 위한 한우 요리 시식행사, 한우 판매 레스토랑에서 한우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 증정 프로모션, 국내 프리미엄 소주 업체인 ‘화요’와의 공동 마케팅 행사, 한우시식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졌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산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우 소비의 유통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홍콩 수출과 같은 시도를 끊임없이 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려 홍콩시장에서 성공을 이루고, 이 성공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우의 이미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제4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 결과>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28개의 선출구에서 제4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그 결과 총 250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대의원선거에는 총 266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경기도 안성시 선출구를 포함해 119개의 선출구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제4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4년(2017. 2. 16~2021. 2. 15)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 계획 · 편성 및 결산 등 자조금 사업의 주요사항에 대한 의결권이 있다. 총 250명의 제4기 대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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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발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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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2월 6, 7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협회 전·현직 임원 및 축협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규석 고문은 “한우산업이 어렵지만 오늘 모인 전국의 한우지도자들이 뭉쳐 노력한다면 한우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올해 도축량이 감소했는데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국내 소고기 시장에서 한우의 점유율이 36%대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데에 대한 대책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기도에서 학교 급식에 1등급 이상 한우를 몇 년째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한우 학교급식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한우고기 소비를 전체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한우고기가 명품 고급화에 치중하는 사이 수입육에 저가 소고기 시장을 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비거세우를 단기간 비육해 생산비를 낮추는 방안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마블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따라 ‘소 도체등급을 마블링으로 세밀화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개량의 문제로 인해 충분한 시간을 두어야 하며, 추가 비용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한우고기 홍보 시 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시식행사 시 품목을 불고기 등으로 제한하지 말고 등심 등 구이까지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후계축산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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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3~25일,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2박 3일에 걸쳐 이론교육이 실시 된 데 이어, 12월 1~2일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실습교육이 실시됐다.

이론교육은 국내 선진농가와 다른 후계축산인의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사육단계별 사양, 개량, 질병관리, 한우경영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후계축산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양도, 소득세 등 세무 관련 교육내용이 편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실습교육에서는 소 두 마리를 통해 교육생이 직접 인공수정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한우아카데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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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2일에는 전남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전남·전북 지역 여성한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한우아카데미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한우자조금 사업 설명, 한우 암소개량 및 사양관리, 송아지 질병관리 등 한우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축산차량 등록제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농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차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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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는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최근 하락세에 있는 한우 가격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산량만 고려해 책정하고 있는 기존의 목표 두수에 대해 소비자의 소비 욕구와 유통업체 재고량 등 소비량을 고려한 실질적인 수급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한우 고급육 전략에 대해 비거세우나 반거세우 등 생산비가 저렴한 한우육을 생산해 수입육 등과 경쟁할 수 있는 한우 시장을 형성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냉동육이 수출됨으로 인해 프리미엄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한우고기 수출이 정착될 때까지는 냉동육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한우수출분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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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수출분과위원회는 지난 12월 16일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한우 냉동육 수출 금지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에서 냉동육 수출 금지 규정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냉동육 수출업체에 농식품부의 관련 규정을 보내고 준수요청 문서를 시행했다. 이날 냉동육 수출업체에서는 ‘냉동육 수출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다른 수출업체에서는 ‘마카오 등 여러 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냉동육 수출은 한우 고급육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우수출분과위원회는 ‘한우고기 수출에 있어 공동로고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규정을 따라야 한우 수출 물류비 지원 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말 한우고기 할인판매 대축제(12.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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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이 지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농협 계통 매장, 대형 유통점,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총 1,247개 매장에서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판매했다.

이번 할인판매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침체된 한우 소비시장 활성화와 소값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줄어든 외식소비를 가정 내 소비를 통해 회복한다는 취지에 따라, 가정소비 주품목인 불고기와 국거리를 100g당 1등급 2,900원, 1+등급 3,200원, 1++등급 3,500원에 판매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소비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에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대적인 할인판매로 소비를 거양하는 한편 소값 안정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년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12. 26~31)>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 대상으로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가 롯데슈퍼(LOTTE super) 전점에서 ‘2016 송년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한우 전문식당 및 선물 수요 감소 등 한우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을 위해 송년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1, 2등급의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를 100g당 1,980원에 판매해 시중 가격 대비 반값 이하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연말 한우고기 대축제 성원에 힘입어 2016년 마지막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개최하게 됐다.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많은 관심이 2017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사무국의 2016년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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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속 ‘한우의 영양’>

 

추운 날씨를 이기는 한우의 영양. 연말을 맞아 한우의 풍요롭고 건강한 이미지가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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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우 페스티벌에서 찾는 한우 수출의 길

12월 12일 방송된 MBC 〈오늘 저녁〉에서는 홍콩을 사로잡은 한우의 모습이 소개됐다. 한우 수출 1주년을 기념해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한우 페스티벌’ 소식을 전한 것이다. 홍콩 파워 블로거들이 참석한 한우 쿠킹 클래스를 비롯하여 1++한우를 이용한 한우 요리 시연회 등이 진행돼 세계로 나아가는 한우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우 등급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제’가 소개되기도 했다.

 

겨울 특별 건강식 한우, 약이 되다

추운 겨울철, 한우요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12월 12일에 방송된 TV조선 〈광화문의 아침〉 속 풍경이다. 연말을 맞이해 다함께 먹기 좋은 한우 불고기 전골, 설도를 이용한 한우 찹쌀 구이,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좋은 한우 꼬치구이 등 다양한 한우요리의 조리법이 소개됐다. 또한 〈헬스조선〉 이금숙 의학전문 기자와 함께 한우와 사골의 영양에 대한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빙판길에 넘어지는 등 낙상사고율이 높은 겨울철, 노년층과 골다공증 환자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골국이 소개됐다. 이금숙 기자는 ‘혈액이 선명하고 연골이 많으며, 뼈와 골수 사이 경계가 뚜렷한 단면을 가진 사골이 우수하다’는 등의 한우사골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즐거운 순간에 늘 함께하는 우리 한우

11월 30일,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라디오〈매일 그대와 유열입니다〉 공개방송에도 한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혜은이와 이문세, 부활 등이 참여해 87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이 날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늘 함께하는 우리 한우’라는 문구와 함께 한우가 소개됐다.

12월 1일 방송된 채널A 〈싱데렐라〉에서는 송년회 분위기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깜짝 이벤트 경품으로 한우고기세트가 주어져 참여자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