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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오경택

쾌청한 여름을 나는
완벽한 방법, 담양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어디에 있어도 시원함이 간절하다. 푸른 숲과 거대한 하천, 탁 트인 하늘이 반겨주는 담양은 여름을 가장 쾌적하게, 또 청량하게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곳이다. 공기부터 풍경까지 한결 다르게 느껴지는 담양에서 여름의 한가운데를 느긋이 지나본다.

바람이 불어오는 대숲을 거닐다

죽녹원

담양읍 향교리, 관방제림과 담양천을 지나면 왼편에 ‘죽녹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약 16만㎡ 규모의 대나무 정원으로, 여름마다 죽림욕객이 줄을 서는 곳이다. 입구의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테마길이 2,2km에 걸쳐 이어진다. 숲 안에는 생태전시관과 인공폭포,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이 있어 볼거리도 다채롭다. 야간 산책 중에는 더욱 서늘해진 댓잎바람이 열기를 날려보내 여름날 떠나기 좋은 무더위 쉼터다.


푸르디푸른 물길 따라 흐르다

관방천

담양읍을 가로지르는 ‘관방천’은 맑고 깨끗한 물줄기와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사랑받는 곳이다. 하천을 따라 난 데크길을 걷거나 물 위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숲과 물이 어우러진 상쾌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관방천에 조성된 약 2km 길이의 관방제림은 400년 된 느티나무와 푸조나무 등이 빽빽하게 들어선 천연기념물이다. 인근에는 조각공원도 있어 담양의 설화를 함께 만날 수 있다. 하천의 물소리를 배경 삼아 거니는 시간이 무더위를 잊게 만들기 충분하다.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