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개최
수급 안정과 방역 총력 다짐,
한우산업 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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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0일(화) 오후 1시, ‘2026년 제1차 관리위원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0일, ‘2026년 제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FMD 등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민경천 위원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관리위원 23명, 대의원회 의장과 부의장, 감사, 전국한우협회 및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 총 33명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 결산 및 향후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 했다.
방역 협조와 현장 목소리 수렴 강조
민경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FMD와 ASF, AI 등 지속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재난 속에서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해 농가들의 철저한 방역 관리와 신속한 백신 접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료 가격 인상과 항공 운임 상승 등 대외적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행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사업 성과 및 감사 보고
이어진 보고 사항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및 정기 감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소프라이즈’ 할인 행사를 통한 약 1,192억 원의 매출 달성 ▲학생 대상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미래 소비 기반 확충 등이 꼽혔다.
뿐만 아니라, 한우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의 환수 현황과 장기 미수금 처리 방안 등 당면 과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했으며, 향후 발전 과제로 ▲재난 지역 지원 기준 보완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순환 보직 운영 등이 제시되었다.
2025년 결산안 의결 및 2026년 사업 추진 가속화
의결 안건으로는 ‘2025년 한우자조금 결산안’과 ‘한우자조금 규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2025년 한우자조금은 도축 두수 증가에 따라 370억 3,886만 6천 원이 조성되어 수급 안정, 소비 홍보, 교육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에 집행되었다.
2026년 한우자조금 예산은 328억 5,486만 5천 원으로 확정되었다. 위원회는 올해 승인된 2026년도 사업계획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전개될 소비 촉진 활동과 농가 지원책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1년 동안 진행될 정기회의 및 감사 일정을 확정한 위원회는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수급 안정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우 개량 핵심기술! 한우 OPU 수정란 이식
한우 OPU 수정란 생산지원 및 교육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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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Ovum Pick-Up,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이식은 우량하고, 건강한 암소에서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난자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수정시킨 뒤, 이를 다른 한우에 이식해 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과거에는 인공수정, 도축수정란(체외수정), 체내수정란 방식으로 가축개량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효율성이 좋은 OPU 수정란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OPU 수정란은 정액 스트로우 하나당 50~100개에 이르는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방식보다 개량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송아지를 더 많이,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용 부담도 체내수정란 방식 대비 저렴한 편이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OPU 수정란 이식 생산지원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한우의 생산성과 개량능력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우 OPU 수정란 생산지원사업, 2년간 844개 수정란 이식 성과
한우자조금이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한 ‘지역 단위 농가 방문형 한우 OPU 수정란 생산지원사업’이 총 844개의 수정란 이식 실적을 올리며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공란우에서 채취한 난자를 활용해 우량 수정란을 생산하고, 이를 공란우를 제공한 농가와 해당 지역 또는 인근 소규모 한우농가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우자조금이 공모를 통해 도 축산 관련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농·축협(대학 및 전문업체 포함) 등을 주관 기관으로 선정하고, 각 주관 기관이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체 회의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다.
지역별 협의체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의원, 주관 기관 담당자, 수정란 이식 전문가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협의체는 우량 종축 확보를 위해 공란우 제공 농가를 선정하고, 사업 신청 농가 중에서 최종 수정란 이식 농가를 선정한 뒤, 주관 기관이 절차에 따라 한우 OPU 수정란 생산 및 이식을 수행했다.
실적을 보면 2024년에는 경기·경북·충북·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총 474개의 수정란 이식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구례축협, 합천축협, 샘골농협(정읍)이 사업을 이어받아 370개의 수정란을 이식하며, 2년간 누적 844개의 이식 실적을 기록했다.
2026년 한우 OPU 수정란 교육지원사업 추진
한우 수정란의 품질과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한우 OPU 수정란 교육지원사업’이 2026년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한우농가와 수정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OPU 수정란 생산과 이식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직전 2년간 진행된 수정란 생산지원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수정란 품질 관리와 수태율 향상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한우 OPU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 상담, 토론, 현장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양관리 기술,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 현장 실습 등 한우 OPU 수정란 관련 핵심 내용이 맞춤형으로 포함된다.
이론 교육은 OPU 수정란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 가축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습 교육은 OPU 수정란 채취와 이식 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익히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의 의견과 현장 상황에 따라 교육 내용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교육기관은 지역 균형과 접근성을 고려해 북부와 남부 두 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북부권은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남부권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가 공모 절차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돼, 연중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 모집은 전국 단위로 이뤄지며,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와 한우산업 관련 온라인 밴드 등을 통해 선착순 모집 공고가 5월경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국한우협회,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해 교육 수요자를 추가로 발굴·선정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는 한우농가를 최우선으로 하여 수정사, 생산자, 유관 기관 담당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지원자를 심사하여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 시 한우농가 수료생에게는 한우 수정란을 일부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6년 3월 한우 관측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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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괄호 안의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변화율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