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착한 마케팅
공익·사회공헌·사회·사회적 가치·사회지향적·사회적 책임·코즈·공익연계·기업시민·대의 마케팅을 전개하는 착한 기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도 사회 구성원의 하나 즉 기업 시민(Corporate Citizenship)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한다는 자발적 또는 사회적 요구에 따른 것인데요, 이는 기업들의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도 부상했습니다.
착한 마케팅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 즉 소비자·종업원·주주·채권자·공급업체·지역주민 등의 이익도 추구하고, 정부와 노동조합·경제단체와 시민단체 등의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난민 등 전 지구적 전 인류적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일에 동참하는 착한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일련의 소비트렌드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왕 소비할 거면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는, 사회에 의미 있는, 동물복지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사는 즉 ‘착한 소비’ 현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신의 신념을 소비로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 컨슈머 오블리주(Consumer Oblige)’ 등의 현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착한 마케팅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가격 동결 △비정규직 축소 △정직한 상속세 납부 등의 미담으로 착한 기업 이미지를 형성한 오뚜기 즉 갓뚜기를 아시나요? 친환경 또는 동물복지 제품을 만들고, 빈곤 퇴치·환경 보호등을 위한 행동에 앞장서는 기업의 제품에 대한 구매율이 높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 모그룹에서는 그 효과에 대해 수치화한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그 그룹의 한 자회사에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의 60%에 달했습니다.
한우자조금도 착한 사업으로 한우산업의 따뜻함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우자조금은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에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한우나눔 등의 사회책임·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명절 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한우 숯불구이축제 등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익 추구가 아니라 한우농가들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2018년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한우자조금의 소비홍보 사업 중 ‘공익 이벤트·체험사업(69.2점)’을 접한 뒤 한우 섭취 의향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착한 사업으로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한우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확고한 이미지를 가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